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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커뮤니케이터 「덩샤오핑 평전」, “20세기 후반 중국 현대사 이해 위한 필수적 자료 될 것”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20세기 후반 중국의 격동의 시대를 이끈 지도자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덩샤오핑 평전: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이하 덩사요핑 평전/저자 이창호/출판사 북그루)」이 많은 독자들의 관심 속 화제의 신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덩샤오핑 평전」은 중국을 빈곤의 나라에서 세계를 호령하는 경제 강국으로 이끈 개혁 개방 정책의 주도자 덩샤오핑(鄧小平)과 관련하여 방대한 자료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의 삶과 정치지도자로서의 업적을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덩샤오핑 평전」은 ▲제1장 덩샤오핑의 생애 ▲제2장 덩샤오핑의 정치 경력 ▲제3장 덩샤오핑의 경제개혁 ▲제4장 덩샤오핑의 정치개혁 ▲제5장 덩샤오핑의 외교 관계 ▲제6장 덩샤오핑의 사상과 철학 ▲제7장 덩샤오핑에 대한 평가 ▲제8장 덩샤오핑의 가족까지 총 8개의 챕터로 나누어 덩샤오핑의 삶과 업적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국내 최고 중국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현재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저자 이창호는 책을 통해 “1904년 8월 22일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덩샤오핑은 중국의 현대화와 개방을 주도한 중요한 정치인으로, 마오쩌둥 시대의 격동기를 거쳐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가주석의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라며 “마오쩌둥 시대의 폐쇄적인 정책을 극복하고 중국을 개방하기 위한 과감한 결정을 내렸으며, ‘사상해방’, ‘실사구시’ 등을 강조하며 경제 개혁을 중점 추진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창호 저자는 이어 “기존의 농업 중심에서 산업 중심으로 전환을 추구한 덩샤오핑은 선전, 심천 등 특수경제구를 지정해 외국 자본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러한 노력에 따라 중국 경제는 급격히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특히 중국의 주요 인재들을 서유럽 5개국에 파견해 자본주의를 연구했고, 자신 또한 미국, 일본 등을 방문하는 등 사방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통해 개혁·개방 노선의 기틀을 잡았다. 즉 덩샤오핑은 중국을 국제사회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이창호 저자는 “덩샤오핑은 개혁·개방 정책을 통해 중국을 세계 경제 강국으로 이끈 탁월한 지도자였던 동시에 권위주의적 통치 방식과 인권 탄압에 대한 비판도 받고 있다”라며 “덩샤오핑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찬반 논쟁의 대상이지만, 그의 업적과 영향력은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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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의 꿈 응원하는 마포드림즈, 박강수 마포구청장 음악회 참석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일 오후, 마포드림즈 음악회가 열린 마포아트센터를 찾았다. 마포드림즈(회장 권오범)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한일용) 후원회로, 마포 인재의 성장과 꿈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열린 ‘마포드림즈 음악회’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의 10주년을 기념하고자 개최됐으며, 티켓 판매 수익금은 마포 인재를 위해 재단에 기부됐다. 공연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년 동안 마포의 미래 인재들이 꿈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함께해주신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과 마포드림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꿈나무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마포드림즈 음악회’는 마포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21시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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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면서-다다다-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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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한청수 씨 수필가 등단 계간 에세이문예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 당선
[지구신문 이산 기자]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지도교수 권대근)에 재학 중인 한청수 씨가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에 당선되었다. 유네스코부산 우수잡지로 선정된 바 있는 계간 에세이문예는 7월 20일 한씨에게 당선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계간 에세이문예 가을호로 등단하게 되는 분은 작년부터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한청수 수필가이다. 한청수 씨는 수필 <구절초와 어머니> 외 1편이 신인상에 당선, 수필가로 등단한다. 한 수필가는 현재 교직 퇴임 후 옥조근정훈장 수훈하고 글쓰기 전념하고 있다. 한청수 씨는 당선소감에서 “점점 쇠약해 지는 육신의 변화에 적응하고 더불어 헤쳐가려면 숨 고를 창이 필요했습니다. 한 길 교직만이 내 길인 양 앞만 보고 걸었습니다. 가슴 한켠 글을 쓰고 싶은 내 꿈에 굳은 살이 박힐 때 권대근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행운이었숩니다. 기쁨 하나에 서러움 서너 개가 따라온대도 글 쓰는 기쁨 놓치지 않으리라.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다듬어지지 않은 글을 뽑아 주신 것은 실망하지 말라는 격려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가슴에 묻어둔 못다한 이야기들 여지껏 잘 못살아온 일들을 반추해 보고 반성하기 위해 시작한 글쓰기입니다. 넘어질 때 열성과 정열로 일으켜주신 권대근 교수님과 흔들릴 때 합평으로 격려해 주신 문우 회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청수 수필가는 권대근 심사위원장(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으로부터 “한청수 씨는 교직에 계셨던 분으로 대단히 글을 잘 쓴다. ‘별이 지나간다. 차곡차곡 가슴에 한을 누르고 누구에게도 내색하지 않고 저세상으로 가신 어머니 얼굴이 구절초밭에 덮여온다.’라는 진술에 담긴 함의는 ‘구절초를 심어 어머님이 보고 싶을 때마다 곁에 두고 보고 싶다.’로 연결되면서 결말부가 사모곡이라는 주제의식을 구체화한다. 한청수는 ‘생명력이 강해 하나만 심어 두어도 몇 해만 지나면 무더기로 피어나는 구절초 꽃을 보면, 시앗의 위세에 눌려 병을 얻고 9년 동안 홀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기구한 삶을 모질게 살아낸 어머니를 그려낸 게 드러난다. ‘세찬 가을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려도 꽃잎 하나 흔들림 없이 고상한 기풍을 유지하고 찬 서리 이슬에도 인내하며 은은한 향내를 풍기는 어머니의 삶을 그녀는 ‘구절초’로 비유하여 잘 형상화해내었다. 전이의 미학이 담긴 이 작품의 쾌미는 ‘변덕스러운 시어머니와 일도 많고 탈도 많은 5섯 고모의 서리발보다 더 고된 시집살이를 참아내신 내 어머니의 모습’을 ‘척박한 돌짝밭에서도 예쁜 한송이 꽃을 피어내고 마는 구절초를 닮았다’는 진술에 잘 담아냈다. 수필 속의 ‘어느 것 하나 버리는 것이 없다. 무엇이든 당신이 가지신 건 아낌없이 펴주기만 하시든 어머님을 닮았다.’는 표현은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정서적인 접근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매우 성공적인 주제의식의 구체화 전략이라고 하겠다. 한청수가 이 수필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시집살이 속에서 힘들게 살아낸 이야기를 들여주고자 하는 것만은 아니다. 그녀는 사모곡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수필 속에 녹여내고 있다. 이 수필은 존재 본질로서 어머니의 사랑과 지혜를 깨닫고 작가가 삶의 본래적 가치를 찾아간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이 작품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리움의 미학뿐만이 아니다. 