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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일보]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주석, 베이징서 정상회담… "2026년은 한·중 관계 복원의 원년"
    [지구일보=이강문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5일 오후(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한 역사적 발걸음을 뗐다. 특히 두 정상은 시 주석이 선물한 샤오미 스마트폰으로 '기념 셀카'를 촬영하며 한층 부드러워진 외교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 "역사적 동질성 바탕으로 시대적 흐름 이어갈 것“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는 2016년 사드(THAAD) 사태 이후 경색되었던 양국 관계를 과거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전성기 수준으로 되돌리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최근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을 의식한 듯, “양국은 과거 국권 피탈 시기 함께 손잡고 싸웠던 이웃”이라며 역사적 동질성을 강조했다. 이는 중·일 갈등 국면에서 한국과 중국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분석된다. ■ 시진핑 주석의 '전략적 선택' 압박과 미·중 갈등 시진핑 주석은 "친구는 사귈수록 가까워진다"며 화답하면서도, 국제 정세에 대해서는 냉철한 시각을 유지했다. 시 주석은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서 정확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한국이 미국의 대중 압박 기조에 지나치게 동조하지 말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이재명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 외교’ 노선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자국 우선주의를 겨냥해 "보호주의에 반대하고, 다자주의를 실천해야 한다"는 시 주석의 발언은 향후 한국 외교의 행보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 한한령 해제 및 서해 경계 획정 등 구체적 성과 도출 이번 회담에서는 경제 및 문화 교류 복원을 위한 실질적인 합의도 이루어졌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은 주요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 문화 교류 확대: 바둑·축구 등 스포츠 분야부터 시작해 드라마·영화 등 콘텐츠 교류를 위한 실무 협의 진전. * 경제 협력: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협상의 연내 진전 및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 노력 지속. * 안보 및 현안: 서해 경계 획정을 위한 차관급 회담 개최 노력 및 외교·안보 전략 채널 복원. * 정서 개선: 양국 국민 사이의 '혐한·혐중' 정서 해소를 위한 공동의 노력 경주.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고 미래 협력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정치·경제·문화·인적 교류 전반에 걸친 협력 확대는 한중 관계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상호 존중과 실용 협력을 강조한 점은 동북아 평화와 공동 번영에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담은 예정된 1시간을 훌쩍 넘겨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질 만큼 밀도 있게 진행됐다. '셀카 외교'로 상징되는 유연한 분위기 속에서도, '역사의 올바른 편'을 강조한 중국의 주장은 여전했다. 정부가 미·중 사이의 틈바구니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국익을 챙길 수 있을지, 2026년 복원의 원년을 향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 뉴스
    • 지구촌
    2026-01-06
  • [지구일보=건강 칼럼] 스마트폰이 주치의? ‘디지털 헬스’가 시니어의 소외가 되지 않으려면...
