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16(토)
 
  • “내일은 미스트롯 김태연 가수가 열창하는 모습”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png

다이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 내정자. (주유엔 중국대표부 홈페이지)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중국 정부가 신임 주한 중국대사로 다이빙(戴兵) 주유엔 중국 부대사를 내정한 것으로 지난 13일 확인됐다.

 

 

지구일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중국 정부는 우리 측에 다이빙 중국 주유엔 부대표를 차기 주한 중국대사로 내정했다는 사실을 외교채널로 설명해 왔다.

 

다이빙 부대표는 1967년생으로 1995년 중국 외교부에 입부해, 주로 아프리카 쪽에서 경험을 쌓았다. 중국 당국은 이후 다이빙 부대표의 아그레망(주재국 임명 동의)을 우리 측에 신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유엔 중국대표부의 대사는 한국으로 치면 '차관급'이고 부대사는 그 아래로, '차관보급에서 국장급' 사이인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전임 싱하이밍 대사는 중국 외교부에서 국장 직급을 받지 못하고 한국에 내정된 반면, 다이빙 부대표는 중국 외교부에서 아프리카부 국장을 거쳤다는 점에서 다른 부분이 있다.

 

 

이번 인사는 지난 7월 싱하이밍(邢海明) 대사 이임 후, 4개월 만에 이뤄진 것.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中, 신임 주한중국대사에 다이빙 주유엔 부대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