잊고 있거나 잊혀 가는 것에 대한 향수와 우리가 진정 돌아가야 할 세계에 대한 발견과 인식이 이 작품의 존재 의의이며 가치인 것이다.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운명적 존재에 대한 애착이기도 하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삶의 옆에 또는 삶의 한복판에 자리 잡은 중요한 정서이며, 그 정서의 힘이 자신의 수필 속에 절실하게 투영되어 있는 것이다. 한청수의 내면적 나상 속에 들어 있는 구절초에 대한 그림자 형상이 수필의 제재로 선택된 것은 한청수가 자신의 심층 무의식에 남아 있는 어머니의 영상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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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위원장, ‘덩샤오핑 평전’ 출간...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 최신 평전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도서출판 북그루는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이 저술한 신간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덩샤오핑 평전』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평전의 저자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은 국내외에서 인문학과 리더십을 강의해온 인물로, 덩샤오핑의 삶의 여정과 그가 이끌어간 중국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그의 인격과 통치력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4년 8월 22일은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의 해이다. 중국 역사는 물론 세계사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 덩샤오핑은 중국의 정치,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인물이다.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그 자체라 평가받을 만하다. 중국 현지에서는 여전히 그의 이념과 통치력을 드높이고 널리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20세기 후반 중국의 격동의 시대를 이끈 통치자 덩샤오핑. 그는 중국을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 강국으로 이끈 개혁 개방 정책의 통치자로 평가받고 있다. 덩샤오핑은 중국과 세계 역사에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다. 이를 통해 중국 현대사와 정치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국제정세가 복잡하게 전개됐던 현대사회와 정치에도 많은 영감과 교훈을 주고 있다. 이 책은 덩샤오핑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20세기 후반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가 될 것이다. 1904년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덩샤오핑은 어린 시절부터 빈곤을 겪으며 자랐다. 그는 1924년 프랑스로 유학하여 사회주의 사상에 접하게 되고, 귀국 후, 중국 공산당에 입당하여 혁명 활동에 참여했다. 1978년, 덩샤오핑은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자가 되었다. 그는 곧바로 획기적인 개혁 개방 정책을 도입하여 중국 경제를 시장 경제 체제로 전환했다. 덩샤오핑의 개혁 개방 정책은 중국을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 성장을 이끄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회적 불평등 심화, 부패 등의 문제도 발생했다. 이창호 저자가 쓰촨성 덩샤오핑 생가 앞에서 이창호 저자는 “우리는 덩샤오핑이라는 인물을 평가할 때, 그의 업적과 이념을 비롯하여 논란이 있음을 인정한다. 이 평전은 가능한 객관적이면서도 중립적인 관점으로, 그의 삶과 업적을 다루려고 노력했다”고 말하며 “대장정, 항일전쟁, 국공내전 등 중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을 경험하며 덩샤오핑은 뛰어난 군사적 통치력과 정치적 실용주의를 발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나라다. 미래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용의주도한 대처만이 열강의 힘겨루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전반적 발전과 우리 국민들의 안위를 이끌어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창호 위원장의 신작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덩샤오핑 평전』은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등 4대 대형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북그루/이창호 지음/284쪽/22,000원(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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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용 ‘소통전문강사’ 교육운영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사진: 이영주 (사)대한민국이용장회 서울지회장과 이창호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우)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소통교육전문 기관인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는 (사)대한민국이용장회 서울지회와 28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소통전문강사 교육정보 공유, 업무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소통 교육 진행을 위한, 이·미용 소통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에 상호 간의 협력 및 교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하는 것이 필수라는 이해가 맞아 맺어졌다. 구체적으로 ▲이·미용 소통전문 강사 양성 교육의 생태계 조성 · 확산 및 공동협력 사업 ▲이·미용 소통전문 강사 양성 교육 활동을 위한 전문가 추천 및 자료의 지원 ▲ 이·미용 소통전문 강사 양성 교육 강화를 위한 단기 교육 강좌 및 세미나 개최 ▲ 이·미용 소통전문 강사 양성 교육을 위한 전문 인력의 지원 ▲이·미용 소통전문 강사 양성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 이·미용 소통전문 강사 양성 교육 연구 프로그램의 수행 및 기타 협력 등 이영주 (사)대한민국이용장회 서울지회장과 이창호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이 극대화되고 상호협력을 통해 양질의 소통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창호 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는 협약 후, (사)대한민국이용장회 서울지회 회원들에게 ‘스피치리더십’에 대해 특강했다. 사진: 이창호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가 28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스피치리더십’에 대해 특강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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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커뮤니케이터 「덩샤오핑 평전」, “20세기 후반 중국 현대사 이해 위한 필수적 자료 될 것”
-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20세기 후반 중국의 격동의 시대를 이끈 지도자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덩샤오핑 평전: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이하 덩사요핑 평전/저자 이창호/출판사 북그루)」이 많은 독자들의 관심 속 화제의 신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덩샤오핑 평전」은 중국을 빈곤의 나라에서 세계를 호령하는 경제 강국으로 이끈 개혁 개방 정책의 주도자 덩샤오핑(鄧小平)과 관련하여 방대한 자료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의 삶과 정치지도자로서의 업적을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덩샤오핑 평전」은 ▲제1장 덩샤오핑의 생애 ▲제2장 덩샤오핑의 정치 경력 ▲제3장 덩샤오핑의 경제개혁 ▲제4장 덩샤오핑의 정치개혁 ▲제5장 덩샤오핑의 외교 관계 ▲제6장 덩샤오핑의 사상과 철학 ▲제7장 덩샤오핑에 대한 평가 ▲제8장 덩샤오핑의 가족까지 총 8개의 챕터로 나누어 덩샤오핑의 삶과 업적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국내 최고 중국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현재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저자 이창호는 책을 통해 “1904년 8월 22일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덩샤오핑은 중국의 현대화와 개방을 주도한 중요한 정치인으로, 마오쩌둥 시대의 격동기를 거쳐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가주석의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라며 “마오쩌둥 시대의 폐쇄적인 정책을 극복하고 중국을 개방하기 위한 과감한 결정을 내렸으며, ‘사상해방’, ‘실사구시’ 등을 강조하며 경제 개혁을 중점 추진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창호 저자는 이어 “기존의 농업 중심에서 산업 중심으로 전환을 추구한 덩샤오핑은 선전, 심천 등 특수경제구를 지정해 외국 자본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러한 노력에 따라 중국 경제는 급격히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특히 중국의 주요 인재들을 서유럽 5개국에 파견해 자본주의를 연구했고, 자신 또한 미국, 일본 등을 방문하는 등 사방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통해 개혁·개방 노선의 기틀을 잡았다. 