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8(수)
 
  • 양국 간 미래 협력 방안 모색… 민간외교·경제·문화 전 분야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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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구일보 이강문 기자한중교류촉진위원회(위원장:이창호), 서영교국회의원실이 오는 612일 오후 2,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국 수교 33주년을 맞아 민간외교·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양국의 전·현직 인사,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청년 대표 등이 참석해 폭넓은 인사가 참석예정이다.

 

인문·문화 교류, 상호 이해 증진 방안에 주목

 

중국 전통문화 등 양국 콘텐츠에 대한 상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중 교류 확대와 문화·1억명 관광 협력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Z세대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기반 교류 프로그램이 향후 핵심 과제로 준비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방향성과 인류운명공동체 새로운 한중 관계 과제

 

포럼에서 미중 전략 경쟁 구도 속에서의 국제기구의 데이터 등을 종합할 때, 더 많은 국가와 지역에게 새로운 경제적 활력 등을 불어넣어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일대일로(one belt, one road)” 또한 중국이 제시한 인류운명공동체의 실천적 일환이다. 또 한중 민간 외교 전략의 균형점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제도적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교류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될 예정이다.

 

한중 상생의 길을 위한 포괄적 동반자 관계 구축

 

이번 포럼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한중 관계의 미래를 향한 비전과 정책 제언을 담은 실질적 대화의 장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의 고위관계자는 한중 양국은 경쟁과 협력을 병행하는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귀뜸했다.

 

한편,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제안들을 바탕으로 한중 공동 프로젝트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관련 링크]: www.kcpa88.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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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일보] 한중교류촉진위원회,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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