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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김용기 씨 수필가 등단 계간 에세이문예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 당선
    [대한기자신문 이산 기자]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지도교수 권대근)에 재학 중인 김용기 씨가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에 당선되었다. 유네스코부산 우수잡지로 선정된 바 있는 계간 에세이문예는 7월 20일 김씨에게 당선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계간 에세이문예 가을호로 등단하게 되는 김용기 씨는 작년부터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김용기 씨는 <살다 보면> 외 1편으로 신인상에 당선, 수필가로 등단한다. 김 수필가는 경영학박사로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김용기 씨는 당선소감에서, “문학에 대한 취미는 있었으나 사업을 하다가 공부하고 바쁜 생활 하다가 지인의 소개로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생반에서 권대근 교수님 지도로 수필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배우기 전에는 체험이나 이야깃거리들을 사실 그대로 나열하는 것이 수필이라 생각했는데 배우고 나서 자신의 체험을 철학적인 사유와 관조를 통하여 재해석하고 독자가 감동할 수 있는 문학적인 문장으로 옷을 입히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인생의 기쁨과 슬픔, 고독과 아픔을 문어로 표현하면서 뭇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기란 결코 쉽지 않다. 앞으로 희망은 어떠한 시련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와 담대함으로 칼보다 예리한 통찰력과 살아있는 문어로 세상을 향해 깊은 울림을 주고 싶다. 수필가로 등단의 길을 이끌어주신 에세이문예 권대근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더욱 정진하여 좋은 문학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김용기 수필가는 권대근 심사위원장으로부터 “김용기 씨의 수필은 일상을 소재로 해서 정서와 그를 통해 획득되는 깨달음이 유감없이 기술된 글이라 할 수 있다. 수필의 고유한 영역과 특성을 제대로 살렸기에 그녀의 글은 향기를 지닌다. 수필을 인간학이라 부르는 소이도 수필의 내용이 인간에 대한 성찰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다. 흔히 수필은 자신의 심적 나상이라고도 하고 독백의 문학이라고 하는데, 김용기의 수필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도 자기의 드러냄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비워내기를 통한 부부애의 소중함을 수필적 소재로 취택하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현대는 단절과 소외로 특징되는 시대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김용기 작가 역시 아내의 사고를 경험하고 치료를 돕는 과정에서 주변 동료들의 삭막함에 많은 깨달음을 획득한다. 이런 현실 속에서 수필을 쓴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가 순수의 사랑에 푹 빠져들고 있는 이유는 누구보다도 착한 심성이 그 원천으로 작용한 때문이라고 하겠다. 이 수필은 살다 보면 자신도 미쳐 알지 못하는 세상의 무정함에 분노하고, 진실 찾기로부터 삶의 의의를 깨닫는 측면에서 유의미한 글이다. 자기발견의 소중함이 어떤 것인가를 엿볼 수 있게 하기에 인식 구조로서의 문학적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하겠다. 이 수필의 핵심은 묘미는 반전에 있다. 전개부에 ‘때로는 신기할 정도의 예지몽을 꾸는 때도 가끔 있다. 세상사에 꿈 이야기만큼 신비한 게 있을까. 살다 보면, 남자들의 군대이야기만큼이나 인생사에 널브러지게 많은 게 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겠는가.’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수필은 골프이야기에서 비롯되어 예지몽으로 마무리되는 데 특징이 있다. 함께 골프 여행을 가서 아내가 골프공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하자 보인 남편의 행동이 감동과 재미를 준다. ‘그동안 생과부로 살 듯이 외롭게 살아온 아내의 행복한 인생을 위해 수호신의 역할을 해준 예지몽은 골프장 출입을 삼가라는 무언의 점지’로 여기는 데서 가장으로서의 자세가 빛난다. 가족의 안위 문제라면 미신까지도 수용할 수 있다는 의지가끈적하게 녹아있어 감동을 주고, 사랑의 향기와 긍정의 미학이 펼쳐져 있어 공감을 준다. 부부애와 긍정의 미학을 주제로 하는 수필은 현대사회의 특성상 필연적으로 자주 나타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자신의 반쪽을 위해 사는 삶, 진정한 의미의 부부애를 보여주어 감동을 준다. 주제를 의미화하기 앞서 그런 인생관을 갖기까지의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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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3
  •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한청수 씨 수필가 등단 계간 에세이문예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 당선
    [지구신문 이산 기자]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지도교수 권대근)에 재학 중인 한청수 씨가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에 당선되었다. 유네스코부산 우수잡지로 선정된 바 있는 계간 에세이문예는 7월 20일 한씨에게 당선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계간 에세이문예 가을호로 등단하게 되는 분은 작년부터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한청수 수필가이다. 한청수 씨는 수필 <구절초와 어머니> 외 1편이 신인상에 당선, 수필가로 등단한다. 한 수필가는 현재 교직 퇴임 후 옥조근정훈장 수훈하고 글쓰기 전념하고 있다. 한청수 씨는 당선소감에서 “점점 쇠약해 지는 육신의 변화에 적응하고 더불어 헤쳐가려면 숨 고를 창이 필요했습니다. 한 길 교직만이 내 길인 양 앞만 보고 걸었습니다. 가슴 한켠 글을 쓰고 싶은 내 꿈에 굳은 살이 박힐 때 권대근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행운이었숩니다. 기쁨 하나에 서러움 서너 개가 따라온대도 글 쓰는 기쁨 놓치지 않으리라.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다듬어지지 않은 글을 뽑아 주신 것은 실망하지 말라는 격려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가슴에 묻어둔 못다한 이야기들 여지껏 잘 못살아온 일들을 반추해 보고 반성하기 위해 시작한 글쓰기입니다. 넘어질 때 열성과 정열로 일으켜주신 권대근 교수님과 흔들릴 때 합평으로 격려해 주신 문우 회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청수 수필가는 권대근 심사위원장(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으로부터 “한청수 씨는 교직에 계셨던 분으로 대단히 글을 잘 쓴다. ‘별이 지나간다. 차곡차곡 가슴에 한을 누르고 누구에게도 내색하지 않고 저세상으로 가신 어머니 얼굴이 구절초밭에 덮여온다.’라는 진술에 담긴 함의는 ‘구절초를 심어 어머님이 보고 싶을 때마다 곁에 두고 보고 싶다.’로 연결되면서 결말부가 사모곡이라는 주제의식을 구체화한다. 한청수는 ‘생명력이 강해 하나만 심어 두어도 몇 해만 지나면 무더기로 피어나는 구절초 꽃을 보면, 시앗의 위세에 눌려 병을 얻고 9년 동안 홀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기구한 삶을 모질게 살아낸 어머니를 그려낸 게 드러난다. ‘세찬 가을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려도 꽃잎 하나 흔들림 없이 고상한 기풍을 유지하고 찬 서리 이슬에도 인내하며 은은한 향내를 풍기는 어머니의 삶을 그녀는 ‘구절초’로 비유하여 잘 형상화해내었다. 전이의 미학이 담긴 이 작품의 쾌미는 ‘변덕스러운 시어머니와 일도 많고 탈도 많은 5섯 고모의 서리발보다 더 고된 시집살이를 참아내신 내 어머니의 모습’을 ‘척박한 돌짝밭에서도 예쁜 한송이 꽃을 피어내고 마는 구절초를 닮았다’는 진술에 잘 담아냈다. 수필 속의 ‘어느 것 하나 버리는 것이 없다. 무엇이든 당신이 가지신 건 아낌없이 펴주기만 하시든 어머님을 닮았다.’는 표현은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정서적인 접근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매우 성공적인 주제의식의 구체화 전략이라고 하겠다. 한청수가 이 수필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시집살이 속에서 힘들게 살아낸 이야기를 들여주고자 하는 것만은 아니다. 그녀는 사모곡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수필 속에 녹여내고 있다. 이 수필은 존재 본질로서 어머니의 사랑과 지혜를 깨닫고 작가가 삶의 본래적 가치를 찾아간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이 작품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리움의 미학뿐만이 아니다. 잊고 있거나 잊혀 가는 것에 대한 향수와 우리가 진정 돌아가야 할 세계에 대한 발견과 인식이 이 작품의 존재 의의이며 가치인 것이다.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운명적 존재에 대한 애착이기도 하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삶의 옆에 또는 삶의 한복판에 자리 잡은 중요한 정서이며, 그 정서의 힘이 자신의 수필 속에 절실하게 투영되어 있는 것이다. 한청수의 내면적 나상 속에 들어 있는 구절초에 대한 그림자 형상이 수필의 제재로 선택된 것은 한청수가 자신의 심층 무의식에 남아 있는 어머니의 영상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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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3