즉 덩샤오핑은 중국을 국제사회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이창호 저자는 “덩샤오핑은 개혁·개방 정책을 통해 중국을 세계 경제 강국으로 이끈 탁월한 지도자였던 동시에 권위주의적 통치 방식과 인권 탄압에 대한 비판도 받고 있다”라며 “덩샤오핑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찬반 논쟁의 대상이지만, 그의 업적과 영향력은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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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의 꿈 응원하는 마포드림즈, 박강수 마포구청장 음악회 참석
-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일 오후, 마포드림즈 음악회가 열린 마포아트센터를 찾았다. 마포드림즈(회장 권오범)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한일용) 후원회로, 마포 인재의 성장과 꿈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열린 ‘마포드림즈 음악회’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의 10주년을 기념하고자 개최됐으며, 티켓 판매 수익금은 마포 인재를 위해 재단에 기부됐다. 공연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년 동안 마포의 미래 인재들이 꿈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함께해주신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과 마포드림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꿈나무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마포드림즈 음악회’는 마포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21시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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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의 꿈 응원하는 마포드림즈, 박강수 마포구청장 음악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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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김용기 씨 수필가 등단 계간 에세이문예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 당선
- [대한기자신문 이산 기자]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지도교수 권대근)에 재학 중인 김용기 씨가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에 당선되었다. 유네스코부산 우수잡지로 선정된 바 있는 계간 에세이문예는 7월 20일 김씨에게 당선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계간 에세이문예 가을호로 등단하게 되는 김용기 씨는 작년부터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김용기 씨는 <살다 보면> 외 1편으로 신인상에 당선, 수필가로 등단한다. 김 수필가는 경영학박사로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김용기 씨는 당선소감에서, “문학에 대한 취미는 있었으나 사업을 하다가 공부하고 바쁜 생활 하다가 지인의 소개로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생반에서 권대근 교수님 지도로 수필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배우기 전에는 체험이나 이야깃거리들을 사실 그대로 나열하는 것이 수필이라 생각했는데 배우고 나서 자신의 체험을 철학적인 사유와 관조를 통하여 재해석하고 독자가 감동할 수 있는 문학적인 문장으로 옷을 입히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인생의 기쁨과 슬픔, 고독과 아픔을 문어로 표현하면서 뭇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기란 결코 쉽지 않다. 앞으로 희망은 어떠한 시련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와 담대함으로 칼보다 예리한 통찰력과 살아있는 문어로 세상을 향해 깊은 울림을 주고 싶다. 수필가로 등단의 길을 이끌어주신 에세이문예 권대근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더욱 정진하여 좋은 문학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김용기 수필가는 권대근 심사위원장으로부터 “김용기 씨의 수필은 일상을 소재로 해서 정서와 그를 통해 획득되는 깨달음이 유감없이 기술된 글이라 할 수 있다. 수필의 고유한 영역과 특성을 제대로 살렸기에 그녀의 글은 향기를 지닌다. 수필을 인간학이라 부르는 소이도 수필의 내용이 인간에 대한 성찰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다. 흔히 수필은 자신의 심적 나상이라고도 하고 독백의 문학이라고 하는데, 김용기의 수필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도 자기의 드러냄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비워내기를 통한 부부애의 소중함을 수필적 소재로 취택하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현대는 단절과 소외로 특징되는 시대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김용기 작가 역시 아내의 사고를 경험하고 치료를 돕는 과정에서 주변 동료들의 삭막함에 많은 깨달음을 획득한다. 이런 현실 속에서 수필을 쓴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가 순수의 사랑에 푹 빠져들고 있는 이유는 누구보다도 착한 심성이 그 원천으로 작용한 때문이라고 하겠다. 이 수필은 살다 보면 자신도 미쳐 알지 못하는 세상의 무정함에 분노하고, 진실 찾기로부터 삶의 의의를 깨닫는 측면에서 유의미한 글이다. 자기발견의 소중함이 어떤 것인가를 엿볼 수 있게 하기에 인식 구조로서의 문학적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하겠다. 이 수필의 핵심은 묘미는 반전에 있다. 전개부에 ‘때로는 신기할 정도의 예지몽을 꾸는 때도 가끔 있다. 세상사에 꿈 이야기만큼 신비한 게 있을까. 살다 보면, 남자들의 군대이야기만큼이나 인생사에 널브러지게 많은 게 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겠는가.’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수필은 골프이야기에서 비롯되어 예지몽으로 마무리되는 데 특징이 있다. 함께 골프 여행을 가서 아내가 골프공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하자 보인 남편의 행동이 감동과 재미를 준다. ‘그동안 생과부로 살 듯이 외롭게 살아온 아내의 행복한 인생을 위해 수호신의 역할을 해준 예지몽은 골프장 출입을 삼가라는 무언의 점지’로 여기는 데서 가장으로서의 자세가 빛난다. 가족의 안위 문제라면 미신까지도 수용할 수 있다는 의지가끈적하게 녹아있어 감동을 주고, 사랑의 향기와 긍정의 미학이 펼쳐져 있어 공감을 준다. 부부애와 긍정의 미학을 주제로 하는 수필은 현대사회의 특성상 필연적으로 자주 나타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자신의 반쪽을 위해 사는 삶, 진정한 의미의 부부애를 보여주어 감동을 준다. 주제를 의미화하기 앞서 그런 인생관을 갖기까지의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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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김용기 씨 수필가 등단 계간 에세이문예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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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한청수 씨 수필가 등단 계간 에세이문예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 당선
