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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오쩌둥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금의 중국을 이해할 수 없다”
    [국제연합뉴스 편집부] 역사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나 중국은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많은 교역을 이루는 국가로 경제적,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력도 막대하다. 다만 중국은 현재 세계 패권국가 도약을 위한 야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경쟁국들과의 마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 내부에서는 현대 중국의 정치와 경제, 사회 등 모든 부분에서 상징적 인물로 손꼽히는 중화인민공화국 초대 주석 마오쩌둥(毛澤東)을 재평가하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마오쩌둥이 이끈 중국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그의 인격과 리더십을 비롯해 중국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다룬 도서 「현대 중국의 초상(肖像) 마오쩌둥의 모든 것, 마오쩌둥 평전(저자 이창호 | 출판 북그루 | 339쪽 이하 마오쩌둥 평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도서는 1998년부터 중국과 교류해 온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중국의 문화 이념과 정치 체제, 일대일로 사업 등 경계를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중국을 분석해 온 국내 최고의 중국 전문가 이창호 작가가 집필한 것으로, 이창호 작가는 현재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과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를 비롯해대한명인(연설학), 대한민국 신지식인(교육학)등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다음은 저자와의 일문일답. Q)최근 독자들 사이에서 「현대 중국의 초상(肖像) 마오쩌둥의 모든 것, 마오쩌둥 평전」이 화제다. 해당 도서의 출간 배경이 궁금하다. A)마오쩌둥은 말 위에서 천하를 얻을 수는 있어도 말 위에서 천하를 다스릴 수 없다는 의미를 지닌 중국의 유명한 격언 ‘마상득지 마상치지(馬上得之 馬上治之)’를 스스로 증명한 중국 현대사의 가장 상징적인 인물이다. 다년간 중국과 교류를 해오며, 중국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마오쩌둥의 업적과 철학, 공산주의 사상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하고, 그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금의 중국을 이해할 수 없다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책이 발간된 지난해는 2023년은 한·중 수교 31주년을 맞는 해이자 마오쩌둥 탄생 130주년으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마오쩌둥이 이끈 중국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그의 인격과 리더십을 비롯해 중국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 제공을 목표로 책을 쓰게 됐다. Q)‘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마오쩌둥이지만, 그에 대한 평가에 있어 독재자라는 꼬리표가 늘 따라다닌다. 저자의 관점에서 마오쩌둥은 어떤 인물인지 궁금하다. A)물론 마오쩌둥이 독선적으로 권력을 향유하고, 일방적인 이념을 강조한 것이 사실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의 문화재를 파괴하고 전통문화를 뿌리 뽑은 폭력적인 정치인이라는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하지만 지금의 중국이 만들어 지기 위해 획일화된 이념이 깊게 작용했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 실제 마오쩌둥은 중국 공산당의 당수로써, 수백 명에 불과했던 게릴라 부대를 약 127만에 달하는 막강한 군대로 성장시켰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 약 3배에 달하는 430만 명의 국민당 군을 이기고 국〮공 내전에 승리했으며,중국 대륙을 자신의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다시 말해 지금의 중국을 일컫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자로, 마르크스-레닌주의를 기반으로 당시 전근대적 농업사회였던 중국의 현실에 맞게 변형한 마오이즘(Maoism)을 창시하며 세계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기도 했다. 그에 대해 잘잘못을 따지는 것보다 중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천안문 광장에 아직까지 마오쩌둥의 대형 초상화가 걸려있다는 것을 근거로, 마오쩌둥의 상징성을 대신하고자 한다. Q)그렇다면 마오쩌둥의 이념과 리더십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고, 어떤 부분을 설명하고자 하셨는지 궁금하다. A)타국인으로서 마오쩌둥이라는 인물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이고, 중립적 시작으로 그의 삶과 업적을 되짚어보고자 한 것이 핵심이다. 첫 번째 장 ‘서론’에서는 목적과 의의, 중국 현대사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았고, 두 번째 장을 통해 출생과 어린 시절, 사망에 이르기까지 그의 일대기를 면밀히 살펴보며 중국 역사 속 마오쩌둥의 발자취를 짚어봤다. 세 번째 장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을 위한 정치적 이념 형성 과정과 신민주주의론을 비롯해 사상과 철학, 법사상, 외교, 문학, 마오이스트, 성격, 리더십 등에 대해 알아봤고, 네 번째 장에서는 그의 조상과 부모, 형제 등의 이야기를 통한 성장 배경을 다뤘다. 마지막으로 마오쩌둥에 대한 국내외 정치인 및 언론인, 예술가들의 다양한 평가와 함께 출생부터 사망까지 역사적인 사건의 연혁, 공산주의 혁명 이후 중국 인민들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회자되고 있는 어록 등도 수록했다. Q)최근 중국과 미국의 패권경쟁 속에서 중국과의 관계가 이전에 비해 다소 미온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저자께서는 미래 한·중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 A)말씀하신 것처럼 중국과 미국의 갈등은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대 우방국인 미국과 수천 년간의 교류의 역사를 지닌 중국의 대립은 우리나라에도 미치지는 영향도 크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중국의 변화를 그저 바라만 볼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중국 내에서 알려진 마오쩌둥의 이념과 리더십이 주목 받고 있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마오쩌둥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가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물론 외교적 측면에서도 마오쩌둥을 이해하고, 중국의 변화를 이해하는 구심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Q)끝으로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도 한 말씀 부탁드린다. A)해당 도서는 중국과 세계 역사에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인 마오쩌둥의 삶과 이론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며, 중국 현대사와 정치의 복잡성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현대 중국사회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게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역사적 동반자이자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나가야 하는 한·중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교훈과 영감을 얻어가시길 기원한다. *본 기사는 문화뉴스와 함께 보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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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3-27