    [지구일보 이강문 건강리포터] 65세, 통계청이 정의하는 고령층의 문턱을 넘어서는 순간 대면하게 되는 현실은 생각보다 냉혹하다. 몸의 여기저기서 보내는 이상 신호는 '노화'라는 이름의 불가항력적인 통지서처럼 날아든다. 과거의 노년이 단순히 쇠락을 견디는 시간이었다면, 2026년 현재의 노년은 기술의 힘을 빌려 그 쇠락의 속도를 제어하고 삶의 질을 재정의하는 ‘능동적 관리’의 시대로 진입했다. 그 중심에는 우리 손 안의 작은 기기, 스마트폰이 있다. ■ ‘근육 연금’만큼 중요한 ‘데이터 저축’의 시대 최근 의료계와 IT 업계가 주목하는 것은 ‘디지털 헬스케어’다. 특히 65세 이상의 시니어들에게 손목 위의 스마트워치는 단순한 시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24시간 심박수를 체크하고, 수면의 질을 분석하며, 예기치 못한 넘어짐을 감지해 긴급 메시지를 보낸다. 이제 건강 관리는 병원 문턱을 넘을 때만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모든 움직임이 데이터로 기록되는 과정에서 완성된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건강 관리는 이른바 ‘건강의 민주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과거에는 고가의 정밀 검사를 통해서만 알 수 있었던 신체 변화를 이제는 누구나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전송되는 활동량 리포트는 시니어들에게 “오늘 30분만 더 걸어보자”는 구체적인 동기를 부여한다. 기록된 데이터가 쌓여 '나만의 건강 지도'가 만들어질 때, 노년의 불안은 관리가능한 통제권 안으로 들어온다. ■ ‘디지털 격차’라는 새로운 건강 불평등 하지만 기술의 장밋빛 전망 뒤에는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이를 향유하는 층과 소외되는 층 사이의 이른바 ‘디지털 헬스 디바이드(Digital Health Divide)’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스마트폰 앱의 복잡한 UI(사용자 환경) 앞에서 좌절하는 시니어들에게 “스마트워치로 혈압을 관리하라”는 조언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 대한기자신문이 주목해야 할 지점도 바로 여기다. 건강관리의 주도권이 디지털로 옮겨가면서, 기기 숙련도가 낮은 빈곤층이나 소외계층 시니어들은 보건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로 더 깊숙이 밀려나고 있다. 최신 스마트워치가 고독사를 방지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는 그저 '비싸고 다루기 힘든 시계'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개인의 정보 습득 능력을 넘어, 국가가 해결해야 할 새로운 형태의 건강 불평등 문제다. ■ 기술은 도구일 뿐, 핵심은 ‘연결’과 ‘돌봄’ 결국 스마트폰이 진정한 주치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인간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단순히 기기를 보급하는 것을 넘어, 시니어들이 자신의 데이터를 스스로 해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문해력(Literacy) 교육이 공공 서비스 차원에서 강화되어야 한다. 또, 기기가 내뱉는 수치보다 중요한 것은 그 수치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대면 돌봄’과의 결합이다. 스마트워치가 심장 이상을 감지했을 때 이를 즉각적으로 해석해 줄 지역사회 보건소의 전담 인력이 있고, 이상 수치가 발견되었을 때 안부를 물어줄 이웃이 존재할 때 기술은 비로소 생명력을 얻는다. 65세 이후의 삶은 더 이상 뒷방으로 물러나는 시간이 아니다. 스마트 기기를 통해 내 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데이터로 증명되는 활기찬 일상을 영위하는 것은 시니어의 권리다. 기술은 차가운 금속과 회로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것이 지향하는 바는 인간의 존엄한 노년이어야 한다. '스마트한 65세'는 단순히 기기를 잘 다루는 사람이 아니라, 기술을 도구 삼아 자신의 삶을 끝까지 책임지려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이제 고령층의 손에 스마트폰을 쥐여주는 것을 넘어, 그 안의 데이터가 그들의 생명을 지키는 실질적인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디지털 복지’ 설계를 시작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꿈꾸는 100세 시대의 건강한 풍경이다.