- [지구신문 이산 기자]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지도교수 권대근)에 재학 중인 한청수 씨가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에 당선되었다. 유네스코부산 우수잡지로 선정된 바 있는 계간 에세이문예는 7월 20일 한씨에게 당선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계간 에세이문예 가을호로 등단하게 되는 분은 작년부터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한청수 수필가이다. 한청수 씨는 수필 <구절초와 어머니> 외 1편이 신인상에 당선, 수필가로 등단한다. 한 수필가는 현재 교직 퇴임 후 옥조근정훈장 수훈하고 글쓰기 전념하고 있다. 한청수 씨는 당선소감에서 “점점 쇠약해 지는 육신의 변화에 적응하고 더불어 헤쳐가려면 숨 고를 창이 필요했습니다. 한 길 교직만이 내 길인 양 앞만 보고 걸었습니다. 가슴 한켠 글을 쓰고 싶은 내 꿈에 굳은 살이 박힐 때 권대근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행운이었숩니다. 기쁨 하나에 서러움 서너 개가 따라온대도 글 쓰는 기쁨 놓치지 않으리라.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다듬어지지 않은 글을 뽑아 주신 것은 실망하지 말라는 격려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가슴에 묻어둔 못다한 이야기들 여지껏 잘 못살아온 일들을 반추해 보고 반성하기 위해 시작한 글쓰기입니다. 넘어질 때 열성과 정열로 일으켜주신 권대근 교수님과 흔들릴 때 합평으로 격려해 주신 문우 회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청수 수필가는 권대근 심사위원장(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으로부터 “한청수 씨는 교직에 계셨던 분으로 대단히 글을 잘 쓴다. ‘별이 지나간다. 차곡차곡 가슴에 한을 누르고 누구에게도 내색하지 않고 저세상으로 가신 어머니 얼굴이 구절초밭에 덮여온다.’라는 진술에 담긴 함의는 ‘구절초를 심어 어머님이 보고 싶을 때마다 곁에 두고 보고 싶다.’로 연결되면서 결말부가 사모곡이라는 주제의식을 구체화한다. 한청수는 ‘생명력이 강해 하나만 심어 두어도 몇 해만 지나면 무더기로 피어나는 구절초 꽃을 보면, 시앗의 위세에 눌려 병을 얻고 9년 동안 홀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기구한 삶을 모질게 살아낸 어머니를 그려낸 게 드러난다. ‘세찬 가을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려도 꽃잎 하나 흔들림 없이 고상한 기풍을 유지하고 찬 서리 이슬에도 인내하며 은은한 향내를 풍기는 어머니의 삶을 그녀는 ‘구절초’로 비유하여 잘 형상화해내었다. 전이의 미학이 담긴 이 작품의 쾌미는 ‘변덕스러운 시어머니와 일도 많고 탈도 많은 5섯 고모의 서리발보다 더 고된 시집살이를 참아내신 내 어머니의 모습’을 ‘척박한 돌짝밭에서도 예쁜 한송이 꽃을 피어내고 마는 구절초를 닮았다’는 진술에 잘 담아냈다. 수필 속의 ‘어느 것 하나 버리는 것이 없다. 무엇이든 당신이 가지신 건 아낌없이 펴주기만 하시든 어머님을 닮았다.’는 표현은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정서적인 접근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매우 성공적인 주제의식의 구체화 전략이라고 하겠다. 한청수가 이 수필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시집살이 속에서 힘들게 살아낸 이야기를 들여주고자 하는 것만은 아니다. 그녀는 사모곡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수필 속에 녹여내고 있다. 이 수필은 존재 본질로서 어머니의 사랑과 지혜를 깨닫고 작가가 삶의 본래적 가치를 찾아간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이 작품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리움의 미학뿐만이 아니다. 잊고 있거나 잊혀 가는 것에 대한 향수와 우리가 진정 돌아가야 할 세계에 대한 발견과 인식이 이 작품의 존재 의의이며 가치인 것이다.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운명적 존재에 대한 애착이기도 하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삶의 옆에 또는 삶의 한복판에 자리 잡은 중요한 정서이며, 그 정서의 힘이 자신의 수필 속에 절실하게 투영되어 있는 것이다. 한청수의 내면적 나상 속에 들어 있는 구절초에 대한 그림자 형상이 수필의 제재로 선택된 것은 한청수가 자신의 심층 무의식에 남아 있는 어머니의 영상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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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한청수 씨 수필가 등단 계간 에세이문예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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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위원장, ‘덩샤오핑 평전’ 출간...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 최신 평전
-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도서출판 북그루는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이 저술한 신간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덩샤오핑 평전』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평전의 저자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은 국내외에서 인문학과 리더십을 강의해온 인물로, 덩샤오핑의 삶의 여정과 그가 이끌어간 중국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그의 인격과 통치력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4년 8월 22일은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의 해이다. 중국 역사는 물론 세계사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 덩샤오핑은 중국의 정치,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인물이다.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그 자체라 평가받을 만하다. 중국 현지에서는 여전히 그의 이념과 통치력을 드높이고 널리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20세기 후반 중국의 격동의 시대를 이끈 통치자 덩샤오핑. 그는 중국을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 강국으로 이끈 개혁 개방 정책의 통치자로 평가받고 있다. 덩샤오핑은 중국과 세계 역사에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다. 이를 통해 중국 현대사와 정치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국제정세가 복잡하게 전개됐던 현대사회와 정치에도 많은 영감과 교훈을 주고 있다. 이 책은 덩샤오핑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20세기 후반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가 될 것이다. 1904년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덩샤오핑은 어린 시절부터 빈곤을 겪으며 자랐다. 그는 1924년 프랑스로 유학하여 사회주의 사상에 접하게 되고, 귀국 후, 중국 공산당에 입당하여 혁명 활동에 참여했다. 1978년, 덩샤오핑은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자가 되었다. 그는 곧바로 획기적인 개혁 개방 정책을 도입하여 중국 경제를 시장 경제 체제로 전환했다. 덩샤오핑의 개혁 개방 정책은 중국을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 성장을 이끄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회적 불평등 심화, 부패 등의 문제도 발생했다. 이창호 저자가 쓰촨성 덩샤오핑 생가 앞에서 이창호 저자는 “우리는 덩샤오핑이라는 인물을 평가할 때, 그의 업적과 이념을 비롯하여 논란이 있음을 인정한다. 이 평전은 가능한 객관적이면서도 중립적인 관점으로, 그의 삶과 업적을 다루려고 노력했다”고 말하며 “대장정, 항일전쟁, 국공내전 등 중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을 경험하며 덩샤오핑은 뛰어난 군사적 통치력과 정치적 실용주의를 발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나라다. 미래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용의주도한 대처만이 열강의 힘겨루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전반적 발전과 우리 국민들의 안위를 이끌어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창호 위원장의 신작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덩샤오핑 평전』은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등 4대 대형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북그루/이창호 지음/284쪽/22,000원(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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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위원장, ‘덩샤오핑 평전’ 출간...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 최신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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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커뮤니케이터 「덩샤오핑 평전」, “20세기 후반 중국 현대사 이해 위한 필수적 자료 될 것”