  • 日本福岛核电站污染水海洋放水反对对策委员会 22日,在敦促政府出台对策的记者招待会上
    - 22日上午10点,在日本驻韩大使馆和平少女像前召开记者会 -采纳了敦促政府积极应对反对污染水泄洪的决议文 -相关人士表示“日本政府应该制定代替海洋倾倒污染水固体化等安全的对策” 日本福岛核电站污染水海洋泄洪反对对策委员会(委员长李昌虎,以下简称委员会)将于6月22日上午10点在驻韩日本大使馆的和平少女像前召开了反对日本福岛核电站污染海洋泄洪记者会。 国立公州大学学校金文俊教授主持了这次记者会,日本福岛核电站污染水海洋泄洪反对对策委员会委员长李昌虎对记者协会金弼勇理事长、国际文化振兴协会会长卢志勋、国际语星协会会长姜美香,s-one biz for all 姜承源会长,拉本达辛博士(翻译李芝勋)朴秀娥代表,洪贤彪名人等主要人士出面发言,按照记者招待会朗读文及答疑的顺序进行。 委员会表示:“以2023年2月中旬为准,福岛核污染水被装在保管罐中,堆积了约132万吨。实际上,今年5月在福岛前海捕捞的石头鱼中检测出了180倍的放射性铯。据悉,福岛核事故造成的污染水中含有对人体致命的铯137、锶90、氚等放射性核素。日本政府计划最早从下月开始在约30~40年内将地皮内储罐容量约137万吨的污染水排放到大海中。” 委员会接着表示:“如果开始排放核电站污染水,韩国肯定会遭受损失。韩国当然也应该积极反对泄洪,但韩国政府的反应很模糊。相反,中国等日本的周边国家当然反对福岛核电站排放污染水。特别是中国通过发言人声明积极表示,应该保障污染水不会污染海产品,应该和韩国等周边国家一起验证泄洪计划。” 委员会强调说,为了韩国和全世界人类的健康,亚洲应该共同应对日本的福岛核电站污染水泄洪,并表示:“此前日本政府一直提供不透明和不合适的信息。据说进行净化的污染水的70%以上被检测出标准值以上的放射能等,日本的多核种排除设备(ALPS)已经失败。 此次反对福岛核电站排放污染水并不是煽动反日情绪。这是为了保障大韩民国和人类共同体的环境权、生命权、生存权的决议,韩国应该迅速撤回不冷不热的态度,和周边的亚洲国家共同向国际海洋法法庭起诉日本。” 据委员会透露,对海水本身的氚和海洋生物的生物浓缩问题影响进行调查的结果显示,氚内部被污染问题非常严重。2001年在英国布里斯托尔海峡鱼贝类体内有高浓度的氚,也曾发表论文,关于污染泄洪不得不很多人会“我们餐桌上的食材是安全的呢”等基本的对人生的担心。”另外,呼吁海洋不能成为核垃圾场,并敦促日本政府不要无视日本国民和邻国,制定代替海洋投弃的污染水固体化等安全的对策。 拉本达辛博士表示:“我们强烈谴责日本在福岛核电站排放数百万吨污染水的决定。这不仅威胁伟大的日本国民,还威胁韩国、台湾、中国、菲律宾等周边国家和地区的安全。” 并且委员会在当天的记者招待会上表示,将尽快对日本福岛核电站污染水放水一事上尹锡悦总统对国民发表的谈话在内,同时还发表了敦促政府树立反对排污的强力对策、树立强有力的能源消费节约对策及迅速引进可再生能源的决议书。 另外,2011年3月11日下午2点46分,日本福岛核电站在前海70公里地点发生了规模9.0的地震52分钟后,15米的大型海啸扑向福岛核电站丧失了冷却功能,第二天,发生了核电站爆炸前所未有的核电站事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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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3
  • 대한기자협회 중앙위원 역량강화 교육워크숍 개최
    [국제연합뉴스 이강문 기자]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중앙위원 역량강화 교육워크숍이 5월 30일(화) 오후 3시 부터 오후 5시 까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강당에서 70여명의 중앙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구자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강미향 중앙단장 개회선언, 윤재환 회장 인사말, 김필용 이사장 '나는 기자다'강의, 두진문 의장 'ESG 구독경제', 장영권 정책의장 '기사작성 실제', 박미애 이치저널 대표 '보도사진 촬영', 구일암 사업운영위원장 '운영전략플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필용 이사장은 주제강의를 통해 "투철한 기자정신을 발휘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언론의 독립성을 지키며, 사회적책임을 다해야 한다" 며 "우리의 보도로 인하여 억울한 피해가 없도록 사실만을 보도하고, 초상권, 재상권을 보호하며,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을 보도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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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북그루, ‘시진핑의 다자주의’ 신간 출간
    [국제연합뉴스 이강문 기자] 현재 전 세계는 문명의 대변환의 시대를 맞고 있다. 미·중의 분쟁 지역이 되지 않도록 국가들 간 다자 협력에 관한 ‘시진핑의 다자주의’(저자 이창호)에 관해 북그루에서 출간됐다. 지금은 다자주의의 시대이다. 중국은 다자주의와 유엔이 국제무대에서 발휘한 적극적인 역할을 지지한다면서, 정세가 복잡할수록 유엔의 권위와 역할을 보여줘야 한다. 또 세계가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인류평화와 안정에 앞장서야 하며 이외에도 국제 협력의 기초를 굳건히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오늘날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질서가 재편됨에 따라, 중국은 다자주의 외교정책을 기본골격으로 하는 새로운 다자주의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은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을 통하여 자국의 경제 발전에 필요한 지역 안정과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한 외교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중국은 주변 관련국과의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ASEAN10+1, 일대일로(一带一路) 사업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이러한 세계 속에서 다자주의를 표방하는 중국의 역할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상하이협력기구는 중국이 주도적으로 창설한 다자협력체로서 중국의 다자주의를 기초로 한 신안보관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 게다가 다자주의가 중국에서 시작된 것도 아니고, 중국의 전유물은 아니다. 한국도 미국 중심의 외교 전략에서 벗어나 대중 외교 전략이나 다른 나라들과도 다자외교 전략을, 또 다자주의 틀 속에서 새롭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책은 세계는 다자주의에 의한 글로벌경제 거버넌스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다자외교는 특정 강대국과만 친하게 지내고 자국의 이익에 따라 각 나라의 외교 노선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강대국과 두루두루 잘 지내는 진정한 다자외교를 말한다. 저자는“최근 심화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및 미중 간의 갈등은 인류의 공동가치 구현에 심각한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라며 “이분법적인 이념적 갈등(민주주의 & 사회주의) 및 다양한 국제적 갈등 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다자주의로의 전환 필요성이 요구된다”라고 밝혔다. 이창호저자는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mbc TV인생은 아름다워’, ‘kbs-R 우리는 한가족’ 고정 방송 활동을 비롯해,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 위해직업대학 객좌교수, 하북미술대학교 영예교수, 강남대학교와 백석대학교 강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학술도서 선정작 ‘아동의사 소통교육’, 2020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팍스 차이나’, ‘이순신 리더십’, ‘보재 이상설평전’, ‘영웅 대한민국 안중근평전’ 등 50여 권이 있고, 자원봉사 지도로 대통령 표창, 세계언론평화대상 인권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창호 지음 / 북그루 펴냄 / 300쪽 /1만6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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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首都电气工高,与中国威海职业学院签订出国留学·就业谅解备忘录