    • 뉴스
    • 사회
    2026-01-05
  • [전문]이재명 대통령 2026년 신년사
    [서울=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 신년사를 통해 국정 운영의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국민주권 정부가 지향하는 목표는 명확하다”며 “붉은 말이 대지를 가르듯,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를 만들어 2026년을 ‘대한민국 대도약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국민이 감내해 온 인내와 노력이 이제는 성과로 이어져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며, “회복의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결실을 거두는 시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년사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공식 신년 메시지로, 집권 2년 차를 맞아 국정 전반에 대한 책임 의식과 미래 비전을 함께 담아냈다는 평가다. 특히 그는 국가 정상화와 민생 안정에 머무르지 않고, 구조적 성장과 도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경로를 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는 지속 가능한 발전, 그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2026년 국정 운영의 핵심이 될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다음은 이 대통령 신년사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붉은 말의 해,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정부를 믿고, 함께 위기의 파도를 건너 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부터 전합니다. 허물을 벗고 다시 태어나는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은 우리 모두에게 걱정과 불안을 이겨낸 회복과 정상화의 시간이었습니다. 내란으로 무너진 나라를 복구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했습니다. 신속한 추경,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소비심리는 7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회복했고, 경제성장률 또한 상승 추세입니다. 주식시장은 코스피 4,000을 돌파했고 수출은 연간 7,000억 달러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우려 섞인 좌절이 기대 섞인 전망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어렵게 확보한 GPU 26만 장, 150조 원에 달하는 국민성장펀드, 여야가 합의한 ‘AI시대의 첫 예산안’은 첨단산업과 중소벤처기업 발전을 뒷받침할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민주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복귀와 ‘국익 중심 실용 외교’는 성장과 도약을 향한 우리의 지평을 크게 넓혔습니다. 특히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로 우리 경제를 짓누르던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는 점도 고무적입니다. 핵 추진 잠수함 건조부터 우라늄 농축,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까지, 르네상스를 맞이한 우리 한미동맹이 경제 부흥의 든든한 뒷받침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희망적인 변화는 ‘빛의 혁명’으로 입증된 주권자의 집단지성이 국정 운영의 중심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국민추천제, 국민사서함, 타운홀미팅부터 국무회의와 업무보고의 생중계까지,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일상으로 만들고, 국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혁신을 앞으로도 결코 멈추지 않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국민 여러분,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무너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를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겨우 출발선에 섰을 뿐입니다. 남들보다 늦은 만큼 이제 더 빠르게 달려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6년 새해, 국민주권 정부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올 한 해를 붉은 말처럼 힘차게 달리는 해로,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대대적인 도약과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대도약을 통한 성장의 과실은 특정 소수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편법과 불공정을 확실히 없애고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도 매진하겠습니다. 국가만 부강하고 국민은 가난한 것이 아니라 국가가 성장하는 만큼 국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나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성장하는 대도약을 이뤄내겠습니다. 대도약의 유일한 기준은 오직 ‘국민의 삶’입니다. 우리 국민의 인내와 노력이 담긴 ‘회복의 시간’을 넘어, 본격적인 ‘결실의 시간’을 열어젖히겠습니다. 국민들께서 ‘작년보다 나은 올해’를 삶 속에서 직접 느끼실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습니다. 어둠을 물리친 K-민주주의의 찬란한 빛이 국민의 일상 속까지 따스하게 스며들 수 있도록 만들어 내겠습니다. 국민 한 분 한 분의 표정이 더 밝아지는 나라,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은 삶의 질을 누리는 그런 나라를 향해, 더욱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은 그동안 초고속 산업화 시대의 ‘성공의 공식’을 따라 온 힘을 다해 압축 성장을 일궈냈습니다. 