  • 이창호, ‘마오쩌둥 평전’ 출간
    이창호 저자 후난성 청년마오쩌둥 조각상 앞에서 2023년12월 26일은 중국공산당의 초대 주석인 ‘마오쩌둥’ 탄생 130주년의 해이다. 중국 역사는 물론 세계사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 마오쩌둥은 중국의 정치,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인물이다. 중국 현대사의 발자취이자 초상(肖像) 그 자체라 평가받을 만하다. 중국 현지에서는 마오쩌둥을 영웅으로 칭송하고 있으며, 여전히 그의 이념과 리더십을 드높이고 널리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마오쩌둥은 수백 명의 게릴라 부대를 127만에 달하는 군대로 성장시킨 후, 430만 국민당군을 격파하고 국공내전에서 승리하여 대륙을 손에 넣은 군사 전략가이자 중화인민공화국의 창건자다. 그리고 1949년 10월 1일 베이징에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세우고 국가 주석 및 혁명 군사위원회 주석으로 뽑혔다. 국제적으로도 그가 창시한 마오이즘(Maoism)은 유명하다. 그가 남긴 위업(偉業) 이면에는 일방적 이념으로 중국 사회를 개조하려고 한 폭군, 전대미문의 학살을 저지른 독재자라는 오명 또한 자리하고 있다. 집권 이후 독선과 권력욕에 의한 실책들은 대단히 심각한 문제들을 야기해 중국의 국가 발전을 심각하게 정체시키기도 했다. 또한 중국의 문화재를 파괴하고 전통문화를 뿌리 뽑은 폭력적인 정치인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중국 천안문 광장에 그의 대형 초상화가 걸려 있을 만큼 마오쩌둥은 중국 혁명의 중추적인 인물 중 한 명이다. 그의 지도하에 중국은 수천 년 동안 지속된 전제적 체제를 넘어선 새로운 사회주의 국가로 전환하였다. 더불어 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을 주도하여 사회, 경제, 문화에 걸친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였으나 중국 역사상 가장 혼돈스러운 시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문화대혁명 후에도 중국을 사회주의로 개혁하려는 그의 정책과 개혁 시도는 중국 사회와 경제에 영향을 미쳤으며, 현대 중국의 성장과 발전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 평전의 저자는 국내외에서 인문학과 리더십을 강의해 온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의 신간 ‘현대 중국의 초상(肖像) 마오쩌둥의 모든 것, 마오쩌둥 평전’(도서출판 북그루)은 그의 삶의 여정과 그가 이끌어간 중국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그의 인격과 리더십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다. 우리는 마오쩌둥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평가할 때, 그의 업적과 이념을 비롯하여 논란이 있음을 인정한다. 이 평전은 가능한 객관적이면서도 중립적인 관점으로 그의 삶과 업적을 다루려고 노력했다. 현재 중국은 경제, 외교, 군사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미국과 함께 가장 권위 있는 국가로 발돋움하였다. 조만간 미국을 넘어서 세계 최강의 국가가 되겠다는 야심을 시진핑 국가주석은 거침없이 드러내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마오쩌둥의 이념과 리더십의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나라다. 미래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용의주도한 대처만이 열강의 힘겨루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전반적 발전과 우리 국민들의 안위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이 책이 그 목적을 이루는 데 명확한 이정표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지금 온·오프라인 서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등 4대 대형서점에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 마오쩌둥 평전/ 이창호(李昌虎) 글/ 북그루/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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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2023국제다자외교포럼 성료
    [국제연합뉴스 이강문 기자]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영교 국회의원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民)주최, 국제다자외교평의회 주관, 주한중국대사관 후원으로 한중수교 31주년기념 2023국제다자외교포럼을 ‘다자주의 속에서 한중의 역할’을 주제로 공동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부대사,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전 청와대 정무비서관)등 각계 인사 등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이루어지는 포럼에서 ‘지금은 다자주의 시대다<시진핑의 다자주의 중심으로>’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기조강연 이어 ‘미중 패권 대결과 세계 대전환<한중우호 관계 강화중심으로>’장영권 박사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와 다자주의 속에서 한·중의 역할<다자주의 시대의 한·중교류 활성화 방안>이동기 박사 미래사회교육연구소장이 발제했다. 토론에는 김필용박사와 정계숙 전 동두천시의원께서 토론자로 나셨다. 이기수 전 고려대학교 총장은“최근 세계정세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과 미·중 2강의 신냉전 대결 속에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며“이는 인류의 공동가치 구현에 심각한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이런 이분법적인 이념적 갈등 및 다양한 국제적 갈등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 포럼에서 주장하는 다자주의로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중랑갑 서영교 국회의원은“한중수교 31주년을 맞이하여 신냉전 시대에도 새로운 한중 미래의 30년, 60년, 90년을 준비하는 기틀을 마련하리라 기대합니다.”라고 말하면서 “또한 이번 국제다자외교포럼은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중의 상생을 위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한중수교 31주년 기념에 초점을 맞추어 다자주의적 가치형태의 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사안에 대한 갈등 완화 조정의 가교역할 및 새로운 미래를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이라고 밝혔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일부 국가들은 곳곳에서 ‘디커플링과 공급망 단절’, ‘작은 마당과 높은 담장’ 구축을 부추기고 있습니다.”라고 하면서“또한 특정 국가를 배척하는 ‘소그룹’을 만들고 다른 국가들에게 어느 한 편에 설 것을 압박하여 국제 질서와 글로벌 안정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고 강조 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중국은 줄곧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왔습니다. 또한 글로벌 거버넌스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적극적으로 이끌어왔습니다. 이를 통해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고 인류 운명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이는 국제사회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고 밝혔다. 중국국제우호연락회 리우한무(刘汉武) 상임이사는 “지금 세계정세는 100년의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있습니다. 역사와 현실이 우리에게 알려주다시피 국제사회가 인류운명공동체의 이념을 견지하고 다자주의를 견지하며 단결협력의 길을 걷기만 한다면 세계 각국 인민들은 틀림없이 손잡고 각종 세계적인 문제에 대처하고 아름다운 지구의 터전을 함께 건설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며“올해는 중한 수교 31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30여년 전 중한 양국의 식견 있는 인사들은 세계정세의 발전 변화에 부응하여 결단성 있는 결단을 내림으로써 양국 국민의 복지, 지역 나아가서는 세계 평화를 위해 거대한 공헌을 했습니다.”서면으로 축하했다. 일본도교협회 회장 하야시마 묘죠(早島妙聴)는“상호간의 관용,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은 인접국가의 나아갈 길이며, [도]을 매체로. 문명 교류와 상호간의 학습을 촉진시키며, 민심의 소통 또한 원할해지길 바랍니다.” 