-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20세기 후반 중국의 격동의 시대를 이끈 지도자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덩샤오핑 평전: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이하 덩사요핑 평전/저자 이창호/출판사 북그루)」이 많은 독자들의 관심 속 화제의 신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덩샤오핑 평전」은 중국을 빈곤의 나라에서 세계를 호령하는 경제 강국으로 이끈 개혁 개방 정책의 주도자 덩샤오핑(鄧小平)과 관련하여 방대한 자료와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개인의 삶과 정치지도자로서의 업적을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덩샤오핑 평전」은 ▲제1장 덩샤오핑의 생애 ▲제2장 덩샤오핑의 정치 경력 ▲제3장 덩샤오핑의 경제개혁 ▲제4장 덩샤오핑의 정치개혁 ▲제5장 덩샤오핑의 외교 관계 ▲제6장 덩샤오핑의 사상과 철학 ▲제7장 덩샤오핑에 대한 평가 ▲제8장 덩샤오핑의 가족까지 총 8개의 챕터로 나누어 덩샤오핑의 삶과 업적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국내 최고 중국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현재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저자 이창호는 책을 통해 “1904년 8월 22일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덩샤오핑은 중국의 현대화와 개방을 주도한 중요한 정치인으로, 마오쩌둥 시대의 격동기를 거쳐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가주석의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라며 “마오쩌둥 시대의 폐쇄적인 정책을 극복하고 중국을 개방하기 위한 과감한 결정을 내렸으며, ‘사상해방’, ‘실사구시’ 등을 강조하며 경제 개혁을 중점 추진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창호 저자는 이어 “기존의 농업 중심에서 산업 중심으로 전환을 추구한 덩샤오핑은 선전, 심천 등 특수경제구를 지정해 외국 자본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러한 노력에 따라 중국 경제는 급격히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특히 중국의 주요 인재들을 서유럽 5개국에 파견해 자본주의를 연구했고, 자신 또한 미국, 일본 등을 방문하는 등 사방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통해 개혁·개방 노선의 기틀을 잡았다. 즉 덩샤오핑은 중국을 국제사회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한 이창호 저자는 “덩샤오핑은 개혁·개방 정책을 통해 중국을 세계 경제 강국으로 이끈 탁월한 지도자였던 동시에 권위주의적 통치 방식과 인권 탄압에 대한 비판도 받고 있다”라며 “덩샤오핑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찬반 논쟁의 대상이지만, 그의 업적과 영향력은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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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커뮤니케이터 「덩샤오핑 평전」, “20세기 후반 중국 현대사 이해 위한 필수적 자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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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의 꿈 응원하는 마포드림즈, 박강수 마포구청장 음악회 참석
-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일 오후, 마포드림즈 음악회가 열린 마포아트센터를 찾았다. 마포드림즈(회장 권오범)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한일용) 후원회로, 마포 인재의 성장과 꿈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열린 ‘마포드림즈 음악회’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의 10주년을 기념하고자 개최됐으며, 티켓 판매 수익금은 마포 인재를 위해 재단에 기부됐다. 공연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년 동안 마포의 미래 인재들이 꿈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함께해주신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과 마포드림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꿈나무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마포드림즈 음악회’는 마포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21시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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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의 꿈 응원하는 마포드림즈, 박강수 마포구청장 음악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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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알아야 할 스킬 기반 전략적 HRD」 발간
-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요즘 인재 확보의 어려움, 인사관리제도의 부재, 직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제도 미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및 지방 기업 CEO들을 위한 새로운 책,「CEO가 알아야 할 스킬 기반 전략적 HRD」가 곧 발간된다. 이 책은 인사관리 및 채용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스킬 기반 전략적 인적자원개발(HRD)을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인사제도 도입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CEO들이 HR 제도를 현대 트렌드에 맞게 구축하고 직원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CEO가 알아야 할 스킬 기반 전략적 HRD」는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HRD의 개념과 ATD24 트렌드, HRD의 기초 개념과 최신 트렌드인 ATD24에 대해 소개하며, 현재 기업들이 인적자원개발에서 주목해야 할 이슈들을 다룬다. 스킬 기반 전략적 HRD 가이드, 기업의 목표에 맞는 스킬 기반 HRD 시스템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핵심 스킬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성과를 높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스킬 기반 전략적 HRD 기업 사례, 스킬 기반 HRD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이점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체계적인 HRD 시스템을 도입해 직원의 성장을 촉진하고 기업 성과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중소기업 CEO들에게 필수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저자 김진실 대표(스킬즈퓨처코리아)는 서울대학교 산업인력개발학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은 후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입사하여, 다양한 산업과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 및 경영, 스킬 기반 HRD 시스템 구축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4월 스킬즈퓨처코리아(한국스킬문화원)를 창업한 후, 그동안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성된 이 책은 기업 성장과 직원 개발에 관심 있는 CEO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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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알아야 할 스킬 기반 전략적 HRD」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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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수필가(고려대 명예교수)대단위 초청강연의 비밀을 수필에 녹여내다