자원이 부족했던 대한민국은 특정 지역, 특정 기업, 특정 계층에 집중 투자하며 세계 10위 경제 대국의 빛나는 성취를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러한 성장전략의 한계가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고도성장을 이끈 ‘성공의 공식’이 우리의 발목을 잡는 ‘성공의 함정’이 되었습니다. 불평등과 격차가 성장을 가로막고 경쟁과 갈등이 격화되는 이 악순환 속에서 자원의 집중과 기회의 편중은 이제 성장의 디딤돌이 아니라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성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야 합니다. 익숙한 옛길이 아니라 새로운 길로 대전환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대도약의 새로운 미래로 이끌 지름길입니다. 그래서, 다섯 가지 대전환의 길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수도권 중심 성장’에서 ‘지방 주도 성장’으로 대전환하겠습니다. `수도권 1극 체제‘에서 ‘5극 3특 체제’로의 대전환은 지방에 대한 시혜나 배려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 필수 전략입니다.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더 두텁게, 더 과감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지난해 완료한 해수부 이전은 시작일 뿐입니다. 서울은 경제 수도로, 중부권은 행정수도로, 남부권은 해양 수도로 대한민국 국토를 다극 체제로 더욱 넓게 쓰겠습니다. 에너지가 풍부한 남부의 반도체 벨트부터 인공지능 실증도시와 재생에너지 집적단지까지, 첨단산업 발전이 지역의 발전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설계할 것입니다. 인재와 기술 양성을 위한 교육투자, 삶의 질을 높여줄 광역교통과 문화시설 투자, 여기에 관광 정책까지 하나로 잇는 집중 투자를 통해 ’지방 주도 성장‘의 기반을 촘촘하게 실현해 내겠습니다. 둘째, ‘일부 대기업 중심 성장’에서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하겠습니다. 온 국민이 힘을 모아 관세 협상을 성공적으로 타결했지만, 그로 인한 혜택이 일부 대기업 위주로 돌아가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연간 수십조 원 규모의 방산, 원전 수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공동체의 역량과 국민 전체의 노력으로 이뤄낸 공동의 경제적 성과가 중소·벤처 기업까지 흐르고, 국민들의 호주머니까지 채워줄 수 있어야 합니다. 지난해 출범한 ‘국민성장펀드’는 국민 누구나 나라의 성장 발전에 투자하고, 성장의 열매를 고루 나눌 수 있는 전환의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70년대 한국 경제의 성장은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이 이끌었고 2000년대 IT 강국으로의 도약은 혁신하는 벤처 정신이 이끌었습니다. AI시대부터 에너지 대전환까지, 기존의 질서가 흔들리는 지금이 ‘창조적 파괴’를 이끌 혁신가들에게는 무한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고용 중심 사회’에서 ‘창업 중심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청년 기업인과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담대하게 도전하며 마음껏 혁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실패가 오히려 성공의 자산이 되어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나라, 어떤 아이디어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스타트업·벤처기업 열풍 시대, 중소기업 전성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셋째, 생명을 경시하고 위험을 당연시하는 성장에서 안전이 기본인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대전환하겠습니다. ‘산재 사망률 OECD 1위’라는 이 불명예스러운 기록 앞에서 세계 10위 경제 대국이라는 성취는 결코 자랑스러울 수 없습니다. 아침밥 먹여 보낸 가족이 저녁에 돌아오지 못하는 그런 나라에서 경제성장률이 아무리 높다 한들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생명 경시에 대한 비용과 대가를 지금보다 훨씬 비싸게 치를 수 있어야 합니다. 일하고 싶지 않은 위험한 일터로 가득한 나라에서는 기업의 지속적 성장도, 나라의 지속적 발전도 요원합니다. 근로감독관 2천 명 증원, 일터 지킴이 신설을 통해서 안전한 작업환경과 생명 존중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안전한 일터에서 이뤄낸 성장이야말로 국민 행복을 담보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입니다. 네 번째로, 상품만 앞세우는 성장에서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으로 대전환하겠습니다. K-콘텐츠 수출이 이차전지도 전기차도 넘어서는 시대, 문화에 대한 투자는 사회공헌이 아니라 이제 필수 성장전략입니다. 문화가 곧 경제이자 미래 먹거리이며 국가경쟁력의 핵심 축이 됐습니다. K-팝 팬덤이 K-뷰티 매니아로 성장합니다. K-드라마 시청률이 K-푸드 판매율을 끌어올립니다. 문화를 매개로 산업이 성장하는 선순환이 일어납니다. K-컬처가 한때의 유행에 머무르지 않도록, 대중문화의 뿌리가 되는 기초예술을 비롯해 문화 생태계 전반을 풍성하게 만드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9조 6천억 원까지 대폭 증액한 문화 예산을 토대로, K-콘텐츠가 세계 속에 더 넓고 깊게 스며들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마지막으로 전쟁 위협을 안고 사는 이 불안한 성장에서 평화가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성장으로 대전환하겠습니다. 굳건한 평화는 성장의 다른 말이고, 튼튼한 안보가 번영의 동력입니다. 적대로 인한 비용과 위험을, 평화가 뒷받침하는 성장으로 바꿔낸다면 지금의 ‘코리아 리스크’를 미래의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남북 간 군사적인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 조치를 일관되게 추진하고, 미국·중국 등 국제사회와 한반도 평화·안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페이스메이커’로서 북미대화를 적극 지원하고 남북 관계 복원을 거듭 모색할 것입니다.