며 “양국간이 조화와 번영을, 나아가 세계평화에 위해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전했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 박언휘 총재는“한국은 새로운 윤석열 정부가 시작되고, 모든 것이 새롭게 바뀌며, 2023년, 한중세계는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이 중요한 역사적 시기에 한중우호 관계는 더욱 굳건히 오래 갈 것이라고 저는 믿는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한·중 수교 31주년인 올해 어느 지역보다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저희 광주광역시와 인적·물적, 문화·경제적으로 보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빠른시간 내 추진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전했다. 일리야 케르니츠키(Илья Керницкий)러시아 ‘창작예술연합’ 하바롭스크 지역 의장은 “한국과 중국은 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어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발전한 국가들에 속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포럼은 주한 중국대사관이 후원을 통해 장철인 서영대 교수 사회로 진행됐고, 김필용 대한기자협회 이사장, 정계숙 전의원이 토론자로 나셨다. 이창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겸 中곡부사범대 겸직교수 기조강연에서“코로나19의 광풍이 서서히 물러나고 있는 지금, 전 세계는 혼란과 혼돈의 뒤 안에서 새로운 세계 질서의 확립을 꾀하고 있다.”며 “강대국의 입김이 전 세계를 뒤덮던 코로나 이전의 시대에서, 여러 나라들이 힘을 합치고 머리를 맞대는 코로나19 이후의 다자주의의 시대로 변환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오늘날 세계는 자국의 경제적인 이익을 위하여 다자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더욱 미국 중심의 세력을 개편하려는 중국의 의해서 다자주의를 중요 정책으로 삼았다. 그렇다면 다자주의라는 것은 무엇인가? 다자주의란 여러 나라가 무역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세계적 협의체를 두고 가치 체계나 규범, 절차 따위를 각국이 준수하고 조율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고 주장했다.오늘날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질서가 재편됨에 따라 중국은 다자주의 외교정책을 기본골격으로 하는 새로운 다자주의를 협력을 강화해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미·중 패권 대결과 세계 대전환‘한·중 우호 관계 강화 중심으로’속에서“2021년 1월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나타난 가장 중요한 변화는 가치에 기반한 동맹관계 회복됐다”며 “또한 강력한 산업정책을 통해 첨단기술 경쟁에서 앞서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가치동맹을 기술·생산동맹 등으로 확대하여 전방위적 동맹관계를 구축하고 있고, 미·중 대결 격화와 신냉전적 대립구도는 더 강화된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또한 일대일로 전략의 초점을 전통적 인프라 건설에서 디지털 인프라 건설로 전환해 기술 굴기와 결합하는 등 미·중 상호의존성의 틀에서 이탈하려는 시도를 가속화함과 동시에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 패권 대결의 전개는 미·중 상호의존성의 종언, 즉 탈동조화(decoupling)가 현실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발제했다. 이어 이동기 미래사회교육연구소장은“대한민국은 다자주의 시대를 맞이하여 한·중간에 과거의 정책을 소환하여 회고적 평가와 조망적 분석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경험에 의하여 긍정적이며 발전적이며 희망적인 미래의 관계를 지속시켜 나아가야 한다”고 본다며 “이제 새로운 주의가 나와야 한다. 오래된 낡은 이념과 혈맹, 동맹이라는 치우친 차별적 개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개인주의에서 자국 우선주의를 넘어 다자주의로 관계를 개선해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필용 대한기자협회 이사장은 “다자주의는 국제무역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질서의 정립과 규범의 제정에 합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한번 결정된 의제에 대하여 그 파급효과와 실효성이 다른 어떤 무역 협상 방식보다도 강력하다”며 “상호 비슷한 입장에 처한 회원국이 연대하여 한 목소리를 내면 소수의 강대국의 의견에 좌우되지 않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질서 형성에 기여하게 되기 때문에 회원국들이 조금씩 양보하면 모두가 만족할만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라고 펼쳤다. 정계숙 전 동두천시의원은“다양한 국제기구와 체제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다자무대가 그 어느 때보다 미·중의 전략적 경쟁은 물론 강대국들이 당면한 국익이 충돌하는 경기장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향후 미·중 간 전략적 경쟁구도 하에서 국제기구와 체제에서의 다자주의 논의는 다시금 코헤인과 러기 사이의 논쟁처럼 국익을 바탕으로 일반화된 국제 제도가 참여자들 사이에서 합의된 가치와 정체성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의 실험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철인 서영대학교 교수는 좌장으로서“양국은 30년간 좋은 이웃이자 동반자가 돼 튼튼한 기초를 닦았다. 분쟁과 마찰은 있었지만 양국 관계 발전에 영향을 미칠만한 큰일은 없었다.”며 “한중 양국도 각각 기회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 공동번영의 발전이라는 깊은 토대에서 양국 관계에 큰 파동이 생기지 않는다면 더 나은 미래가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다자외교평의회는 다자외교지식을 연마하고 창조적 응용이 가능한 전문인, 사회적 요구와 경제성을 고려하는 실용적인 사고와 응용력을 갖춘 실천인, 한중 미래 관계를 이끌어갈 리더십을 갖춘 지식인을 양성하는 핵심 메카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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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국제다자외교평의회 이창호 의장, '시진핑의 다자주의' 출간
    [국제연합뉴스 이강문 기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다자주의 메커니즘을 분석한 책, 시진핑의 다자주의(북그루 제공)출간됐다. 저자 이창호(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는 중국이 추구하는 다자주의의 개념, 목표, 진행, 행후 전망 등을 다루며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러한 배경하에 중국이 실행하고 있는 다자주의 외교정책을 설명한다. 또한 상하이협력기구(SCO)와 일대일로(一带一路)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소개한다. 추진 현황은 물론, 중국의 야심에 대한 주요 지역과 주요 경쟁국들의 반응도 상세히 다뤘다. 2018년 10월 유엔총회에서 중국은 국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다자주의 실행을 주장했다. 저자는 이것이 미국 중심의 세력 결합에서 벗어나 전 세계를 상대로 중국식 다자주의 프레임을 구축하겠다는 선언이라고 설명한다. 중국의 다자주의는 미국 주도적인 세계질서를 타파하자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로 인해 중국 위협론이 등장하고 있다. 미국은 이에 근거해 아시아에서 양자관계에 기초한 상호동맹을 통해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 미국의 우방들 역시 중국의 급격한 부상을 기존의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한다. 또한, 미국의 군사력이 아직은 중국을 이길 수 있기 때문에 현재는 미국 편에 서야 한다는 논리를 확산시키고 있다. 게다가 저자는 세계는 다자주의에 의한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다자외교는 특정 강대국과만 친하게 지내고 자국의 이익에 따라 각 나라의 외교 노선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강대국과 두루두루 잘 지내는 진정한 다자외교를 말한다. 경제나 외교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강화해야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이 책은 다자주의의 현실은 이상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울러 중국의 다자주의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 평가를 통해 한국의 득실과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 시진핑의 다자주의/ 이창호 글/ 북그루/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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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슈퍼주니어, 10월 8일 마카오 MGM COTAI서 컴백 쇼케이스 개최! 클래스가 다른 ‘한류킹’