- 초청강연 김봉구 오늘날 대학가의 대단위강연회는 별 관심이 없는 영역이 되고 있다. 학생들의 여론에 실망한 나머지 교수들은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한편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 강연회의 취지는 미래를 위해 현재 국정을 운영하는 분들의 철학과 윤리관 등을 파악해 보자는 데 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라는 말처럼 강연회를 희망하기도 한다. 학생들과 뜻을 같이해서 학생동원문제만 해결할 수 있다면 학생들에게 미래의 삶을 위한 동기부여를 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 아닐까. ▼김봉구 수필가(고려대 명예교수) K대에서 실시하는 초청강연회가 돋보일 때가 많다. 대규모의 학생들과 교수들이 경청하는 강연회로서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정부의 최고위직 인사들로서는 K대에 초청되어 1,000명 앞에서 강연하는 것이 그들의 꿈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대통령에 취임한 후에도 본인이 희망하여 이 학교에서 초청특강을 하였다. 김영삼 대통령도 집권을 끝내고 내가 주선해서 1,000명 학생 앞에서 초청특강을 하려는 순간에 대통령 주치의가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경고를 함으로써 이루지 못했다. 김영삼 대통령은 돌아가시기 전까지 초청특강을 아쉬워했다고 한다. 정치권에서는 K대의 초청특강을 매우 의미 있게 받아들이지만, 실제로 대규모 수강 학생들을 모으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교수들이 강연회를 엄두도 못 내고 있음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내가 대학원장 시절에 대통령비서실장 초청강연회를 개최한 적이 있다. 역시 가장 어려운 일은 대학생 1,000명을 모으는 문제였다. 과거 10년 동안 노동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졸업한 분들 250명을 특별간담회 회합을 한 다음 강당에 참석시키고, 학부 대학생들 750명은 초청장에 저녁 식권을 첨부하여 강당에 합류하도록 했다. 이 행사를 위해 460만 원의 비용이 들었으나 그 후에는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나는 교양과목 시간에 학생들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여러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30년 정도 지나면 노력하기에 따라 대한민국에서 사회적으로 최상층의 지위에 올라가게 된다. 국회의원을 원하면 그렇게 될 수가 있고 또 정부에 들어가서 30년 정도 노력하면 장관도 될 수 있다. 외국 유학을 가서 노력하면 6-8년 내에 박사학위를 받아서 교수가 될 수도 있다. 이렇게 설명하고 나면 많은 학생이 수긍하고 자신의 장래계획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다. 어느 쪽으로 목표를 정하여 노력하느냐에 따라 거의 모든 것이 가능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참 좋은 나라다. 학생들에게 초청강연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이 먼저다. 강연회 개최를 희망하게 되면 학생들은 국가를 운영하는 최고지도자들의 국정철학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강연기회를 통해 장래에 정관계 진출에 따른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그들의 뜻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이제 최고지도자를 초청해서 대단위특강을 갖는 것에 모두 동의하게 된다. 초청연사 선정은 국가운영의 최고지도자 중에서 결정하고, 강연주제는 학생들과 토론을 통해서 일차로 결정하고, 추후 담당교수가 섭외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에 연사와 협의하여 주제를 확정하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초청연사와 한 차례 만나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수강자 1,000명을 모집하기 위해서 학생들은 수강생 확보 노력에 대한 보상을 주장하기도 한다. 참석하는 동반 학생 수에 따른 인센티브로 동반 학생 1명 시에는 최종 학기말 성적에 2점을 가산하고, 2명은 3점, 그리고 3명일 때는 5점을 가산하기로 합의한다. 학기말고사에 출석점수가 10% 허용되기 때문에 학기말 최종 성적에서 5점을 가산하면 B+를 받은 학생이 A+로 성적이 상향 조정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세 명을 대려 오려고 노력을 집중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이익과 관련된 일에는 적극성을 보이면서 참석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강연회가 끝나면 학생들은 초청장 이면에 동반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기제하고, 여백을 이용해서 강연내용을 한 줄 강평(예, 법학과 4학년 홍길동)을 실명으로 작성하여 제출케 한다. 제출된 휴대전화번호 중에서 10% 샘플을 택하여 조교가 전화로 출석을 확인한다. 특강이 열리는 날 학교에 강연자가 도착하면 총장이 영접하고, 기획사에 의뢰하여 앨범제작을 시도한다. 강연회 시작에 앞서 사회자인 나는 학생들을 한껏 고무시키고 연사를 소개한다. 강연이 끝나면 강당 현관에서 100여 명의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한다. 강연행사가 모두 끝나면 호텔 만찬이 예정되어 있다. 참석자는 초청 연사, 총장, 담당교수 등 3명이다. 호텔만찬장의 분위기는 크게 만족감을 표시하는 연사를 중심으로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총장이 강연에 대해 감사를 표하자 연사는 크게 웃으며 호응했다. 학생들의 좋은 반응과 기념촬영 등을 들면서 역시 K대학이라고 칭찬했다. 최고위직에 있는 분이 강연을 끝내고 기분이 좋아져서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을 보고 나는 대성공이라고 직감했다. 대화 중에 ‘교육부총리에게 전화하지요’라고도 했다. 총장으로서는 매우 친숙한 기회가 됐던 것 같았다. 대학생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초청 강연은 아름다운 연출로 바뀌게 되고, 많은 교훈을 남겼다. 미래세대는 오늘 경청한 국정철학의 기조가 밑걸음이 되어 새로운 발전 모멘텀이 만들어지면 힘차게 발전을 이룩해 나갈 것이 확실해 보인다. 오늘 실명으로 남긴 학생들의 한 줄 강평이 강연자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글귀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인 공간에서 생각을 펼치고 더 나은 기회를 꿈꾸면 반드시 실현된다는 것을 알게 되므로 그들의 미래가 밝지 않겠는가. ▼김봉구 약력 고려대 졸업, 미국 미주리대학교 자원경제학 박사 계간 에세이문예 신인상 수필로 등단, 한국본격문학가협회 회원 고려대 학생처장, 고려대 노동대학원 원장 역임 현)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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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수필가(고려대 명예교수)대단위 초청강연의 비밀을 수필에 녹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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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김용기 씨 수필가 등단 계간 에세이문예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 당선
- [대한기자신문 이산 기자]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지도교수 권대근)에 재학 중인 김용기 씨가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에 당선되었다. 유네스코부산 우수잡지로 선정된 바 있는 계간 에세이문예는 7월 20일 김씨에게 당선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계간 에세이문예 가을호로 등단하게 되는 김용기 씨는 작년부터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김용기 씨는 <살다 보면> 외 1편으로 신인상에 당선, 수필가로 등단한다. 김 수필가는 경영학박사로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김용기 씨는 당선소감에서, “문학에 대한 취미는 있었으나 사업을 하다가 공부하고 바쁜 생활 하다가 지인의 소개로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생반에서 권대근 교수님 지도로 수필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배우기 전에는 체험이나 이야깃거리들을 사실 그대로 나열하는 것이 수필이라 생각했는데 배우고 나서 자신의 체험을 철학적인 사유와 관조를 통하여 재해석하고 독자가 감동할 수 있는 문학적인 문장으로 옷을 입히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인생의 기쁨과 슬픔, 고독과 아픔을 문어로 표현하면서 뭇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기란 결코 쉽지 않다. 앞으로 희망은 어떠한 시련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와 담대함으로 칼보다 예리한 통찰력과 살아있는 문어로 세상을 향해 깊은 울림을 주고 싶다. 