    “为培养全球年轻名匠奠定宝贵的基础” [李康文记者] 首都电气工业高等学校(校长:崔明镐)27日申明,该校26日与中国山东省威海市的威海职业学院(院长:徐东晖)签署工作协议(MoU),促进学生交流、出国留学和就业。在中国一所大学与一所高中签署工作协议是很罕见的,校方解释称,此次签约是对韩国代表性Meister高中地位的认可。 活动前,访问中国的首尔电气工高代表团参观了威海职业学院的智能制造展厅及各种实习设施,体验了中国发展中的科技教育战线。威海职业学院的徐东晖院长和崔明镐校长随后举行了工作协议签订仪式。韩中交流促进委员会委员长李昌虎也出席了签订仪式。 通过该协议,首都电气工高和威海职业学院将制定互利的学生交流教育计划,并探索促进首都工高学生在中国就业和学习的具体方法。 威海职业学院是一所于2000年开办的三年制专科学校,为当地经济和社会的发展培养高等职业教育的毕业生,并通过与山东新北洋信息技术股份有限公司等全球企业签订的协议培养针对性人才。 崔明镐校长说:“与威海职业学院的交流将为我们的学生成长为全球年轻名匠奠定宝贵的基础, 我们希望我们的学生能看到广阔大陆的无限可能性,实现更大的梦想,并引领全世界。”出席签订仪式的韩中交流促进委员会委员长李昌虎说:“两个组织之间的合作关系将为学生提供在能源领域有无限发展潜力的中国学习和工作的绝佳机会。” 首都电气工高是一所韩国电力公司经营的能源领域的Meister高中,将从一、二年级共选拔20名学生到中国进行现场培训,以培养全球思维,培育全球人才。学校通过产学合作教育提高学生的实践能力,并通过各种品格培养计划,培养既有技能又有品格的年轻名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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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이창호[특별기고] 왜?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넘어 “위대한 대한민국 구현을 위한 다자협력 정상회의”가 중요한가?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화상회의)는 금번 3월 29~30일 양일에 걸쳐 코스타리카, 네덜란드, 잠비아와 함께 공동 개최될 예정이다. 원래 ‘민주주의 정상회의(Summit for Democracy)’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 주도로 2021년 12월 9~10일 세계적인 권위주의 부상과 민주주의 퇴조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비대면 화상회의로 처음 개최하였다. 이 화상 비대면 정상회의는 권위주의에 대한 방어, 부패와의 싸움, 인권존중 증진 등 3대 의제를 제시하였다. 그러나 당시에도 제1차 회의(2021.1.2.9-10)에서 중국에 대한 비판 발언이 많이 나왔다. 중국은 대만 초청과 더불어 민주주의를 앞세운 정상회의 자체가 냉전적 사고 속에서 국제사회 분열을 선동하는 행위라면서 대만 주변에서 무력 시위를 하는 등 강력히 반발한 바 있다. 이는 중국의 급격한 부상에 따른 민주주의 후퇴에 대한 경각심과 이분법적 논리를 통한 신 냉전주의(미국과 중국_ 민주주의와 사회주의 등) 형성을 통해 미국 중심의 패권적 세계질서를 고도화하기 위한 외교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즉, 중국이 구현하고 있는 일대일로(One Belt & One Road) 정책에 대한 대응 외교 전략으로 미국 중심의 새로운 동맹체계 구축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우리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미국 중심의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이 중요한 사안으로 여겨질 것이다. 그러나 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국에 대한 경제외교 압박 수단의 일환이라고 밖에는 말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이와 같은 미국 중심의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대한 참석에 있어 우리 대한민국의 외교전략은 보다 폭넓은 의미를 통해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 즉, 민주주의 정상회의와 함께 다자주의 정상회담의 필요(중요)성을 함께 강조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최근 야기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및 미중 간의 갈등은 인류의 공동가치 구현에 심각한 문제점을 야기함에 따라 이분법적인 이념적 갈등(민주주의 & 사회주의), 다양한 국제적 갈등 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다자주의 정상회담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특정 주의에 의한 우월적 세력 과시가 아닌 전 인류의 행복을 위한 미래가치 재창출, 공정과 자유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 이슈에 대해 우리 대한민국이 선제적인 아젠다 제언을 통해 다자주의 정상회담을 개최할 필요성이 있다. 첫째,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인류 평화 공동체 가치의 구현이 아닌 ‘갈등과 분열’을 유발하는 이분법적 논리란 측면에서 보다 다양한 국가가 참여하는 다자주의 정상회담으로 대전환할 필요성이 있다. 즉, 정상회담의 취지 면에서 상당 부분은 동의하지만, 민주주의 가치(자유)를 지나치게 앞세워 사회주의적 가치(평등)를 지향하는 나라와 적대적 대결을 부추기고, 국제사회의 분열을 야기할 우려가 상당히 크다. 즉 특정 국가의 영향력 향상을 위한 정상회담이 아닌 다양한 국제적 갈등 해결을 위한 비대면(화상정상회의) 중심의 다자주의 정상회담의 정례화 개최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둘째, 인류는 자국 중심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국제 분쟁과 국제 갈등으로 수많은 국민들이 희생되고 있다. 특히, 절대적 영향력을 지닌 주요 국가들이 자신의 국가이익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포장된 국제외교 전략은 더이상 구현되지 않아야 한다. 즉, 미국 중심의 민주주의 논리와 중국 중심의 사회주의 논리가 아닌, 미국과 중국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자주의 정상회담을 개최할 필요성이 있다. 셋째, 대한민국과 대만을 중심으로 한 급변하는 동북아의 안보 경제 변화 속에서 우리 대한민국는 새로운 경제 안보를 고도화하기 위한 총체적인 전략이 요구된다. 특히, 북한의 위협요인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절대적 우월(국방과 경제)과 미국을 통한 안보 역량 강화를 통한 북한과의 대립을 필수적인 요인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핵심국가인 중국과 러시아를 간과한 대북 압박 정책을 새롭게 재정립할 필요성이 있다. 넷째,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중국 및 러시아를 초대하지 않은 것은, 대한민국의 향후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를 가져올 것이다. 이는 분단국인 한국의 미래 평화통일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국, 러시아와의 경제협력에서 다양한 공급선과 협력을 단절시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다. 다셋째,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하나의 중국(one china policy)’를 어기고, 중국을 배제하고, 대만을 초대하는 것은 대만해협 문제에 중국과 가장 가까운 이웃을 하고 있는 한국 및 일본을 중국과 대립 관계로 내모는 것으로, 이는 결국 미국 대신 대리전쟁을 시키는 것이며, 이것은 한반도 평화 및 동북아평화에 중국의 협력을 구현할 수 없는 진영논리를 구축하는 것이다. 요컨대 우월적 국방력의 선결 조건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통해 넘볼 수 없는 경제적 우월(위대한 대한민국)을 기반으로 가능하다. 이에 대한민국은 대중국 경제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현 상황에서, 경제와 안보를 함께 구현하여야 한다는 필수불가결한 조건으로 인해 특정 국가에 의한 정상회담이 아닌 다자주의 정상회담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할 것이다. 글 이창호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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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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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오쩌둥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금의 중국을 이해할 수 없다”