    슈퍼주니어가 남다른 클래스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0월 8일 스페셜 미니앨범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 발매와 동시에 같은 날 저녁 6시(현지 시간) 마카오 최대 규모의 럭셔리 호텔 MGM COTAI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 명불허전 ‘글로벌 한류킹’ 다운 귀환으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쇼케이스가 열리는 MGM COTAI 호텔 내 ‘MGM Theater’는 고정된 무대가 아닌 열 가지가 넘는 다른 무대 구조로 변형이 가능한 아시아 최초의 다이내믹 씨어터로, 슈퍼주니어의 화려하고도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무대와 2,000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할 계획이어서 높은 관심이 전망된다. 특히 이번 앨범 타이틀 곡 ‘One More Time (Otra Vez)’ 뮤직비디오에는 MGM COTAI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 감각적인 영상미로 보는 재미를 배가 시켰다. 더불어 슈퍼주니어는 9월 27일 낮 12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수록곡 ‘Animals’ 음원을 선공개, 신곡 ‘Animals’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미드 템포에 트로피컬 요소가 혼합된 노래로, 가까워질 수 밖에 없는 서로의 사이를 솔직한 가사로 표현해 중독성 있는 ‘슈주 표’ 라틴 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모든 트랙이 라틴 팝 곡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 ‘One More Time’ 전곡 음원과 동명의 타이틀곡 ’One More Time (Otra Vez)’ 뮤직비디오는 10월 8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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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실시간 연예가소식 기사

  • 김봉구 수필가(고려대 명예교수)대단위 초청강연의 비밀을 수필에 녹여내다
    초청강연 김봉구 오늘날 대학가의 대단위강연회는 별 관심이 없는 영역이 되고 있다. 학생들의 여론에 실망한 나머지 교수들은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한편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 강연회의 취지는 미래를 위해 현재 국정을 운영하는 분들의 철학과 윤리관 등을 파악해 보자는 데 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라는 말처럼 강연회를 희망하기도 한다. 학생들과 뜻을 같이해서 학생동원문제만 해결할 수 있다면 학생들에게 미래의 삶을 위한 동기부여를 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 아닐까. ▼김봉구 수필가(고려대 명예교수) K대에서 실시하는 초청강연회가 돋보일 때가 많다. 대규모의 학생들과 교수들이 경청하는 강연회로서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정부의 최고위직 인사들로서는 K대에 초청되어 1,000명 앞에서 강연하는 것이 그들의 꿈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대통령에 취임한 후에도 본인이 희망하여 이 학교에서 초청특강을 하였다. 김영삼 대통령도 집권을 끝내고 내가 주선해서 1,000명 학생 앞에서 초청특강을 하려는 순간에 대통령 주치의가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경고를 함으로써 이루지 못했다. 김영삼 대통령은 돌아가시기 전까지 초청특강을 아쉬워했다고 한다. 정치권에서는 K대의 초청특강을 매우 의미 있게 받아들이지만, 실제로 대규모 수강 학생들을 모으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교수들이 강연회를 엄두도 못 내고 있음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내가 대학원장 시절에 대통령비서실장 초청강연회를 개최한 적이 있다. 역시 가장 어려운 일은 대학생 1,000명을 모으는 문제였다. 과거 10년 동안 노동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졸업한 분들 250명을 특별간담회 회합을 한 다음 강당에 참석시키고, 학부 대학생들 750명은 초청장에 저녁 식권을 첨부하여 강당에 합류하도록 했다. 이 행사를 위해 460만 원의 비용이 들었으나 그 후에는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나는 교양과목 시간에 학생들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여러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30년 정도 지나면 노력하기에 따라 대한민국에서 사회적으로 최상층의 지위에 올라가게 된다. 국회의원을 원하면 그렇게 될 수가 있고 또 정부에 들어가서 30년 정도 노력하면 장관도 될 수 있다. 외국 유학을 가서 노력하면 6-8년 내에 박사학위를 받아서 교수가 될 수도 있다. 이렇게 설명하고 나면 많은 학생이 수긍하고 자신의 장래계획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다. 어느 쪽으로 목표를 정하여 노력하느냐에 따라 거의 모든 것이 가능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참 좋은 나라다. 학생들에게 초청강연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이 먼저다. 강연회 개최를 희망하게 되면 학생들은 국가를 운영하는 최고지도자들의 국정철학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강연기회를 통해 장래에 정관계 진출에 따른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그들의 뜻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이제 최고지도자를 초청해서 대단위특강을 갖는 것에 모두 동의하게 된다. 초청연사 선정은 국가운영의 최고지도자 중에서 결정하고, 강연주제는 학생들과 토론을 통해서 일차로 결정하고, 추후 담당교수가 섭외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에 연사와 협의하여 주제를 확정하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초청연사와 한 차례 만나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수강자 1,000명을 모집하기 위해서 학생들은 수강생 확보 노력에 대한 보상을 주장하기도 한다. 참석하는 동반 학생 수에 따른 인센티브로 동반 학생 1명 시에는 최종 학기말 성적에 2점을 가산하고, 2명은 3점, 그리고 3명일 때는 5점을 가산하기로 합의한다. 학기말고사에 출석점수가 10% 허용되기 때문에 학기말 최종 성적에서 5점을 가산하면 B+를 받은 학생이 A+로 성적이 상향 조정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세 명을 대려 오려고 노력을 집중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이익과 관련된 일에는 적극성을 보이면서 참석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강연회가 끝나면 학생들은 초청장 이면에 동반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기제하고, 여백을 이용해서 강연내용을 한 줄 강평(예, 법학과 4학년 홍길동)을 실명으로 작성하여 제출케 한다. 제출된 휴대전화번호 중에서 10% 샘플을 택하여 조교가 전화로 출석을 확인한다. 특강이 열리는 날 학교에 강연자가 도착하면 총장이 영접하고, 기획사에 의뢰하여 앨범제작을 시도한다. 강연회 시작에 앞서 사회자인 나는 학생들을 한껏 고무시키고 연사를 소개한다. 강연이 끝나면 강당 현관에서 100여 명의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한다. 강연행사가 모두 끝나면 호텔 만찬이 예정되어 있다. 참석자는 초청 연사, 총장, 담당교수 등 3명이다. 호텔만찬장의 분위기는 크게 만족감을 표시하는 연사를 중심으로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총장이 강연에 대해 감사를 표하자 연사는 크게 웃으며 호응했다. 학생들의 좋은 반응과 기념촬영 등을 들면서 역시 K대학이라고 칭찬했다. 최고위직에 있는 분이 강연을 끝내고 기분이 좋아져서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을 보고 나는 대성공이라고 직감했다. 대화 중에 ‘교육부총리에게 전화하지요’라고도 했다. 총장으로서는 매우 친숙한 기회가 됐던 것 같았다. 대학생들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초청 강연은 아름다운 연출로 바뀌게 되고, 많은 교훈을 남겼다. 미래세대는 오늘 경청한 국정철학의 기조가 밑걸음이 되어 새로운 발전 모멘텀이 만들어지면 힘차게 발전을 이룩해 나갈 것이 확실해 보인다. 오늘 실명으로 남긴 학생들의 한 줄 강평이 강연자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글귀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인 공간에서 생각을 펼치고 더 나은 기회를 꿈꾸면 반드시 실현된다는 것을 알게 되므로 그들의 미래가 밝지 않겠는가. ▼김봉구 약력 고려대 졸업, 미국 미주리대학교 자원경제학 박사 계간 에세이문예 신인상 수필로 등단, 한국본격문학가협회 회원 고려대 학생처장, 고려대 노동대학원 원장 역임 현)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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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4
  •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김용기 씨 수필가 등단 계간 에세이문예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 당선
