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자 씨는 2011년 『서울문예운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저서로 『한 세상 동행하는 풍경들』(2016) 등이 있다. 현재 (사)세계화예작가친선협회 부이사장, 예닮중앙회장, 부산영남지방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새부산시인협회 부회장과 부산문인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인문교육 석사를 취득했다
시인 정영자 씨가 유네스코부산 선정 우수잡지 계간 『에세이문예』 신인공모에 당선되며 수필가로 새롭게 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선작은 수필 「콩 한 알과의 동행」 외 1편으로, 일상의 소박한 체험을 깊이 있는 생명 성찰로 확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5월에 발간되는 계간 에세이문예 여름호에 실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부산문화재단 우수예술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는 계간 『에세이문예』는 한국 본격문학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며, 깊이 있는 사유와 절제된 문장을 중시하는 권위 있는 문예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유네스코부산이 우수잡지로 선정한 바 있는 이 문예지는, 일상의 체험을 단순한 기록에 머물지 않고 인간과 세계에 대한 성찰로 끌어올리는 수필의 본령을 꾸준히 지켜온 문학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창간 22주년을 맞은 이번 통권 86호 봄호 역시 신인과 기성 작가의 작품을 아우르며 한국문학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심사를 맡은 문학평론가이자 하북미술대 객좌교수인 권대근 심사위원장은 “이 작품은 일상의 사소한 체험에서 출발해 생명에 대한 깊은 성찰로 확장해 나가는 점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며 “부활의 상징으로 시작된 완두콩 기르기가 작두콩으로 이어지며 시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끌고 가는 서사와, 대상과의 관계를 성실하게 축적해 나가는 태도가 돋보인다”고 평했다. 이어 “소재의 일상성과 주제의 보편성이 균형을 이루며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수작”이라며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정영자 씨는 당선소감을 통해 “시인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오던 제가 『에세이문예』를 통해 수필가로 다시 등단하게 되어 큰 기쁨과 함께 깊은 책임을 느낀다”며 “시를 통해 응축해 온 감정을 수필이라는 또 다른 그릇에 담아 보다 넓고 따뜻한 울림으로 독자와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일상의 사소한 체험 속에서도 생명의 의미를 길어 올리는 글을 쓰며, 감정을 드러내기보다 스며들게 하는 문장으로 독자와 조용한 공감을 나누는 명수필가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영자 씨는 2011년 『서울문예운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저서로 『한 세상 동행하는 풍경들』(2016) 등이 있다. 현재 (사)세계화예작가친선협회 부이사장, 예닮중앙회장, 부산영남지방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새부산시인협회 부회장과 부산문인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인문교육 석사를 취득했다.
한편 정영자 씨의 등단식은 내년 1월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권대근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등단은 지역 문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