    [국제연합뉴스 편집부] 역사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나 중국은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많은 교역을 이루는 국가로 경제적,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력도 막대하다. 다만 중국은 현재 세계 패권국가 도약을 위한 야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경쟁국들과의 마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 내부에서는 현대 중국의 정치와 경제, 사회 등 모든 부분에서 상징적 인물로 손꼽히는 중화인민공화국 초대 주석 마오쩌둥(毛澤東)을 재평가하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마오쩌둥이 이끈 중국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그의 인격과 리더십을 비롯해 중국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다룬 도서 「현대 중국의 초상(肖像) 마오쩌둥의 모든 것, 마오쩌둥 평전(저자 이창호 | 출판 북그루 | 339쪽 이하 마오쩌둥 평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도서는 1998년부터 중국과 교류해 온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중국의 문화 이념과 정치 체제, 일대일로 사업 등 경계를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중국을 분석해 온 국내 최고의 중국 전문가 이창호 작가가 집필한 것으로, 이창호 작가는 현재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과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를 비롯해대한명인(연설학), 대한민국 신지식인(교육학)등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다음은 저자와의 일문일답. Q)최근 독자들 사이에서 「현대 중국의 초상(肖像) 마오쩌둥의 모든 것, 마오쩌둥 평전」이 화제다. 해당 도서의 출간 배경이 궁금하다. A)마오쩌둥은 말 위에서 천하를 얻을 수는 있어도 말 위에서 천하를 다스릴 수 없다는 의미를 지닌 중국의 유명한 격언 ‘마상득지 마상치지(馬上得之 馬上治之)’를 스스로 증명한 중국 현대사의 가장 상징적인 인물이다. 다년간 중국과 교류를 해오며, 중국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마오쩌둥의 업적과 철학, 공산주의 사상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하고, 그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금의 중국을 이해할 수 없다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책이 발간된 지난해는 2023년은 한·중 수교 31주년을 맞는 해이자 마오쩌둥 탄생 130주년으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마오쩌둥이 이끈 중국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그의 인격과 리더십을 비롯해 중국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 제공을 목표로 책을 쓰게 됐다. Q)‘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마오쩌둥이지만, 그에 대한 평가에 있어 독재자라는 꼬리표가 늘 따라다닌다. 저자의 관점에서 마오쩌둥은 어떤 인물인지 궁금하다. A)물론 마오쩌둥이 독선적으로 권력을 향유하고, 일방적인 이념을 강조한 것이 사실이다. 이 과정에서 중국의 문화재를 파괴하고 전통문화를 뿌리 뽑은 폭력적인 정치인이라는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하지만 지금의 중국이 만들어 지기 위해 획일화된 이념이 깊게 작용했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 실제 마오쩌둥은 중국 공산당의 당수로써, 수백 명에 불과했던 게릴라 부대를 약 127만에 달하는 막강한 군대로 성장시켰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 약 3배에 달하는 430만 명의 국민당 군을 이기고 국〮공 내전에 승리했으며,중국 대륙을 자신의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다시 말해 지금의 중국을 일컫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자로, 마르크스-레닌주의를 기반으로 당시 전근대적 농업사회였던 중국의 현실에 맞게 변형한 마오이즘(Maoism)을 창시하며 세계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기도 했다. 그에 대해 잘잘못을 따지는 것보다 중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천안문 광장에 아직까지 마오쩌둥의 대형 초상화가 걸려있다는 것을 근거로, 마오쩌둥의 상징성을 대신하고자 한다. Q)그렇다면 마오쩌둥의 이념과 리더십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고, 어떤 부분을 설명하고자 하셨는지 궁금하다. A)타국인으로서 마오쩌둥이라는 인물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이고, 중립적 시작으로 그의 삶과 업적을 되짚어보고자 한 것이 핵심이다. 첫 번째 장 ‘서론’에서는 목적과 의의, 중국 현대사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았고, 두 번째 장을 통해 출생과 어린 시절, 사망에 이르기까지 그의 일대기를 면밀히 살펴보며 중국 역사 속 마오쩌둥의 발자취를 짚어봤다. 세 번째 장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을 위한 정치적 이념 형성 과정과 신민주주의론을 비롯해 사상과 철학, 법사상, 외교, 문학, 마오이스트, 성격, 리더십 등에 대해 알아봤고, 네 번째 장에서는 그의 조상과 부모, 형제 등의 이야기를 통한 성장 배경을 다뤘다. 마지막으로 마오쩌둥에 대한 국내외 정치인 및 언론인, 예술가들의 다양한 평가와 함께 출생부터 사망까지 역사적인 사건의 연혁, 공산주의 혁명 이후 중국 인민들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회자되고 있는 어록 등도 수록했다. Q)최근 중국과 미국의 패권경쟁 속에서 중국과의 관계가 이전에 비해 다소 미온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저자께서는 미래 한·중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 A)말씀하신 것처럼 중국과 미국의 갈등은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대 우방국인 미국과 수천 년간의 교류의 역사를 지닌 중국의 대립은 우리나라에도 미치지는 영향도 크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중국의 변화를 그저 바라만 볼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중국 내에서 알려진 마오쩌둥의 이념과 리더십이 주목 받고 있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마오쩌둥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가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물론 외교적 측면에서도 마오쩌둥을 이해하고, 중국의 변화를 이해하는 구심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Q)끝으로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도 한 말씀 부탁드린다. A)해당 도서는 중국과 세계 역사에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인 마오쩌둥의 삶과 이론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며, 중국 현대사와 정치의 복잡성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현대 중국사회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게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역사적 동반자이자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나가야 하는 한·중 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교훈과 영감을 얻어가시길 기원한다. *본 기사는 문화뉴스와 함께 보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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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화장품 컬럼] K-뷰티와 아메리칸 드림 하지만 중국은 여전히 중요 수출국