    [대한기자신문 이산 기자]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지도교수 권대근)에 재학 중인 김용기 씨가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에 당선되었다. 유네스코부산 우수잡지로 선정된 바 있는 계간 에세이문예는 7월 20일 김씨에게 당선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계간 에세이문예 가을호로 등단하게 되는 김용기 씨는 작년부터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김용기 씨는 <살다 보면> 외 1편으로 신인상에 당선, 수필가로 등단한다. 김 수필가는 경영학박사로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김용기 씨는 당선소감에서, “문학에 대한 취미는 있었으나 사업을 하다가 공부하고 바쁜 생활 하다가 지인의 소개로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생반에서 권대근 교수님 지도로 수필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배우기 전에는 체험이나 이야깃거리들을 사실 그대로 나열하는 것이 수필이라 생각했는데 배우고 나서 자신의 체험을 철학적인 사유와 관조를 통하여 재해석하고 독자가 감동할 수 있는 문학적인 문장으로 옷을 입히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인생의 기쁨과 슬픔, 고독과 아픔을 문어로 표현하면서 뭇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기란 결코 쉽지 않다. 앞으로 희망은 어떠한 시련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와 담대함으로 칼보다 예리한 통찰력과 살아있는 문어로 세상을 향해 깊은 울림을 주고 싶다. 수필가로 등단의 길을 이끌어주신 에세이문예 권대근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더욱 정진하여 좋은 문학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김용기 수필가는 권대근 심사위원장으로부터 “김용기 씨의 수필은 일상을 소재로 해서 정서와 그를 통해 획득되는 깨달음이 유감없이 기술된 글이라 할 수 있다. 수필의 고유한 영역과 특성을 제대로 살렸기에 그녀의 글은 향기를 지닌다. 수필을 인간학이라 부르는 소이도 수필의 내용이 인간에 대한 성찰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다. 흔히 수필은 자신의 심적 나상이라고도 하고 독백의 문학이라고 하는데, 김용기의 수필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도 자기의 드러냄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비워내기를 통한 부부애의 소중함을 수필적 소재로 취택하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현대는 단절과 소외로 특징되는 시대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김용기 작가 역시 아내의 사고를 경험하고 치료를 돕는 과정에서 주변 동료들의 삭막함에 많은 깨달음을 획득한다. 이런 현실 속에서 수필을 쓴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가 순수의 사랑에 푹 빠져들고 있는 이유는 누구보다도 착한 심성이 그 원천으로 작용한 때문이라고 하겠다. 이 수필은 살다 보면 자신도 미쳐 알지 못하는 세상의 무정함에 분노하고, 진실 찾기로부터 삶의 의의를 깨닫는 측면에서 유의미한 글이다. 자기발견의 소중함이 어떤 것인가를 엿볼 수 있게 하기에 인식 구조로서의 문학적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하겠다. 이 수필의 핵심은 묘미는 반전에 있다. 전개부에 ‘때로는 신기할 정도의 예지몽을 꾸는 때도 가끔 있다. 세상사에 꿈 이야기만큼 신비한 게 있을까. 살다 보면, 남자들의 군대이야기만큼이나 인생사에 널브러지게 많은 게 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겠는가.’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수필은 골프이야기에서 비롯되어 예지몽으로 마무리되는 데 특징이 있다. 함께 골프 여행을 가서 아내가 골프공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하자 보인 남편의 행동이 감동과 재미를 준다. ‘그동안 생과부로 살 듯이 외롭게 살아온 아내의 행복한 인생을 위해 수호신의 역할을 해준 예지몽은 골프장 출입을 삼가라는 무언의 점지’로 여기는 데서 가장으로서의 자세가 빛난다. 가족의 안위 문제라면 미신까지도 수용할 수 있다는 의지가끈적하게 녹아있어 감동을 주고, 사랑의 향기와 긍정의 미학이 펼쳐져 있어 공감을 준다. 부부애와 긍정의 미학을 주제로 하는 수필은 현대사회의 특성상 필연적으로 자주 나타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자신의 반쪽을 위해 사는 삶, 진정한 의미의 부부애를 보여주어 감동을 준다. 주제를 의미화하기 앞서 그런 인생관을 갖기까지의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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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3
  •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 한청수 씨 수필가 등단 계간 에세이문예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 당선
    [지구신문 이산 기자]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지도교수 권대근)에 재학 중인 한청수 씨가 제80회 에세이문예신인상 수필 부문에 당선되었다. 유네스코부산 우수잡지로 선정된 바 있는 계간 에세이문예는 7월 20일 한씨에게 당선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계간 에세이문예 가을호로 등단하게 되는 분은 작년부터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수필창작과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한청수 수필가이다. 한청수 씨는 수필 <구절초와 어머니> 외 1편이 신인상에 당선, 수필가로 등단한다. 한 수필가는 현재 교직 퇴임 후 옥조근정훈장 수훈하고 글쓰기 전념하고 있다. 한청수 씨는 당선소감에서 “점점 쇠약해 지는 육신의 변화에 적응하고 더불어 헤쳐가려면 숨 고를 창이 필요했습니다. 한 길 교직만이 내 길인 양 앞만 보고 걸었습니다. 가슴 한켠 글을 쓰고 싶은 내 꿈에 굳은 살이 박힐 때 권대근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행운이었숩니다. 기쁨 하나에 서러움 서너 개가 따라온대도 글 쓰는 기쁨 놓치지 않으리라.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다듬어지지 않은 글을 뽑아 주신 것은 실망하지 말라는 격려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가슴에 묻어둔 못다한 이야기들 여지껏 잘 못살아온 일들을 반추해 보고 반성하기 위해 시작한 글쓰기입니다. 넘어질 때 열성과 정열로 일으켜주신 권대근 교수님과 흔들릴 때 합평으로 격려해 주신 문우 회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청수 수필가는 권대근 심사위원장(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으로부터 “한청수 씨는 교직에 계셨던 분으로 대단히 글을 잘 쓴다. ‘별이 지나간다. 차곡차곡 가슴에 한을 누르고 누구에게도 내색하지 않고 저세상으로 가신 어머니 얼굴이 구절초밭에 덮여온다.’라는 진술에 담긴 함의는 ‘구절초를 심어 어머님이 보고 싶을 때마다 곁에 두고 보고 싶다.’로 연결되면서 결말부가 사모곡이라는 주제의식을 구체화한다. 한청수는 ‘생명력이 강해 하나만 심어 두어도 몇 해만 지나면 무더기로 피어나는 구절초 꽃을 보면, 시앗의 위세에 눌려 병을 얻고 9년 동안 홀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기구한 삶을 모질게 살아낸 어머니를 그려낸 게 드러난다. ‘세찬 가을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려도 꽃잎 하나 흔들림 없이 고상한 기풍을 유지하고 찬 서리 이슬에도 인내하며 은은한 향내를 풍기는 어머니의 삶을 그녀는 ‘구절초’로 비유하여 잘 형상화해내었다. 전이의 미학이 담긴 이 작품의 쾌미는 ‘변덕스러운 시어머니와 일도 많고 탈도 많은 5섯 고모의 서리발보다 더 고된 시집살이를 참아내신 내 어머니의 모습’을 ‘척박한 돌짝밭에서도 예쁜 한송이 꽃을 피어내고 마는 구절초를 닮았다’는 진술에 잘 담아냈다. 수필 속의 ‘어느 것 하나 버리는 것이 없다. 무엇이든 당신이 가지신 건 아낌없이 펴주기만 하시든 어머님을 닮았다.’는 표현은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정서적인 접근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매우 성공적인 주제의식의 구체화 전략이라고 하겠다. 한청수가 이 수필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시집살이 속에서 힘들게 살아낸 이야기를 들여주고자 하는 것만은 아니다. 그녀는 사모곡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수필 속에 녹여내고 있다. 이 수필은 존재 본질로서 어머니의 사랑과 지혜를 깨닫고 작가가 삶의 본래적 가치를 찾아간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이 작품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그리움의 미학뿐만이 아니다. 잊고 있거나 잊혀 가는 것에 대한 향수와 우리가 진정 돌아가야 할 세계에 대한 발견과 인식이 이 작품의 존재 의의이며 가치인 것이다.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운명적 존재에 대한 애착이기도 하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삶의 옆에 또는 삶의 한복판에 자리 잡은 중요한 정서이며, 그 정서의 힘이 자신의 수필 속에 절실하게 투영되어 있는 것이다. 한청수의 내면적 나상 속에 들어 있는 구절초에 대한 그림자 형상이 수필의 제재로 선택된 것은 한청수가 자신의 심층 무의식에 남아 있는 어머니의 영상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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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3
  • 권대근 교수 부산수필문학협회 문학기행에서 문학특강 맡는다