수필가로 등단의 길을 이끌어주신 에세이문예 권대근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더욱 정진하여 좋은 문학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김용기 수필가는 권대근 심사위원장으로부터 “김용기 씨의 수필은 일상을 소재로 해서 정서와 그를 통해 획득되는 깨달음이 유감없이 기술된 글이라 할 수 있다. 수필의 고유한 영역과 특성을 제대로 살렸기에 그녀의 글은 향기를 지닌다. 수필을 인간학이라 부르는 소이도 수필의 내용이 인간에 대한 성찰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다. 흔히 수필은 자신의 심적 나상이라고도 하고 독백의 문학이라고 하는데, 김용기의 수필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도 자기의 드러냄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비워내기를 통한 부부애의 소중함을 수필적 소재로 취택하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현대는 단절과 소외로 특징되는 시대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김용기 작가 역시 아내의 사고를 경험하고 치료를 돕는 과정에서 주변 동료들의 삭막함에 많은 깨달음을 획득한다. 이런 현실 속에서 수필을 쓴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가 순수의 사랑에 푹 빠져들고 있는 이유는 누구보다도 착한 심성이 그 원천으로 작용한 때문이라고 하겠다. 이 수필은 살다 보면 자신도 미쳐 알지 못하는 세상의 무정함에 분노하고, 진실 찾기로부터 삶의 의의를 깨닫는 측면에서 유의미한 글이다. 자기발견의 소중함이 어떤 것인가를 엿볼 수 있게 하기에 인식 구조로서의 문학적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하겠다. 이 수필의 핵심은 묘미는 반전에 있다. 전개부에 ‘때로는 신기할 정도의 예지몽을 꾸는 때도 가끔 있다. 세상사에 꿈 이야기만큼 신비한 게 있을까. 살다 보면, 남자들의 군대이야기만큼이나 인생사에 널브러지게 많은 게 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겠는가.’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수필은 골프이야기에서 비롯되어 예지몽으로 마무리되는 데 특징이 있다. 함께 골프 여행을 가서 아내가 골프공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하자 보인 남편의 행동이 감동과 재미를 준다. ‘그동안 생과부로 살 듯이 외롭게 살아온 아내의 행복한 인생을 위해 수호신의 역할을 해준 예지몽은 골프장 출입을 삼가라는 무언의 점지’로 여기는 데서 가장으로서의 자세가 빛난다. 가족의 안위 문제라면 미신까지도 수용할 수 있다는 의지가끈적하게 녹아있어 감동을 주고, 사랑의 향기와 긍정의 미학이 펼쳐져 있어 공감을 준다. 부부애와 긍정의 미학을 주제로 하는 수필은 현대사회의 특성상 필연적으로 자주 나타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자신의 반쪽을 위해 사는 삶, 진정한 의미의 부부애를 보여주어 감동을 준다. 주제를 의미화하기 앞서 그런 인생관을 갖기까지의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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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김용기 씨 수필가 등단 계간 에세이문예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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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한청수 씨 수필가 등단 계간 에세이문예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 당선
- [지구신문 이산 기자]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지도교수 권대근)에 재학 중인 한청수 씨가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에 당선되었다. 유네스코부산 우수잡지로 선정된 바 있는 계간 에세이문예는 7월 20일 한씨에게 당선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계간 에세이문예 가을호로 등단하게 되는 분은 작년부터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한청수 수필가이다. 한청수 씨는 수필 <구절초와 어머니> 외 1편이 신인상에 당선, 수필가로 등단한다. 한 수필가는 현재 교직 퇴임 후 옥조근정훈장 수훈하고 글쓰기 전념하고 있다. 한청수 씨는 당선소감에서 “점점 쇠약해 지는 육신의 변화에 적응하고 더불어 헤쳐가려면 숨 고를 창이 필요했습니다. 한 길 교직만이 내 길인 양 앞만 보고 걸었습니다. 가슴 한켠 글을 쓰고 싶은 내 꿈에 굳은 살이 박힐 때 권대근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행운이었숩니다. 기쁨 하나에 서러움 서너 개가 따라온대도 글 쓰는 기쁨 놓치지 않으리라.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다듬어지지 않은 글을 뽑아 주신 것은 실망하지 말라는 격려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가슴에 묻어둔 못다한 이야기들 여지껏 잘 못살아온 일들을 반추해 보고 반성하기 위해 시작한 글쓰기입니다. 넘어질 때 열성과 정열로 일으켜주신 권대근 교수님과 흔들릴 때 합평으로 격려해 주신 문우 회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청수 수필가는 권대근 심사위원장(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으로부터 “한청수 씨는 교직에 계셨던 분으로 대단히 글을 잘 쓴다. ‘별이 지나간다. 차곡차곡 가슴에 한을 누르고 누구에게도 내색하지 않고 저세상으로 가신 어머니 얼굴이 구절초밭에 덮여온다.’라는 진술에 담긴 함의는 ‘구절초를 심어 어머님이 보고 싶을 때마다 곁에 두고 보고 싶다.’로 연결되면서 결말부가 사모곡이라는 주제의식을 구체화한다. 한청수는 ‘생명력이 강해 하나만 심어 두어도 몇 해만 지나면 무더기로 피어나는 구절초 꽃을 보면, 시앗의 위세에 눌려 병을 얻고 9년 동안 홀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기구한 삶을 모질게 살아낸 어머니를 그려낸 게 드러난다. ‘세찬 가을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려도 꽃잎 하나 흔들림 없이 고상한 기풍을 유지하고 찬 서리 이슬에도 인내하며 은은한 향내를 풍기는 어머니의 삶을 그녀는 ‘구절초’로 비유하여 잘 형상화해내었다. 전이의 미학이 담긴 이 작품의 쾌미는 ‘변덕스러운 시어머니와 일도 많고 탈도 많은 5섯 고모의 서리발보다 더 고된 시집살이를 참아내신 내 어머니의 모습’을 ‘척박한 돌짝밭에서도 예쁜 한송이 꽃을 피어내고 마는 구절초를 닮았다’는 진술에 잘 담아냈다. 수필 속의 ‘어느 것 하나 버리는 것이 없다. 무엇이든 당신이 가지신 건 아낌없이 펴주기만 하시든 어머님을 닮았다.’는 표현은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정서적인 접근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매우 성공적인 주제의식의 구체화 전략이라고 하겠다. 한청수가 이 수필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시집살이 속에서 힘들게 살아낸 이야기를 들여주고자 하는 것만은 아니다. 그녀는 사모곡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수필 속에 녹여내고 있다. 이 수필은 존재 본질로서 어머니의 사랑과 지혜를 깨닫고 작가가 삶의 본래적 가치를 찾아간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이 작품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리움의 미학뿐만이 아니다. 잊고 있거나 잊혀 가는 것에 대한 향수와 우리가 진정 돌아가야 할 세계에 대한 발견과 인식이 이 작품의 존재 의의이며 가치인 것이다.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운명적 존재에 대한 애착이기도 하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삶의 옆에 또는 삶의 한복판에 자리 잡은 중요한 정서이며, 그 정서의 힘이 자신의 수필 속에 절실하게 투영되어 있는 것이다. 한청수의 내면적 나상 속에 들어 있는 구절초에 대한 그림자 형상이 수필의 제재로 선택된 것은 한청수가 자신의 심층 무의식에 남아 있는 어머니의 영상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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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한청수 씨 수필가 등단 계간 에세이문예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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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위원장, ‘덩샤오핑 평전’ 출간...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 최신 평전