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 강력한 자주국방을 토대로 한반도 평화 공존이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익 중심 실용 외교’는 세계를 향해 더 넓게 뻗어나갈 것입니다.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고, 협력을 통한 공동번영의 모델을 세계의 모범으로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앞에서 말씀드린 다섯 가지 대전환의 원칙은 낭만적 당위나 희망 사항이 아닙니다. 성장 발전 전략의 대전환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이 저성장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절박한 호소의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더 이상 머뭇거릴 여유도 없습니다. 이제 실천과 행동의 시간입니다. 2026년이 ‘대전환을 통한 대도약의 원년’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오직 국민만 믿고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해 외교무대를 누비며 ‘국력을 키워야겠다’라는 말씀을 자주 드렸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국력이 단지 경제력이나 군사력만을 뜻하진 않습니다. 굴곡진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가 증명하듯 국력의 원천은 언제나 국민이었습니다. 5,200만 국민 한 명 한 명이 행복해질수록, 저마다의 꿈과 희망, 도전이 넘쳐날수록 우리 대한민국의 국력은 더욱 커지는 것입니다. 올 한 해 국민주권정부는 ‘국가가 부강해지면 내 삶도 나아지느냐’는 우리 국민들의 절박한 질문에 더욱 성실하게 응답하겠습니다. 지나간 7개월보다 앞으로의 4년 5개월이 더 기대되는 정부가 되겠습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각오로 작은 변화의 성과들을 하나하나 눈덩이처럼 키워나가겠습니다. 당장의 성과가 보이지 않는 개혁의 과정도 피하지 않겠습니다. 미래를 위한 인내심과 진정성으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이 모든 지난하고 위대한 과업이 국민 통합과 굳건한 국민의 신뢰 위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국정에 임하겠습니다. 절망의 겨울을 희망의 봄으로 바꿔내신 우리 국민들의 그 저력을 믿습니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여정에 함께해 주십시오. 지난해 힘을 모아 민주주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낸 것처럼, 이제 전 세계가 따라 배울 ‘성장과 도약의 새로운 표준’을 함께 만들어 냅시다. 대한민국 대도약, 결국 국민이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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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6-01-01
  • [한중교류촉진위원회=2026 신년사] 변혁의 파고를 넘어, 한중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엽니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2026 신년사] 변혁의 파고를 넘어, 한중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엽니다 존경하는 한중교류촉진위원회 회원 여러분, 한중 우호의 길을 함께 걷고 계신 국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거침없이 질주하는 기상으로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역동적인 성취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과 공급망 재편이라는 거대한 전환기 속에서도, 한중 양국의 신뢰를 회복하고 실질적인 협력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갈등의 파고가 높을수록 소통의 가교는 더욱 단단해져야 한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한중 관계 2.0'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과거의 교류가 양적 팽창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상호 존중과 호혜적 이익을 바탕으로 한 '질적 도약'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가 지향하는 합리적 보수와 실용주의적 가치처럼, 우리 위원회 역시 명분에 갇히기보다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무적 교류와 문화적 공감대 형성에 매진해야 합니다. 올해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다음 세 가지 방향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 미래 세대를 위한 교류의 장 확대, 양국의 청소년, 청년들이 편견 없이 소통하고 공동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겠습니다. * 경제·기술 협력의 고도화,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양국 기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원하겠습니다. * 문화적 자긍심의 공유, 서로의 고유한 문화를 존중하는 바탕 위에서 동양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 콘텐츠 교류를 활성화하겠습니다. 한중 관계는 때로 비바람을 맞기도 하지만, 결국 우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이자 동반자입니다. '수적천석(水滴穿石)'의 마음가짐으로 작은 교류의 물방울이 모여 오해의 벽을 허물고 커다란 우정의 강물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가 앞장서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년 1월 1일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李昌虎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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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1