    박현수 (주)기린화장품 영업마케팅총괄이사 [국제연합뉴스 조은지 기자] 최근 몇 년간 닥친 코로나팬데믹 여파와 중국의 경기 침체, 꿔차오(자국 브랜드 소비) 현상으로 K-뷰티는 중국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런 영향으로 최근 몇 년간 수출국 다변화 시도로 중국 시장을 외면하는 하는 한국 업체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팬데믹 종료와 중국인 단체 관광 허용 등의 몇몇 호재가 있었음에도 중국의 경기침체와 애국주의로 무장한 중국 MZ세대들의 소비형태로 중국 매출이 쉽사리 회복되지 못하자 국내 기업들은 미국 일본 유럽 중동 아세안 등지로 수출국 다변화를 꾀한다며 대체 시장을 찾아 나섰다. 특히 미국의 경기회복과 성장이 제자리를 잡으면서 화장품 시장 규모로 전 세계 1위인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기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런 과정에서 실제로 성과도 있었다. 지난해 미국으로의 화장품 수출은 전년비 45.2%나 증가했다. 업계에선 정치적 리스크가 있는 중국 시장을 뒤로 하고 미국 등지로 사업 포커스를 서서히 옮겨야 한다는 주장들도 화장품업계뿐만 아니라 다른 업계에서도 나오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수출액은 2022년 36억1200만 달러 수준에서 22.9%가 감소한 27억8500만 달러에 그쳤다. 수출액 점유율은 32.8%로 전년비 12.6%p나 줄었다. 그러나 중국은 전체 화장품 수출국 중에서 여전히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화장품업계 수출관계자에는 “미국에서의 호조가 중국 매출을 대체할 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라면서 “K-뷰티 기업들은 적극적인 수출국 다변화에 나서야 하지만 중국을 포기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 중국 시장을 배제하려면 지난해 미국 수출액의 4배 이상 성장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뿐 아니라 무리이다. 자국 브랜드의 경쟁력이 뛰어난 데다 다인종 국가인 미국 시장 특성상 K-뷰티의 수출량이 단기간에 늘어나기는 어렵다는 것이 업계전문가의 진단이다. 다시 말하면 미국 시장은 중국 시장의 보완시장이지 대체시장이 될 수 없다는 얘기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에서 잘 나가는 제품을 배출하는 브랜드가 간혹 나오고 있지만 제품의 수출 단가가 낮아 수익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한다. 실제 미국수출업체 관계자도 “현재 환율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보전될 뿐이며 항상 환리스크를 안고 가야하는 불안정한 시장이며 또한 어떤 시장도 미래가 보장되진 않는다” 라고 강하게 얘기했다. 그래서 미국 진출 성패 여부는 최소 5년 이상은 지켜봐야 하며, 국내에 지정학적으로 가장 가까운 중국 시장을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주요 화장품기업들도 놓칠 수 없는 중국시장을 여전히 중요 시장으로 꼽고 있다. 몇 년간 중국 매출 하락으로 뷰티 사업에 큰 타격을 받았던 아모레퍼시픽 및 LG생활건강은 중국 투자를 이어가며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 시기를 기회로 보는 업체들도 있다. 충북청주지역화장품업체들은 최근 연합해서 상해실크로드무역관 입점사업을 상해시로부터 위임받은 한국시행사와 진행하고 있다. 중국의 판매 방식이 다변화되면서 틱톡 라이브방송을 활용한 판매방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의 다른 브랜드들이 주춤하는 지금이 중국 진출의 적기라고 판단해 지역 업체들이 연합하여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내 브랜드숍 몰락의 교훈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유통은 10년을 주기로 돌고 돈다는게 아이러니 하지만 비공식적인 정설이다. 돈된다고 업계들이 몰려들어 활황을 이뤘지만 가격경쟁력만 내세워 결국은 일본, 유럽, 미국 등 글로벌브랜드에 다시 시장을 내주고 말았다. 한국 브랜드들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사이 중국 로컬 브랜드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젊은 세대들이 찾지 않는 브랜드가 되고 “메이드 인 코리아”가 잊혀져가고 있는게 지금의 한국뷰티 산업의 현실이다. 최근 2여년 미국시장이 좋다고 또 전 업체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한마디는 꼭 기억해야 할 것이다. “중국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하면 세계시장에서도 살아 남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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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출산장려 캠페인, 생명탄생은 우리의 미래!
    [국제연합뉴스 이강문 기자]=(사)생명존엄재단에서 주최한 출산장려캠페인 행사가 (사)한국출산장려협회 박희준 회장과 (사)대한기자협회 김필용 이사장 및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30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토론회 형식으로 개최됐고, 박희준 한국출산장려협회 회장은 출산율 저하가 곧 대한민국이 사라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란 염려가 현실화 되어가고 있으면서 저출산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저출산만큼이나 위험한 것은 바로 낙태라고 단정하며, 하루 최소 3,000명이상의 태아가 죽어가고 있으며 1년이면 100만 명이상의 낙태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생명존엄 차원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지명 토론자인 (사)생명존엄재단 김윤영 상임이사는 "생명의 존중함과 낙태의 근절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고, 어머니기자단 강미향 중앙단장도 생명존중과 출산장려운동은 반드시 지금 세대에서 이루어져야 할 중요한 문제라는 것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사)생명존엄재단 이광연 이사장은 “이번 출산장려 캠페인을 통해서 더욱 생명의 존엄성을 널리 알리고 이후 (사)한국출산장려협회와 더불어 대한민국 출산장려 및 저출산 대책을 제도화하는 시민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생명존엄재단(이광연 이사장)과 (사)대한기자협회(김필용 이사장)와의 업무협약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의 존엄과 자연 생태계의 보존 및 복원을 위해 상호 이해증진의 폭을 넓히고, 상호협력하에 필요한 각종 행사와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사)생명존엄재단은 올 해에도 자연생태계의 복원과 치유, 생명존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8월에는 독도 방문단을 모집하여 <바다 지키기 독도 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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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1
  • 日本福岛核电站污染水海洋放水反对对策委员会 22日,在敦促政府出台对策的记者招待会上
