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29(일)
 
  • "지나간 일에 매이지 않고, 사람을 미워하지 않으며, 작은 일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 현재를 살고 미래를 맡기는 삶의 철학"

[지구일보 이창호 칼럼니스트] 우리는 종종 성공의 비결을 묻는다. 특별한 재능이나 배경, 혹은 결정적 기회를 떠올리지만, 사실은 훨씬 단순한 데에 답이 있다.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전략이 아니라 반복되는 태도다. 잘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마음가짐이 있다. 새롭지 않지만, 좀처럼 지키기 어려운 다섯 가지 원칙이다.

 

첫째, 지난 일에 연연하지 않는다.

 

후회는 인간적인 감정이지만, 거기에 머무는 순간 현재는 힘을 잃는다. 이미 지나간 선택과 실패를 곱씹는 일은 배움으로 끝날 때 그 의미가 있다.

 

과거를 반성하되, 거기에 묶이지 않는 태도. 이것이 삶을 앞으로 밀어가는 첫걸음이다. 인생은 복기가 아니라 진행형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용기다.

 

둘째, 사람을 미워하지 않는다.

 

사람의 미움은 상대보다 먼저 자신을 좀먹는다. 타인의 허물에 마음을 붙들어 매는 동안, 우리는 스스로의 시간을 소모한다.

 

인간관계 속에서 상처를 피할 수는 없지만, 미움에 오래 머물 필요는 없다.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놓아줄 수는 있다. 결국 인생의 폭은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서 결정된다.

 

이창호 연설장면.jpg
▲ 글/사진: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한중기자연맹 회장,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 위해직업대학 객좌교수, 허베이미술대학 명예/종신교수, Marquis Who’s Who 등재 저자, 《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관계》 저자.

 

셋째, 작은 일에 화내지 않는다.

 

일상의 사소한 균열은 어디에나 있다. 약속의 지연, 예상치 못한 변수, 말 한마디의 오해. 그때마다 감정이 요동친다면 하루가 금세 소진된다.

 

큰 목표를 향하는 사람일수록 사소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감정을 절제하는 힘은 단순한 인내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다. 무엇에 반응하고 무엇을 흘려보낼 것인지, 스스로 정하는 일이다.

 

넷째, 현재를 즐긴다.

우리는 종종 언젠가를 말하며 오늘을 유예한다. 더 나은 조건, 더 완벽한 준비, 더 안정된 상황을 기다린다.

 

그러나 삶은 늘 지금뿐이다. 현재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사람은 미래에서도 만족하기 어렵다.

 

오늘의 기쁨을 인색하게 다루지 않는 태도, 그것이 지속 가능한 행복의 토대다.

 

다섯째, 미래는 신에게 맡긴다.

 

여기서 말하는 맡김(위탁)’은 무책임이 아니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뒤, 결과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 자세다.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을 인정하는 순간, 불안은 줄어든다.

 

계획은 치밀하게 세우되, 결과는 겸허히 받아들이는 태도. 그 여백이 삶을 단단하게 만든다.

 

사실 이 다섯 가지는 전혀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오래전부터 수없이 반복되어온 삶의 지혜다.

 

그럼에도 우리는 번번이 잊는다. 그래서 다시 꺼내어 읽고, 다시 마음에 새겨야 한다. 거창한 성공 담론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매일의 태도다.

 

잘될 수밖에 없는 사람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이가 아니라,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다.

 

과거를 놓고, 미움을 덜고, 사소함에 흔들리지 않으며, 오늘을 살고, 내일을 내려놓는 사람. 그 단순한 원칙이 결국 인생의 방향을 결정한다.

 

성공은 멀리 있는 목표가 아니라, 이미 선택된 태도의 다른 이름일지도 모른다.

 

/사진: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한중기자연맹 회장,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 위해직업대학 객좌교수, 허베이미술대학 명예/종신교수, Marquis Who’s Who 등재 저자, 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관계저자

이창호 대표칼럼니스트 기자 iunews88@gmail.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지구일보] 잘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다섯 가지 태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