  • [사설] '국익 훼손' 가짜뉴스 유튜버,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지구일보] 2026년 새해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동체 앞에 놓인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는 디지털 공간의 '무법지대'를 정화하는 일이다. 특히 표현의 자유라는 가면을 쓰고 국익을 정면으로 해치는 유튜버들의 악의적 허위 사실 유포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 국가적 위신을 깎아내리고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켜 사익을 챙기는 이른바 '국익 파괴 비즈니스'에 대한 강력한 법적 규제가 절실하다. 우리 사회는 유튜브를 비롯한 1인 미디어의 자율성을 존중해 왔다. 작금의 현실은 자율 정화 기능이 완전히 마비되었음을 보여준다. 외교적 마찰을 야기하는 근거 없는 비방, 국가 핵심 산업에 대한 가짜뉴스 확산, 근거 없는 안보 불안 조장까지 이들의 행태는 국경을 넘나들며 국가 경쟁력을 좀먹고 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선 '디지털 테러'와 다름없다. 현행법 체계 하에서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이나 형법상 업무방해 등으로 처벌이 가능하긴 하다. 하지만 빛의 속도로 퍼지는 온라인의 파급력과 교묘하게 법망을 피하는 유튜버들의 수법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더욱이 해외에 서버를 둔 플랫폼의 특성을 악용해 수사기관의 손길을 비웃는 사례가 허다하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익 훼손이 명백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차단과 수익 몰수가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강화해야 한다. 정부와 국회는 새해 초부터 관련 입법 논의에 속도를 내야 한다. 표현의 자유는 공동체의 존립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보장되는 가치다. 국익이라는 공공의 선을 무너뜨리며 제 배를 불리는 행위에까지 자유의 잣대를 들이댈 수는 없다. 유해 콘텐츠를 방치하는 글로벌 플랫폼에 대해서도 강력한 관리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제는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해야 할 때다. 국익을 담보로 한 무책임한 선동이 활개 치는 사회에는 미래가 없다. 법치주의의 엄중함을 보여줌으로써 디지털 공간의 질서를 바로잡아야한다. 국격에 걸맞은 건전한 정보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이 2026년 새해 우리 사회가 반드시 완수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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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9
  • [지구일보] 신현옥 목사, 인류환경위기 시대... 시민 실천의 연대를 호소하다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제18회 대한민국 환경봉사대상(전국대회)과 2025 세계한류문화공헌대상(국제대회), 세계환경올림픽위원회 해외본부 개설 보고대회가 지난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내외 환경·문화·봉사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문화 공헌, 국제 연대를 아우르는 복합 행사로, 대한민국의 환경·봉사 가치가 세계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회장을 맡은 시온세계선교교회 신현옥 목사는 개회 축사를 통해 “오늘의 행사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인류 공동의 과제인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실천 의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전문 언론사인 내외환경뉴스가 수년간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환경 공익 프로젝트의 결실로, 국내 수상자뿐 아니라 해외 환경 활동가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국제적 연대의 장으로 마련됐다. 신 목사는 인사말에서 “21세기 인류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각종 환경재난에 직면해 있다”며 “이에 따라 언론과 시민사회가 감당해야 할 공적 책임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경오염과 자연 파괴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환경보전, 질병 예방, 탄소중립 실천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실천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신 목사는 대한민국이 이제 국제사회에서 ‘받는 나라’를 넘어 ‘주는 나라’로 성장했다는 점을 짚으며, 국경을 초월한 기부와 나눔,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시민 실천운동이 각국의 국민의식 개혁으로 이어질 때, 지속 가능한 미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신 목사는 수상자들에게 환경 가치 확산의 책임 있는 주체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오늘의 시상이 세계적 환경 협력과 연대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이 주최하는 세계적 환경봉사 시상 행사로, 국제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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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7
