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16(토)
 
  • “시진핑의 다자주의와 한중관계”

[국제연합뉴스 이강문 기자]=중국 하북미술대학교 견충의 총장은 지난달 20일 오전 9(현지시간) 하북미술대학교에서 한국에서 저명한 이창호 저자를 초청하여 시진핑의 다자주의와 한중관계에 관해 하북미술대학교 대강당에서 재학생들 대상으로 특강했다.

하북미대에서 특강하는 모습1.jpg

 

이 저자는 특강에서 최근 세계정세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과 미·2강의 신냉전 대결 속에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이는 인류의 공동가치 구현에 심각한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이런 이분법적인 이념적 갈등 및 다양한 국제적 갈등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날 특강에서 국제사회는 다자주의로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창호 시진핑의 다자주의저자로서 특유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시진핑 국가주석의다자주의의 리더십이 시대에 적정하며, 자신의 저서에 실린 내용을 조명하고 간결하게 설명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 한편으로세계정세는 100년의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역사와 현실이 우리에게 알려주다시피 국제사회가 인류운명공동체의 이념을 견지하고 다자주의를 견지하며 단결협력의 길을 걷기만 한다면 세계 각국 국민들은 틀림없이 손에 손잡고 각종 세계적인 문제에 대처하고 아름다운 다자주의의 환경을 함께 건설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고 전했다

 

하북미술대학교 견충의(甄忠义)총장은 대한민국에서 한중 최고의 전문가 이창호 박사의 초청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우리 안의 세계를 보는 안목을 높이기 위해 이웃 나라인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북미술대학교는 중국 유일의 사립미술대학교로서, 지난 2002년 설립돼 예술, 영화, 미디어 분야의 48개 전공에 2만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예술종합대학이다. 대학 설립자인 견충의 총장은 국가 1급 미술가로 몽롱학파 창시자이자 중국 화단에서 명성이 높은 유명화가이며, 전 세계적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이창호 '시진핑의 다자주의' 저자가 중국 하북미술대학교에서 특강하는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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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북미술대학교, 이창호 '시진핑의 다자주의' 저자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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