    - 22日上午10点,在日本驻韩大使馆和平少女像前召开记者会 -采纳了敦促政府积极应对反对污染水泄洪的决议文 -相关人士表示“日本政府应该制定代替海洋倾倒污染水固体化等安全的对策” 日本福岛核电站污染水海洋泄洪反对对策委员会(委员长李昌虎,以下简称委员会)将于6月22日上午10点在驻韩日本大使馆的和平少女像前召开了反对日本福岛核电站污染海洋泄洪记者会。 国立公州大学学校金文俊教授主持了这次记者会,日本福岛核电站污染水海洋泄洪反对对策委员会委员长李昌虎对记者协会金弼勇理事长、国际文化振兴协会会长卢志勋、国际语星协会会长姜美香,s-one biz for all 姜承源会长,拉本达辛博士(翻译李芝勋)朴秀娥代表,洪贤彪名人等主要人士出面发言,按照记者招待会朗读文及答疑的顺序进行。 委员会表示:“以2023年2月中旬为准,福岛核污染水被装在保管罐中,堆积了约132万吨。实际上,今年5月在福岛前海捕捞的石头鱼中检测出了180倍的放射性铯。据悉,福岛核事故造成的污染水中含有对人体致命的铯137、锶90、氚等放射性核素。日本政府计划最早从下月开始在约30~40年内将地皮内储罐容量约137万吨的污染水排放到大海中。” 委员会接着表示:“如果开始排放核电站污染水,韩国肯定会遭受损失。韩国当然也应该积极反对泄洪,但韩国政府的反应很模糊。相反,中国等日本的周边国家当然反对福岛核电站排放污染水。特别是中国通过发言人声明积极表示,应该保障污染水不会污染海产品,应该和韩国等周边国家一起验证泄洪计划。” 委员会强调说,为了韩国和全世界人类的健康,亚洲应该共同应对日本的福岛核电站污染水泄洪,并表示:“此前日本政府一直提供不透明和不合适的信息。据说进行净化的污染水的70%以上被检测出标准值以上的放射能等,日本的多核种排除设备(ALPS)已经失败。 此次反对福岛核电站排放污染水并不是煽动反日情绪。这是为了保障大韩民国和人类共同体的环境权、生命权、生存权的决议,韩国应该迅速撤回不冷不热的态度,和周边的亚洲国家共同向国际海洋法法庭起诉日本。” 据委员会透露,对海水本身的氚和海洋生物的生物浓缩问题影响进行调查的结果显示,氚内部被污染问题非常严重。2001年在英国布里斯托尔海峡鱼贝类体内有高浓度的氚,也曾发表论文,关于污染泄洪不得不很多人会“我们餐桌上的食材是安全的呢”等基本的对人生的担心。”另外,呼吁海洋不能成为核垃圾场,并敦促日本政府不要无视日本国民和邻国,制定代替海洋投弃的污染水固体化等安全的对策。 拉本达辛博士表示:“我们强烈谴责日本在福岛核电站排放数百万吨污染水的决定。这不仅威胁伟大的日本国民,还威胁韩国、台湾、中国、菲律宾等周边国家和地区的安全。” 并且委员会在当天的记者招待会上表示,将尽快对日本福岛核电站污染水放水一事上尹锡悦总统对国民发表的谈话在内,同时还发表了敦促政府树立反对排污的强力对策、树立强有力的能源消费节约对策及迅速引进可再生能源的决议书。 另外,2011年3月11日下午2点46分,日本福岛核电站在前海70公里地点发生了规模9.0的地震52分钟后,15米的大型海啸扑向福岛核电站丧失了冷却功能,第二天,发生了核电站爆炸前所未有的核电站事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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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3
  • 대한기자협회 중앙위원 역량강화 교육워크숍 개최
    [국제연합뉴스 이강문 기자]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중앙위원 역량강화 교육워크숍이 5월 30일(화) 오후 3시 부터 오후 5시 까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강당에서 70여명의 중앙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구자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강미향 중앙단장 개회선언, 윤재환 회장 인사말, 김필용 이사장 '나는 기자다'강의, 두진문 의장 'ESG 구독경제', 장영권 정책의장 '기사작성 실제', 박미애 이치저널 대표 '보도사진 촬영', 구일암 사업운영위원장 '운영전략플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필용 이사장은 주제강의를 통해 "투철한 기자정신을 발휘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언론의 독립성을 지키며, 사회적책임을 다해야 한다" 며 "우리의 보도로 인하여 억울한 피해가 없도록 사실만을 보도하고, 초상권, 재상권을 보호하며,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을 보도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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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북그루, ‘시진핑의 다자주의’ 신간 출간
    [국제연합뉴스 이강문 기자] 현재 전 세계는 문명의 대변환의 시대를 맞고 있다. 미·중의 분쟁 지역이 되지 않도록 국가들 간 다자 협력에 관한 ‘시진핑의 다자주의’(저자 이창호)에 관해 북그루에서 출간됐다. 지금은 다자주의의 시대이다. 중국은 다자주의와 유엔이 국제무대에서 발휘한 적극적인 역할을 지지한다면서, 정세가 복잡할수록 유엔의 권위와 역할을 보여줘야 한다. 또 세계가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인류평화와 안정에 앞장서야 하며 이외에도 국제 협력의 기초를 굳건히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오늘날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질서가 재편됨에 따라, 중국은 다자주의 외교정책을 기본골격으로 하는 새로운 다자주의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은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을 통하여 자국의 경제 발전에 필요한 지역 안정과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한 외교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중국은 주변 관련국과의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ASEAN10+1, 일대일로(一带一路) 사업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이러한 세계 속에서 다자주의를 표방하는 중국의 역할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상하이협력기구는 중국이 주도적으로 창설한 다자협력체로서 중국의 다자주의를 기초로 한 신안보관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 게다가 다자주의가 중국에서 시작된 것도 아니고, 중국의 전유물은 아니다. 한국도 미국 중심의 외교 전략에서 벗어나 대중 외교 전략이나 다른 나라들과도 다자외교 전략을, 또 다자주의 틀 속에서 새롭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책은 세계는 다자주의에 의한 글로벌경제 거버넌스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다자외교는 특정 강대국과만 친하게 지내고 자국의 이익에 따라 각 나라의 외교 노선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강대국과 두루두루 잘 지내는 진정한 다자외교를 말한다. 저자는“최근 심화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및 미중 간의 갈등은 인류의 공동가치 구현에 심각한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라며 “이분법적인 이념적 갈등(민주주의 & 사회주의) 및 다양한 국제적 갈등 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다자주의로의 전환 필요성이 요구된다”라고 밝혔다. 이창호저자는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mbc TV인생은 아름다워’, ‘kbs-R 우리는 한가족’ 고정 방송 활동을 비롯해,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 위해직업대학 객좌교수, 하북미술대학교 영예교수, 강남대학교와 백석대학교 강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학술도서 선정작 ‘아동의사 소통교육’, 2020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사업 선정작 ‘팍스 차이나’, ‘이순신 리더십’, ‘보재 이상설평전’, ‘영웅 대한민국 안중근평전’ 등 50여 권이 있고, 자원봉사 지도로 대통령 표창, 세계언론평화대상 인권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창호 지음 / 북그루 펴냄 / 300쪽 /1만6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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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首都电气工高,与中国威海职业学院签订出国留学·就业谅解备忘录