  • [지구일보] 한중기자연맹 창립식 성료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한·중 양국 언론 교류의 새 장을 열 ‘한중기자연맹’이 공식 출범했다. 창립식은 지난 26일 서울에서 열렸으며, 양국 언론계 인사·학계 전문가·문화교류 관계자로 김홍근 광주교통방송 전 본부장, 장영권 세계미래신문 발행인, 선종복 GK뉴스온 발행인, 김대유 경기대 전 교수, 조현 (사)스포츠루다 이사장. 김만기 부총재, 구영국 황칠명인, 도철구 한국AI인터리어공간협회 사무국장, 류현미 (사)식문화세계교류협회 회장, 양봉석 법학박사, 유연 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연맹 출범은 복잡한 국제 환경 속에서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넓히는 언론 외교의 실질적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창호 지구일보 대표(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는 환영사에서 “언론의 가치는 국가 간 오해를 줄이고 사실을 투명하게 전하는 데 있다”며 “한중기자연맹은 양국의 건전한 여론 형성과 미래 협력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기자 교류, 공동 취재, 심층 보도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언론 간 협력의 실질화를 약속했다. 향후 연맹은 한중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세미나 개최, 문화·경제 분야 기획 취재 지원, 양국 지역 언론과의 연결 강화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라벤다 싱 박사는“언론의 역할은 진실을 비추고 신뢰를 쌓는 데 있다”며, 연맹이 양국 소통의 가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했다. 또 건전한 보도와 적극적 협력을 통해 한중 언론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만수 경인글로벌뉴스 대표는 “양국 언론이 신뢰와 소통의 기반 위에서 더 깊이 협력할 때 미래의 길이 열린다”고 밝혔다. 그는 연맹이 공정한 정보 교류의 플랫폼이자 상호 이해를 넓히는 통로가 되길 기대하며, 경인글로벌뉴스도 책임 있는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하북미술대학 견충의 총장은 한중기자연맹 창립을 축하하며 “언론은 양국 국민을 잇는 지적·문화적 다리이자 사회의 나침반”이라고 강조했다. 견 총장은 정확성과 품위, 공공성을 갖춘 언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히며, 연맹이 동아시아 담론을 이끄는 지성 공동체로 자리하길 기대했다. 또 중국하북미술대학 명예·종신교수인 이창호 회장의 학술적 혜안과 품격 있는 리더십이 연맹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양국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언론 협력의 새 장을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류한무 중국국제우호연락회 상임이사는 “복잡한 국제 환경일수록 언론의 책임 있는 보도가 양국 소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중기자연맹이 전문성과 교류를 강화해 상호 이해를 넓히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 평가하며, 중국국제우호연락회도 연맹과의 협력을 확대해 양국 우호 증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맹이 건전한 여론 형성과 공익적 보도라는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한중 관계의 안정적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했다. 박영만 중국 흑룡강신문사 총편집장은 “한중 언론 교류의 새 이정표가 세워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맹이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신뢰를 높이는 ‘진실의 등대’, 취재·인력 교류를 촉진하는 ‘교류의 장’, 디지털 시대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미래의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흑룡강신문사가 가장 든든한 협력자가 될 것을 약속하며 연맹의 발전을 기원했고 축사는 류대식 기자 대독했다. 최병석 한국시민프레스 발행인은 “언론은 두 나라의 이해와 신뢰를 잇는 핵심 가교”라며, 연맹이 민간 외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해 한중 협력과 동북아 평화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대근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 위원장은 “언론은 양국의 신뢰를 잇는 등불”이라 평가하고, 이번 출범이 문화·언론 교류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식 단순한 조직의 출범을 넘어, 변화하는 동북아 질서 속에서 언론의 책임과 방향을 재확인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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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7
  • [지구일보] 한중교류촉진위원회, 2025년 한중학술상 시상식 성황리에 성료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한중 양국의 학문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제정된 ‘한중학술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개최되었으며, 양국의 학자와 문화계 인사, 외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한중학술상은 학문적 연구를 통해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인문사회· 뷰티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연구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문준 박사 수상 소감은“지난 10년간 한중교류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연구결과란 측면에서 무한한 영광으로 본 학술상의 의미를 간직하고자 합니다.”며 “지금도 한중교류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많은 학자들과 연구자들을 대신하여 금번 학술상을 수상하게 됨에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김진희 박사는“이번 한중학술상 웰니스 부문 수상을 영광과 책임으로 받듭니다.”