    [대한기자신문=이산 대기자] 부산수필문학협회(회장 김용식)는 5월 7일 오전 9시 30분 밀양 영남루로 문학기행을 떠난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삼랑진 관광투어 후의 영남루 문학특강이다. 문학특강은 권대근 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권대근 교수(부산수필문학협회 상임고문,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명예회장) 이날 특강을 맡은 권대근 교수(본회 상임고문)은 '문학과 날씨, 불가분의 관계'에 대해 강의를 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왜 작가들은 소설 속에서 바람이 으르렁거리고 비는 억수같이 쏟아붓길 바라는 걸까? 왜 작가들은 영주의 저택이나 오두막, 혹은 피곤에 지친 여행자들을 심한 비바람에 시달리게 하고 싶어 할까?’등의 질문에 답한다. 권대근 교수는 “미국 소설가 조너선 사프란 포어는 논픽션 『우리가 날씨다』에서 기후변화의 미래를 경고했다. 핵폭탄은 엄청난 열로 갈증을 유발 나가사키 사람들이 방사능 물질이 섞인 검은 비를 받아 마시며 더 큰 피해를 낳았다. 검은 비로 인해 핵폭탄 피해를 보지 않은 사람들도 피폭자가 됐고,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두 도시가 지옥으로 변한 후에야 일본 천황은 백기를 들며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났다.”는 말로 강의를 시작하면서 “소설 속에서는 왜 유독 비오는 날이 많을까. 생각해 보면 ‘비오는 날’이라는 이유만으로 더욱 잘 이해되는 사건과 분위기가 있다. 황순원의 <소나기>에서 만약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소년과 소녀의 애틋한 첫사랑이 그토록 가슴 설레는 느낌으로 시작될 수 있었을까. 에밀리 브론테의 소설 <폭풍의 언덕>에서 캐서린과 히스클리프의 비극적 사랑이 ‘햇볕 쨍쨍 내리쬐는 화창한 날씨’와 어울릴 수 있었을까. 김승옥의 소설 <무진기행>에서 ‘안개’로 진을 친 듯한 도시 무진의 음울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없었다면, 과연 이 소설이 명작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을까. 서머셋 모옴의 단편 <레인>에서 데비슨 목사와 톰슨 양의 예기치 못한 정사가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지 않았다면, 이해될 수 있었을까, 플로베르는 영원한 화제, 모든 병의 원인, 늘 불평을 듣고 있는 것이 날씨다라고 말했다. 또한 마크 트웨인은 ‘날씨는 문학상의 제재로서는 특수한 것이어서 익숙한 솜씨가 아니면 그것에 관해 훌륭한 글을 쓸 수 없다고 하면서, 봄에 날씨가 하루에 몇 번이나 변하는가 헤아려보니, 무려 136번이나 되었다고 했다. 이렇듯 문학작품에서 날씨는 분명 ‘날씨 그 이상’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날씨는 줄거리에 개연성을 부여하기도 하고,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기분을 강하게 부각시키기도 하며, 작품의 상징적 의미를 심화시키는 역할”도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부산수필문학협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하며, 부산교대 앞에서 9시 30분에 출발, 삼랑진, 영남루, 예림서원, 표충사, 밀양댐을 거쳐 오후 5시 부산 호포에 도착 저녁식사를 하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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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김미숙 평론가, 다스림문학세미나에서 문학평론 발표
    [지구일보 권대근 대기자] 문학연구단체인 다스림부산동인회(회장 김정애)가 2024년 5월 6일 제15회 문학세미나를 에세이문예사 세미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미숙 평론가가 발제자로 나서 문학평론 <생태적 감수성과 긍정적 세계관>을 발표한다. 수필평론은 수필이란 이름의 글들 중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작업이다. 김미숙 평론가는 날카로운 시각과 객관적 정신, 합리적인 판단력. 깊은 성찰, 그리고 공정한 저울질을 통해 수필다운 수필, 진정한 수필을 잘 밝혀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김미숙 문학평론가 (게간 에세이문예 평론 등단, 한국본격문학가협회 회원) 발제문은 수필가 한상렬의 수필 <끌물설>을 구조주의 방법론으로 분석한 평론으로 색다른 구성미, 생태적 감수성, 그리고 긍정적 세계관이란 세 가지 층위에서 한상렬 수필의 특성을 공정하게 저울질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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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이창호, ‘마오쩌둥 평전’ 출간
    이창호 저자 후난성 청년마오쩌둥 조각상 앞에서 2023년12월 26일은 중국공산당의 초대 주석인 ‘마오쩌둥’ 탄생 130주년의 해이다. 중국 역사는 물론 세계사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 마오쩌둥은 중국의 정치, 사회,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인물이다. 중국 현대사의 발자취이자 초상(肖像) 그 자체라 평가받을 만하다. 중국 현지에서는 마오쩌둥을 영웅으로 칭송하고 있으며, 여전히 그의 이념과 리더십을 드높이고 널리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마오쩌둥은 수백 명의 게릴라 부대를 127만에 달하는 군대로 성장시킨 후, 430만 국민당군을 격파하고 국공내전에서 승리하여 대륙을 손에 넣은 군사 전략가이자 중화인민공화국의 창건자다. 그리고 1949년 10월 1일 베이징에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세우고 국가 주석 및 혁명 군사위원회 주석으로 뽑혔다. 국제적으로도 그가 창시한 마오이즘(Maoism)은 유명하다. 그가 남긴 위업(偉業) 이면에는 일방적 이념으로 중국 사회를 개조하려고 한 폭군, 전대미문의 학살을 저지른 독재자라는 오명 또한 자리하고 있다. 집권 이후 독선과 권력욕에 의한 실책들은 대단히 심각한 문제들을 야기해 중국의 국가 발전을 심각하게 정체시키기도 했다. 또한 중국의 문화재를 파괴하고 전통문화를 뿌리 뽑은 폭력적인 정치인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중국 천안문 광장에 그의 대형 초상화가 걸려 있을 만큼 마오쩌둥은 중국 혁명의 중추적인 인물 중 한 명이다. 그의 지도하에 중국은 수천 년 동안 지속된 전제적 체제를 넘어선 새로운 사회주의 국가로 전환하였다. 더불어 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을 주도하여 사회, 경제, 문화에 걸친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였으나 중국 역사상 가장 혼돈스러운 시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문화대혁명 후에도 중국을 사회주의로 개혁하려는 그의 정책과 개혁 시도는 중국 사회와 경제에 영향을 미쳤으며, 현대 중국의 성장과 발전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 평전의 저자는 국내외에서 인문학과 리더십을 강의해 온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의 신간 ‘현대 중국의 초상(肖像) 마오쩌둥의 모든 것, 마오쩌둥 평전’(도서출판 북그루)은 그의 삶의 여정과 그가 이끌어간 중국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그의 인격과 리더십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다. 우리는 마오쩌둥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평가할 때, 그의 업적과 이념을 비롯하여 논란이 있음을 인정한다. 이 평전은 가능한 객관적이면서도 중립적인 관점으로 그의 삶과 업적을 다루려고 노력했다. 현재 중국은 경제, 외교, 군사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미국과 함께 가장 권위 있는 국가로 발돋움하였다. 조만간 미국을 넘어서 세계 최강의 국가가 되겠다는 야심을 시진핑 국가주석은 거침없이 드러내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마오쩌둥의 이념과 리더십의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나라다. 미래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용의주도한 대처만이 열강의 힘겨루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전반적 발전과 우리 국민들의 안위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이 책이 그 목적을 이루는 데 명확한 이정표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지금 온·오프라인 서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등 4대 대형서점에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 마오쩌둥 평전/ 이창호(李昌虎) 글/ 북그루/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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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2023국제다자외교포럼 성료