    “为培养全球年轻名匠奠定宝贵的基础” [李康文记者] 首都电气工业高等学校(校长:崔明镐)27日申明,该校26日与中国山东省威海市的威海职业学院(院长:徐东晖)签署工作协议(MoU),促进学生交流、出国留学和就业。在中国一所大学与一所高中签署工作协议是很罕见的,校方解释称,此次签约是对韩国代表性Meister高中地位的认可。 活动前,访问中国的首尔电气工高代表团参观了威海职业学院的智能制造展厅及各种实习设施,体验了中国发展中的科技教育战线。威海职业学院的徐东晖院长和崔明镐校长随后举行了工作协议签订仪式。韩中交流促进委员会委员长李昌虎也出席了签订仪式。 通过该协议,首都电气工高和威海职业学院将制定互利的学生交流教育计划,并探索促进首都工高学生在中国就业和学习的具体方法。 威海职业学院是一所于2000年开办的三年制专科学校,为当地经济和社会的发展培养高等职业教育的毕业生,并通过与山东新北洋信息技术股份有限公司等全球企业签订的协议培养针对性人才。 崔明镐校长说:“与威海职业学院的交流将为我们的学生成长为全球年轻名匠奠定宝贵的基础, 我们希望我们的学生能看到广阔大陆的无限可能性,实现更大的梦想,并引领全世界。”出席签订仪式的韩中交流促进委员会委员长李昌虎说:“两个组织之间的合作关系将为学生提供在能源领域有无限发展潜力的中国学习和工作的绝佳机会。” 首都电气工高是一所韩国电力公司经营的能源领域的Meister高中,将从一、二年级共选拔20名学生到中国进行现场培训,以培养全球思维,培育全球人才。学校通过产学合作教育提高学生的实践能力,并通过各种品格培养计划,培养既有技能又有品格的年轻名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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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CNN, 앵커 리차드 퀘스트의 한국 방문기 담은 여행프로그램 ‘퀘스트 월드 오브 원더’ 서울편 공개
    CNN이 4월 15일 세계 여행 프로그램 ‘퀘스트의 월드 오브 원더(Quest’s World of Wonder)’ 한국 에피소드를 방영한다. ‘퀘스트의 월드 오브 원더’는 CNN 대표 앵커 리차드 퀘스트(Richard Quest)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음식, 문화 등을 탐방하는 CNN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15일 공개되는 에피소드는 진행자 퀘스트의 서울 여행기를 담는다. 퀘스트는 메타버스 아바타를 만들고, 유명 댄스 스튜디오의 안무가 루트와 한국 아이돌의 춤을 직접 배워보는 등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팝을 포함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직접 경험해본다. 한국의 문화 체험 및 트렌드 파악에도 나선다. 인기 뉴미디어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재재와 함께 한국의 편의점 음식을 먹어보고 PC방을 체험하며,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뉴트로’에 대해 살펴본다. 또 한국인 고유의 목욕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목욕탕과 사우나에서 땀을 빼며 한국인들만의 이색적인 스트레스 해소 방식을 알아본다. 이어 리차드 퀘스트는 서울을 벗어나 한국의 70여년 분단 역사를 나타내는 상징적 공간인 비무장지대(DMZ)로 향한다. 공동경비구역(JSA)에 들어가 휴전 마을의 주요 시설과 구조물을 둘러보고, 남한과 북한을 나누는 역사적인 경계선인 휴전선이 위치한 방에 들어가 세계에서 가장 긴장감이 맴도는 구역을 생생하게 경험한다. 다시 서울로 돌아온 퀘스트는 한국의 현재와 과거가 현존하는 대표 문화유산인 경복궁을 방문한다.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은 한국인들과 해외 관광객을 관찰하며 현세대 청년들이 느끼는 한국의 과거에 대해 통찰하고 자신의 견해를 전한다. 또한 전직 디자이너이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조현주의 안내에 따라 전통시장을 탐방하며 한국 전통 음식을 맛본다. 퀘스트는 “서울을 최대한 즐기기 위해서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 도시는 한마디로 전통(retro)과 새로움(new)이 결합되는 ‘뉴트로(newtro)’다. 새로운 문화와 트렌드가 창조되면서 전통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뉴트로’ 문화를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퀘스트의 월드 오브 원더’는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CNN 인터내셔널 채널에서 방영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CN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퀘스트의 월드 오브 원더’ 방송 시간 · 4월 15일(토) 오전 9시 30분 · 4월 16일(일) 오전 5시 30분/10시 30분, 오후 3시 30분 · 4월 22일(토) 오후 2시 30분 · 4월 23일(일) 오전 12시 30분 · 4월 24일(월) 오전 6시 30분 · 4월 25일(화) 오전 4시 45분 · 4월 26일(수) 오전 4시 45분 CNN인터내셔널 소개 CNN의 뉴스와 정보 서비스는 전 세계 주요 텔레비전, 디지털, 모바일 플랫폼에서 7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전 세계 4억7500만 이상 가구에 제공된다. CNN인터내셔널(CNN International)은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그리고 남아메리카의 모든 주요 설문 조사에서 최고의 인터내셔널 TV 뉴스 채널로 꼽혔으며 미국에서도 CNNgo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CNN 디지털은 온라인 뉴스, 모바일 뉴스, 그리고 소셜 미디어계의 최고의 네트워크 기업이다. CNN은 디지털 혁신의 선두 주자며, 튼튼한 데이터 기반의 시청자 행태 이해를 바탕으로 상용화된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디지털 자산과 여러 전략적 콘텐츠 파트너십으로 CNN의 디지털 입지를 국제적으로 넓히는데 꾸준히 집중 투자하고 있다. 수년간 CNN은 여러 권위 있는 저널리즘 상을 받았다. 또한 CNN인터내셔널의 비뉴스 프로그램 제작팀은 매년 1000시간에 가까운 장편 시리즈물, 다큐멘터리,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CNN은 36개의 편집국을 운영하며, CNN Newsource를 통해 세계적으로 1100개 이상의 제휴사와 협력하고 있다. CNN인터내셔널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 산하에 있다. 언론연락처: CNN 홍보대행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김소희 차장 02-2051-3416 차수민 과장 02-2051-2254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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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FSC 코리아, 홍보 대사로 ‘타일러 라쉬’ 위촉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코리아는 4월 20일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방송인 타일러 씨는 2020년 환경 도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집스럽게 FSC 인증 도서로 출판했고, 이를 계기로 FSC 코리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그는 FSC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한국 소비자와 기업들에 방송을 통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FSC 인증 제품 구매로 세계 숲을 책임 있게 관리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알렸다. FSC 코리아 권성옥 대표는 “타일러 씨는 절체절명의 기후 위기를 해결할 하나의 방안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이를 알리는 활동에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해 왔다. 한국에서 최초로 산림 정책 수립에 결정권을 가진 FSC 멤버가 됐고, FSC 인증 마크의 의미와 가치를 대중에 알리기 위해 ‘지구를 위한 하나의 실천’이라는 캠페인 영상에 내레이션 재능 기부도 해줬다. 지난 FSC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강연을 맡는 등 FSC 홍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런 타일러 씨를 FSC 코리아의 홍보 대사로 위촉하게 됨을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일러 씨는 “일반적으로 산림은 보존하는 것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지속 가능한 자원이 중요한 시점에서 산림 자원은 보호할 뿐 아니라 적절히 활용해 경제성도 살리고, 환경적·사회적으로 책임 있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 앞으로 FSC와의 협업에 큰 기대가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타일러 씨는 홍보 대사 활동의 하나로 올 하반기 국내의 FSC 인증 숲인 ‘홍천 국유림’을 방문해 FSC 인증 기준으로 숲을 관리하는 것이 사람, 동물, 환경에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 알리는 내용의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FSC 코리아 소개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는 입증된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다. 