며“본 연구는 발리너스 슬링파동이 만성 불편감을 가진 분들의 관절 가동성 및 자율신경계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검증했습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 기반의 웰니스 연구를 지속하여, 한중 양국의 통합 건강 분야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한중 간 이해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며, 학술 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서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은 “학문은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 나라와 나라를 잇는 가장 강력한 다리”라며 “이번 수상이 양국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상식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학문 교류와 공동 연구의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회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한중 양국이 정치·경제적 변동 속에서도 지식과 연구의 교류를 통해 평화와 번영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중학술상 시상식은 해를 거듭할수록 명실상부한 한중 학문 교류의 상징으로, 향후 양국 간 공동 연구와 학술 인프라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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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7
  • 이재명 대통령 성탄 메세지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태어나, 고통받고 아픈 이들과 평생을 함께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떠올립니다. 그분의 삶이야말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진정한 성탄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새해, 국민 여러분 모두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매년 돌아오는 날이지만 오늘만큼은 조금 더 행복하시길, 사랑하는 이들과 눈을 마주하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쉼이 되며, 또 누군가에게는 내일을 살아갈 용기가 되는 귀한 성탄이길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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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5
  • [지구일보] 신현옥목사,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건네다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꿈나무장학재단(이사장 신현옥 목사)은 지난 12월 20일 오후 경기 평택시 시온선교교회에서 ‘2025년도 2학기 제34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청소년과 청년 33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교직원복지협의회와 꿈나무작은도서관이 함께 주최·주관됐다. 이날 전달식은 예배와 국민의례, 축하공연, 장학생 발표, 장학증서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소프라노와 국악 명창의 축하 무대가 더해지며 연말의 정서가 행사장 전반에 고스란히 스며들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순수 장학금 총 760만원이 후원됐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이평강 학생에게 20만원이, 학생회장 특별상으로 강송권 학생에게 5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또 공동체 책임을 성실히 수행한 학생 반장에게도 50만원의 특별 장학금이 수여됐다. 장학금은 학업 성취뿐 아니라 나눔의 가치를 격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사장 신현옥 목사는 인사말에서 “연말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의 얼굴이 먼저 떠올라 쉽게 잠들지 못한다”며 “장학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아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사회의 응답이자 약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고도 더 주지 못해 늘 마음이 남지만,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흘려보내는 것이 사명이라 믿고 있다”며 “꿈나무들이 좌절 대신 희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곁에서 오래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신 목사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보다, 사람을 존중하고 공동체를 품을 줄 아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장학재단은 성적이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 울타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 식료품, 어린이용 물품 등 정성껏 준비한 선물이 전달됐다. 신 목사는 평소 문화예술 후원, 백혈병 어린이 돕기, 취약계층 학생 멘토링, 연말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꿈나무장학재단의 꾸준한 실천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한 연대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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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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