    [국제연합뉴스 이강문 기자]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영교 국회의원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民)주최, 국제다자외교평의회 주관, 주한중국대사관 후원으로 한중수교 31주년기념 2023국제다자외교포럼을 ‘다자주의 속에서 한중의 역할’을 주제로 공동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부대사,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전 청와대 정무비서관)등 각계 인사 등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이루어지는 포럼에서 ‘지금은 다자주의 시대다<시진핑의 다자주의 중심으로>’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기조강연 이어 ‘미중 패권 대결과 세계 대전환<한중우호 관계 강화중심으로>’장영권 박사 국가미래전략원 대표 와 다자주의 속에서 한·중의 역할<다자주의 시대의 한·중교류 활성화 방안>이동기 박사 미래사회교육연구소장이 발제했다. 토론에는 김필용박사와 정계숙 전 동두천시의원께서 토론자로 나셨다. 이기수 전 고려대학교 총장은“최근 세계정세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과 미·중 2강의 신냉전 대결 속에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다”며“이는 인류의 공동가치 구현에 심각한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이런 이분법적인 이념적 갈등 및 다양한 국제적 갈등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 포럼에서 주장하는 다자주의로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중랑갑 서영교 국회의원은“한중수교 31주년을 맞이하여 신냉전 시대에도 새로운 한중 미래의 30년, 60년, 90년을 준비하는 기틀을 마련하리라 기대합니다.”라고 말하면서 “또한 이번 국제다자외교포럼은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한·중의 상생을 위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한중수교 31주년 기념에 초점을 맞추어 다자주의적 가치형태의 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사안에 대한 갈등 완화 조정의 가교역할 및 새로운 미래를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이라고 밝혔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일부 국가들은 곳곳에서 ‘디커플링과 공급망 단절’, ‘작은 마당과 높은 담장’ 구축을 부추기고 있습니다.”라고 하면서“또한 특정 국가를 배척하는 ‘소그룹’을 만들고 다른 국가들에게 어느 한 편에 설 것을 압박하여 국제 질서와 글로벌 안정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고 강조 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중국은 줄곧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왔습니다. 또한 글로벌 거버넌스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적극적으로 이끌어왔습니다. 이를 통해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촉진하고 인류 운명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이는 국제사회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고 밝혔다. 중국국제우호연락회 리우한무(刘汉武) 상임이사는 “지금 세계정세는 100년의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있습니다. 역사와 현실이 우리에게 알려주다시피 국제사회가 인류운명공동체의 이념을 견지하고 다자주의를 견지하며 단결협력의 길을 걷기만 한다면 세계 각국 인민들은 틀림없이 손잡고 각종 세계적인 문제에 대처하고 아름다운 지구의 터전을 함께 건설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며“올해는 중한 수교 31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30여년 전 중한 양국의 식견 있는 인사들은 세계정세의 발전 변화에 부응하여 결단성 있는 결단을 내림으로써 양국 국민의 복지, 지역 나아가서는 세계 평화를 위해 거대한 공헌을 했습니다.”서면으로 축하했다. 일본도교협회 회장 하야시마 묘죠(早島妙聴)는“상호간의 관용,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은 인접국가의 나아갈 길이며, [도]을 매체로. 문명 교류와 상호간의 학습을 촉진시키며, 민심의 소통 또한 원할해지길 바랍니다.” 며 “양국간이 조화와 번영을, 나아가 세계평화에 위해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전했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 박언휘 총재는“한국은 새로운 윤석열 정부가 시작되고, 모든 것이 새롭게 바뀌며, 2023년, 한중세계는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이 중요한 역사적 시기에 한중우호 관계는 더욱 굳건히 오래 갈 것이라고 저는 믿는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한·중 수교 31주년인 올해 어느 지역보다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저희 광주광역시와 인적·물적, 문화·경제적으로 보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빠른시간 내 추진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전했다. 일리야 케르니츠키(Илья Керницкий)러시아 ‘창작예술연합’ 하바롭스크 지역 의장은 “한국과 중국은 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어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발전한 국가들에 속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포럼은 주한 중국대사관이 후원을 통해 장철인 서영대 교수 사회로 진행됐고, 김필용 대한기자협회 이사장, 정계숙 전의원이 토론자로 나셨다. 이창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겸 中곡부사범대 겸직교수 기조강연에서“코로나19의 광풍이 서서히 물러나고 있는 지금, 전 세계는 혼란과 혼돈의 뒤 안에서 새로운 세계 질서의 확립을 꾀하고 있다.”며 “강대국의 입김이 전 세계를 뒤덮던 코로나 이전의 시대에서, 여러 나라들이 힘을 합치고 머리를 맞대는 코로나19 이후의 다자주의의 시대로 변환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오늘날 세계는 자국의 경제적인 이익을 위하여 다자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더욱 미국 중심의 세력을 개편하려는 중국의 의해서 다자주의를 중요 정책으로 삼았다. 그렇다면 다자주의라는 것은 무엇인가? 다자주의란 여러 나라가 무역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세계적 협의체를 두고 가치 체계나 규범, 절차 따위를 각국이 준수하고 조율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고 주장했다.오늘날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질서가 재편됨에 따라 중국은 다자주의 외교정책을 기본골격으로 하는 새로운 다자주의를 협력을 강화해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영권 국가미래전략원 대표는 미·중 패권 대결과 세계 대전환‘한·중 우호 관계 강화 중심으로’속에서“2021년 1월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나타난 가장 중요한 변화는 가치에 기반한 동맹관계 회복됐다”며 “또한 강력한 산업정책을 통해 첨단기술 경쟁에서 앞서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가치동맹을 기술·생산동맹 등으로 확대하여 전방위적 동맹관계를 구축하고 있고, 미·중 대결 격화와 신냉전적 대립구도는 더 강화된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또한 일대일로 전략의 초점을 전통적 인프라 건설에서 디지털 인프라 건설로 전환해 기술 굴기와 결합하는 등 미·중 상호의존성의 틀에서 이탈하려는 시도를 가속화함과 동시에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 패권 대결의 전개는 미·중 상호의존성의 종언, 즉 탈동조화(decoupling)가 현실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발제했다. 이어 이동기 미래사회교육연구소장은“대한민국은 다자주의 시대를 맞이하여 한·중간에 과거의 정책을 소환하여 회고적 평가와 조망적 분석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경험에 의하여 긍정적이며 발전적이며 희망적인 미래의 관계를 지속시켜 나아가야 한다”고 본다며 “이제 새로운 주의가 나와야 한다. 오래된 낡은 이념과 혈맹, 동맹이라는 치우친 차별적 개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개인주의에서 자국 우선주의를 넘어 다자주의로 관계를 개선해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필용 대한기자협회 이사장은 “다자주의는 국제무역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질서의 정립과 규범의 제정에 합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한번 결정된 의제에 대하여 그 파급효과와 실효성이 다른 어떤 무역 협상 방식보다도 강력하다”며 “상호 비슷한 입장에 처한 회원국이 연대하여 한 목소리를 내면 소수의 강대국의 의견에 좌우되지 않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질서 형성에 기여하게 되기 때문에 회원국들이 조금씩 양보하면 모두가 만족할만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라고 펼쳤다. 정계숙 전 동두천시의원은“다양한 국제기구와 체제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다자무대가 그 어느 때보다 미·중의 전략적 경쟁은 물론 강대국들이 당면한 국익이 충돌하는 경기장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향후 미·중 간 전략적 경쟁구도 하에서 국제기구와 체제에서의 다자주의 논의는 다시금 코헤인과 러기 사이의 논쟁처럼 국익을 바탕으로 일반화된 국제 제도가 참여자들 사이에서 합의된 가치와 정체성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의 실험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철인 서영대학교 교수는 좌장으로서“양국은 30년간 좋은 이웃이자 동반자가 돼 튼튼한 기초를 닦았다. 분쟁과 마찰은 있었지만 양국 관계 발전에 영향을 미칠만한 큰일은 없었다.”며 “한중 양국도 각각 기회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 공동번영의 발전이라는 깊은 토대에서 양국 관계에 큰 파동이 생기지 않는다면 더 나은 미래가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다자외교평의회는 다자외교지식을 연마하고 창조적 응용이 가능한 전문인, 사회적 요구와 경제성을 고려하는 실용적인 사고와 응용력을 갖춘 실천인, 한중 미래 관계를 이끌어갈 리더십을 갖춘 지식인을 양성하는 핵심 메카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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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국제다자외교평의회 이창호 의장, '시진핑의 다자주의' 출간