현재 2억헥타르가 넘는 숲이 FSC 기준에 인증돼 관리된다. 오늘날 삼림 벌채, 기후 및 생물 다양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NGO, 소비자, 기업 모두에 가장 엄격한 산림 인증 시스템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FSC 산림 관리 표준은 광범위한 환경, 사회·경제적 요인을 다루도록 설계된 10가지 핵심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체크 트리’ 모양의 로고는 수백만 산림 기반 제품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이 제품의 원료가 지속 가능한 산림에서 나왔음을 소비자들에게 확인해 준다. 더 자세한 정보는 FSC 코리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언론연락처: FSC 코리아 권성옥 대표 031-510-900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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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이창호[특별기고] 왜?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넘어 “위대한 대한민국 구현을 위한 다자협력 정상회의”가 중요한가?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화상회의)는 금번 3월 29~30일 양일에 걸쳐 코스타리카, 네덜란드, 잠비아와 함께 공동 개최될 예정이다. 원래 ‘민주주의 정상회의(Summit for Democracy)’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 주도로 2021년 12월 9~10일 세계적인 권위주의 부상과 민주주의 퇴조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비대면 화상회의로 처음 개최하였다. 이 화상 비대면 정상회의는 권위주의에 대한 방어, 부패와의 싸움, 인권존중 증진 등 3대 의제를 제시하였다. 그러나 당시에도 제1차 회의(2021.1.2.9-10)에서 중국에 대한 비판 발언이 많이 나왔다. 중국은 대만 초청과 더불어 민주주의를 앞세운 정상회의 자체가 냉전적 사고 속에서 국제사회 분열을 선동하는 행위라면서 대만 주변에서 무력 시위를 하는 등 강력히 반발한 바 있다. 이는 중국의 급격한 부상에 따른 민주주의 후퇴에 대한 경각심과 이분법적 논리를 통한 신 냉전주의(미국과 중국_ 민주주의와 사회주의 등) 형성을 통해 미국 중심의 패권적 세계질서를 고도화하기 위한 외교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즉, 중국이 구현하고 있는 일대일로(One Belt & One Road) 정책에 대한 대응 외교 전략으로 미국 중심의 새로운 동맹체계 구축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우리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미국 중심의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이 중요한 사안으로 여겨질 것이다. 그러나 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국에 대한 경제외교 압박 수단의 일환이라고 밖에는 말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이와 같은 미국 중심의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대한 참석에 있어 우리 대한민국의 외교전략은 보다 폭넓은 의미를 통해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 즉, 민주주의 정상회의와 함께 다자주의 정상회담의 필요(중요)성을 함께 강조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최근 야기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및 미중 간의 갈등은 인류의 공동가치 구현에 심각한 문제점을 야기함에 따라 이분법적인 이념적 갈등(민주주의 & 사회주의), 다양한 국제적 갈등 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다자주의 정상회담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특정 주의에 의한 우월적 세력 과시가 아닌 전 인류의 행복을 위한 미래가치 재창출, 공정과 자유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 이슈에 대해 우리 대한민국이 선제적인 아젠다 제언을 통해 다자주의 정상회담을 개최할 필요성이 있다. 첫째,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인류 평화 공동체 가치의 구현이 아닌 ‘갈등과 분열’을 유발하는 이분법적 논리란 측면에서 보다 다양한 국가가 참여하는 다자주의 정상회담으로 대전환할 필요성이 있다. 즉, 정상회담의 취지 면에서 상당 부분은 동의하지만, 민주주의 가치(자유)를 지나치게 앞세워 사회주의적 가치(평등)를 지향하는 나라와 적대적 대결을 부추기고, 국제사회의 분열을 야기할 우려가 상당히 크다. 즉 특정 국가의 영향력 향상을 위한 정상회담이 아닌 다양한 국제적 갈등 해결을 위한 비대면(화상정상회의) 중심의 다자주의 정상회담의 정례화 개최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둘째, 인류는 자국 중심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국제 분쟁과 국제 갈등으로 수많은 국민들이 희생되고 있다. 특히, 절대적 영향력을 지닌 주요 국가들이 자신의 국가이익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포장된 국제외교 전략은 더이상 구현되지 않아야 한다. 즉, 미국 중심의 민주주의 논리와 중국 중심의 사회주의 논리가 아닌, 미국과 중국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자주의 정상회담을 개최할 필요성이 있다. 셋째, 대한민국과 대만을 중심으로 한 급변하는 동북아의 안보 경제 변화 속에서 우리 대한민국는 새로운 경제 안보를 고도화하기 위한 총체적인 전략이 요구된다. 특히, 북한의 위협요인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절대적 우월(국방과 경제)과 미국을 통한 안보 역량 강화를 통한 북한과의 대립을 필수적인 요인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핵심국가인 중국과 러시아를 간과한 대북 압박 정책을 새롭게 재정립할 필요성이 있다. 넷째,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중국 및 러시아를 초대하지 않은 것은, 대한민국의 향후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를 가져올 것이다. 이는 분단국인 한국의 미래 평화통일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국, 러시아와의 경제협력에서 다양한 공급선과 협력을 단절시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다. 다셋째,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하나의 중국(one china policy)’를 어기고, 중국을 배제하고, 대만을 초대하는 것은 대만해협 문제에 중국과 가장 가까운 이웃을 하고 있는 한국 및 일본을 중국과 대립 관계로 내모는 것으로, 이는 결국 미국 대신 대리전쟁을 시키는 것이며, 이것은 한반도 평화 및 동북아평화에 중국의 협력을 구현할 수 없는 진영논리를 구축하는 것이다. 요컨대 우월적 국방력의 선결 조건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통해 넘볼 수 없는 경제적 우월(위대한 대한민국)을 기반으로 가능하다. 이에 대한민국은 대중국 경제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현 상황에서, 경제와 안보를 함께 구현하여야 한다는 필수불가결한 조건으로 인해 특정 국가에 의한 정상회담이 아닌 다자주의 정상회담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할 것이다. 글 이창호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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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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