-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도서출판 북그루는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이 저술한 신간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덩샤오핑 평전』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평전의 저자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은 국내외에서 인문학과 리더십을 강의해온 인물로, 덩샤오핑의 삶의 여정과 그가 이끌어간 중국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그의 인격과 통치력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4년 8월 22일은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의 해이다. 중국 역사는 물론 세계사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 덩샤오핑은 중국의 정치,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인물이다.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그 자체라 평가받을 만하다. 중국 현지에서는 여전히 그의 이념과 통치력을 드높이고 널리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20세기 후반 중국의 격동의 시대를 이끈 통치자 덩샤오핑. 그는 중국을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 강국으로 이끈 개혁 개방 정책의 통치자로 평가받고 있다. 덩샤오핑은 중국과 세계 역사에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다. 이를 통해 중국 현대사와 정치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국제정세가 복잡하게 전개됐던 현대사회와 정치에도 많은 영감과 교훈을 주고 있다. 이 책은 덩샤오핑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20세기 후반 중국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가 될 것이다. 1904년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난 덩샤오핑은 어린 시절부터 빈곤을 겪으며 자랐다. 그는 1924년 프랑스로 유학하여 사회주의 사상에 접하게 되고, 귀국 후, 중국 공산당에 입당하여 혁명 활동에 참여했다. 1978년, 덩샤오핑은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자가 되었다. 그는 곧바로 획기적인 개혁 개방 정책을 도입하여 중국 경제를 시장 경제 체제로 전환했다. 덩샤오핑의 개혁 개방 정책은 중국을 빈곤에서 벗어나 경제 성장을 이끄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사회적 불평등 심화, 부패 등의 문제도 발생했다. 이창호 저자가 쓰촨성 덩샤오핑 생가 앞에서 이창호 저자는 “우리는 덩샤오핑이라는 인물을 평가할 때, 그의 업적과 이념을 비롯하여 논란이 있음을 인정한다. 이 평전은 가능한 객관적이면서도 중립적인 관점으로, 그의 삶과 업적을 다루려고 노력했다”고 말하며 “대장정, 항일전쟁, 국공내전 등 중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을 경험하며 덩샤오핑은 뛰어난 군사적 통치력과 정치적 실용주의를 발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나라다. 미래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용의주도한 대처만이 열강의 힘겨루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전반적 발전과 우리 국민들의 안위를 이끌어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창호 위원장의 신작 『중국의 현대화 건설과 경제 대국화를 이끈 작은 거인, 덩샤오핑 평전』은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등 4대 대형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북그루/이창호 지음/284쪽/22,000원(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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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위원장, ‘덩샤오핑 평전’ 출간...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 최신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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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삼락회 호국보훈현장연수
-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서울교육삼락회(회장 이근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12일(수)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립 4.19민주묘지를 참배하며 호국보훈 현장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수 일정은 서울교육삼락회원 30여명이 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국립4.19민주묘지 참배 후, 1· 2 · 3 묘역, 유영봉안소, 4묘역을 거쳐 기념관을 돌아보면서 회원 각자의 소회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묘역을 관리하는 4ㆍ19공로자회(회장 박훈, 서울 지부장 김선담)에서 기념품을 마련해 주었고, 4.18고대 부회장인 선형기회원은 “4.19혁명의 자유·민주·정의라는 이념을 기리고, 후세에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학생들에게 교육을 통해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근배 회장은 “오늘의 행사가 서울교육삼락회에서 매년 실시하여온 호국보훈의 달 현장연수로 국립4.19민주묘지 지원 해설사의 친절한 안내와 설명으로 연수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었다” 며“ 참여하신 회원님 모두가 나라 사랑과 보훈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한번 마음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였으며, 향후에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이 잠들어 계신 장소를 순회 방문하는 나라사랑의 체험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교육삼락회는 퇴직교원평생활동지원법에 근거하여 설립한 55년 전통의 유일한 법정단체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등학교 및 대학교 퇴직 교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생교육의 이념으로 학교와 사회에 교육·봉사함으로써 교육력 제고와 회원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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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삼락회 호국보훈현장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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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용 ‘소통전문강사’ 교육운영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 사진: 이영주 (사)대한민국이용장회 서울지회장과 이창호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우)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소통교육전문 기관인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는 (사)대한민국이용장회 서울지회와 28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소통전문강사 교육정보 공유, 업무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소통 교육 진행을 위한, 이·미용 소통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에 상호 간의 협력 및 교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하는 것이 필수라는 이해가 맞아 맺어졌다. 구체적으로 ▲이·미용 소통전문 강사 양성 교육의 생태계 조성 · 확산 및 공동협력 사업 ▲이·미용 소통전문 강사 양성 교육 활동을 위한 전문가 추천 및 자료의 지원 ▲ 이·미용 소통전문 강사 양성 교육 강화를 위한 단기 교육 강좌 및 세미나 개최 ▲ 이·미용 소통전문 강사 양성 교육을 위한 전문 인력의 지원 ▲이·미용 소통전문 강사 양성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 이·미용 소통전문 강사 양성 교육 연구 프로그램의 수행 및 기타 협력 등 이영주 (사)대한민국이용장회 서울지회장과 이창호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이 극대화되고 상호협력을 통해 양질의 소통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창호 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는 협약 후, (사)대한민국이용장회 서울지회 회원들에게 ‘스피치리더십’에 대해 특강했다. 사진: 이창호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가 28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에서 ‘스피치리더십’에 대해 특강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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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용 ‘소통전문강사’ 교육운영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