    [국제연합뉴스 이강문 기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다자주의 메커니즘을 분석한 책, 시진핑의 다자주의(북그루 제공)출간됐다. 저자 이창호(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는 중국이 추구하는 다자주의의 개념, 목표, 진행, 행후 전망 등을 다루며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러한 배경하에 중국이 실행하고 있는 다자주의 외교정책을 설명한다. 또한 상하이협력기구(SCO)와 일대일로(一带一路)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을 소개한다. 추진 현황은 물론, 중국의 야심에 대한 주요 지역과 주요 경쟁국들의 반응도 상세히 다뤘다. 2018년 10월 유엔총회에서 중국은 국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다자주의 실행을 주장했다. 저자는 이것이 미국 중심의 세력 결합에서 벗어나 전 세계를 상대로 중국식 다자주의 프레임을 구축하겠다는 선언이라고 설명한다. 중국의 다자주의는 미국 주도적인 세계질서를 타파하자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로 인해 중국 위협론이 등장하고 있다. 미국은 이에 근거해 아시아에서 양자관계에 기초한 상호동맹을 통해 중국을 압박하고 있다. 미국의 우방들 역시 중국의 급격한 부상을 기존의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한다. 또한, 미국의 군사력이 아직은 중국을 이길 수 있기 때문에 현재는 미국 편에 서야 한다는 논리를 확산시키고 있다. 게다가 저자는 세계는 다자주의에 의한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다자외교는 특정 강대국과만 친하게 지내고 자국의 이익에 따라 각 나라의 외교 노선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강대국과 두루두루 잘 지내는 진정한 다자외교를 말한다. 경제나 외교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강화해야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이 책은 다자주의의 현실은 이상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울러 중국의 다자주의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 평가를 통해 한국의 득실과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 시진핑의 다자주의/ 이창호 글/ 북그루/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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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 여행·레저 O2O 플랫폼 터보 레저클럽에 블록체인 시스템 도입 발표
    터보체인 재단인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대표: 엄영식 회장)와 레저 마케팅 사업 선도 기업 히든 레저그룹(대표: 정성문)이 O2O 쇼핑 플랫폼 터보 레저클럽에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양 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이용자까지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멀티 레저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양 사는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한 O2O 플랫폼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2022년 11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3월에는 터보 레저클럽을 선보였다. 터보 레저클럽은 터보체인 재단이 운영하는 O2O 쇼핑 플랫폼으로 여행, 숙박, 의료, 영화, 쇼핑, 레포츠, 테마파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00% 멤버십 회원제 플랫폼이다.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블록체인 시스템 도입으로 비용 절감과 동시에 국내 이용자뿐만 아니라, 해외 이용자도 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터보 레저클럽 대표 겸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 엄영식 회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O2O 플랫폼의 결합 가능성이 입증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터보체인 재단의 또 다른 플랫폼인 터보 NFT는 4월 말부터 일주일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앤드트리 갤러리에서 ‘끊임없는 창조, 블록체인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ART NFT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언론연락처: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 엄영식 회장 02-6124-6233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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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 이벤트 맛집으로 불리며 인기몰이
    [국제연합뉴스 이강문 기자] 첫 개막 이후 탄탄한 연기력과 따뜻한 스토리로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자리잡은 ‘운빨로맨스’가 최근 ‘이벤트 맛집’이라 불리며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17년 개막 이후 최단 기간 10만 관객을 돌파한 연극 ‘운빨로맨스’는 지난 2021년 (주)DPS Company와 함께 다시 성공적인 신호탄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연극 ‘운빨로맨스’ 측은 관객들의 성원에 힘 입어 목요일, 금요일 8시 회차를 추가했다고 전했다. 제작사인 (주)DPSCompany 측은 “평일은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촉박하다.” 며 “평일에도 하교 혹은 퇴근 후에도 문화생활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오후 8시 공연을 추가하게 됐다.” 고 전했다. 최근 연극 운빨로맨스는 관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보물 찾기 이벤트, 복권 이벤트, 폴라로이드 이벤트 등’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 ‘문화회식’이 인기인 요즘, 단체관람으로 ‘운빨로맨스’를 찾는 단체관람의 발길도 잇따르고 있다. 연극 ‘운빨로맨스’는 점에 살고 점에 죽는 운명론자 ‘점보늬’와 점보늬가 사는 건물의 새 건물주이자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 믿는 ‘제택후’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극이다. 로맨스 뿐만 아니라 ‘NEVER GIVE UP, 포기하지 말아요!’ 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로맨스 뿐만 아니라 재미와 감동까지 잡은 연극으로 최근 학생 단체관람은 물론 회사 워크샵 등 단체관람객에게 인기다. 연극 ‘운빨로맨스’ 는 특별 공연 이후 약 15분 간 배우들과 관객들이 호흡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한다고 전해 단체관람을 위해 공연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현재 연극 ‘운빨로맨스’는 대학로에서 뿐만 아니라 부산 BNK부산은행 조은극장 1관에서도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 시작한 부산 운빨로맨스는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부산 공연 1차팀이었던 ‘박성도, 윤봄, 이주영, 김아름’ 배우의 공연에 이어 현재는 2차팀인 ‘차인영, 최로아, 박성원, 신서진 그리고 이윤선’ 배우가 그 바통을 이어 받았다. 연극 ‘운빨로맨스’ 제작사인 (주)DPSCompany 측은 ‘관객분들의 성원에 입어 서울 운빨로맨스는 평일 오후 8시 회차를 추가했다.’ 며 ‘앞으로도 연극 운빨로맨스 많은 사랑과 아낌 없는 응원 부탁 드린다.’ 고 전했다. 연극 ‘운빨로맨스’의 연출 ‘이치우’는 ‘부산 운빨로맨스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객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극 ‘운빨로맨스’의 공연 시간과 다양한 이벤트는 인터파크티켓, 네이버예약 등 다양한 예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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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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