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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일보=칼럼] 의지의 한국, 그 가치 때문에 APEC은 반드시 성공한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둔 지금, 세계의 시선이 다시금 대한민국에 집중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국제행사가 아니다. 분열과 불신이 팽배한 세계 속에서 ‘연결과 신뢰, 새로운 번영의 길’을 제시해야 하는 역사적 무대이다. 그 중심에 대한민국이 서 있다. 그 이유는 명확하다. 바로 ‘의지의 한국’이라는, 우리가 지켜온 가치 때문이다. 한국의 근대사는 도전과 극복의 연속이었다. 전쟁 폐허 위에서 일어선 산업화, IMF의 경제위기를 국민의 단합으로 돌파한 경험이 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세계에 도움을 주던 방역 리더십. 이 모든 역사 속에는 한 가지 공통된 DNA가 흐른다. 바로 위기 앞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는 ‘의지’다. 한국은 언제나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나라였다. 이번 APEC 회의는 그 의지를 다시 세계에 증명할 무대가 될 것이다. 각국 정상들이 모여 경제협력과 기후대응, 디지털 전환 등 복합적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한국은 단순한 주최국을 넘어 ‘연결과 공존의 플랫폼’을 제시해야 한다. 특히 반도체, 인공지능,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한국이 보여준 혁신은 아시아태평양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열 열쇠로 평가된다. 이번 회의의 진정한 의미는 기술이나 경제의 숫자에 있지 않다. 그것은 ‘사람 중심의 가치’를 회복하는 데 있다. 한국이 걸어온 길은 늘 사람이 중심이었다. 고난의 순간에도 공동체를 먼저 생각했고, 성공의 순간에도 함께 나누는 마음을 잃지 않았다. 그 정신이 바로 ‘의지의 한국’이다. APEC이 직면한 글로벌 난제들... 경제 양극화, 기후 위기, 세대 갈등은 결국 인간의 의지와 연대 없이는 해결될 수 없다. 세계가 지금 한국을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그 ‘의지’가 희망의 모델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가능성의 나라’로 서 있다. 기술과 문화, 경제의 힘뿐 아니라,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연대의식이 더해져 국제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이번 APEC 회의가 성공으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화려한 외교 이벤트보다 ‘진정성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 리더십은 국민의 저력에서 나온다. 대한민국은 과거의 아픔을 딛고 미래를 향해 달려온 나라다. 그 여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함께 이겨내는 힘’이 있었다. 그 힘이야말로 APEC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의지의 한국’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 그것은 세대와 이념, 국경을 넘어 인류가 공감할 수 있는 가치다. 지금 한국이 세계의 중심에서 보여줘야 할 것은 바로 그 가치의 실천이다. 포용의 리더십, 나눔의 경제, 지속가능한 번영, 이 모든 것이 의지의 한국이 걸어온 길이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따라서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단지 외교적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세계를 향해 내놓는 하나의 선언이 될 것이다. “우리는 다시 한 번 해낼 것이다.” 위기 앞에서 포기하지 않는 의지, 그 한국의 가치가 있는 한, 이번 APEC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의지는 곧 세계의 희망이다. 그리고 그 희망이, 지금 우리 안에서 다시 타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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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8
  • [지구일보=칼럼] 나의 독함은 성공의 뿌리
    세상은 부드럽게만 살아서는 결코 이겨낼 수 없는 곳이다. 인내하고 품으라는 말이 흔하지만, 때로는 냉철하게 단호할 줄 알아야 살아남는다. 나는 그 단호함을 ‘독함’이라 부른다. 이 독함은 남을 해치는 독이 아니라, 스스로를 단련시키는 강철 같은 의지의 이름이다. 나에게 있어 독함은 증오의 산물이 아니라, 끝내 목표를 이루겠다는 생의 절박함에서 비롯된 에너지였다. 독함은 흔히 차가움이나 비정함으로 오해받는다. 진정한 독함은 감정의 절제가 아니라 신념의 깊이에서 나온다. 누구나 실패의 벽 앞에서 흔들린다. 그때 마음이 무너져버리면 끝이지만,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은 바로 그 독한 마음이다. 필자도 수많은 좌절을 겪으며 배웠다. 세상은 내 사정을 들어주지 않는다. 오직 끝까지 버티는 자만이 길을 연다. 그것이 내가 말하는 독함의 본질이다. 청춘의 시절, 나는 어떤 일이든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새벽까지 글 작업하고, 실패한 사업을 다시 일으키며, 인간관계에서도 원칙을 지키려 애썼다. 사람들은 때로 내 고집을 독하다고 했다. 그 고집이 있었기에, 나는 남들이 포기한 자리에서 길을 찾을 수 있었다. 독함은 무모함과 다르다. 무모한 사람은 방향 없이 돌진하지만, 독한 사람은 끝까지 견디며 길을 스스로 만든다. 삶이 고비를 맞을 때마다 나는 ‘끝까지 해보자’는 말을 마음속으로 되뇌었다.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 때조차, 다시 자신을 일으켜 세운 건 다름 아닌 그 독한 각오였다. 주변 사람들은 종종 “그 정도면 됐지 않느냐”고 했다. 내 마음속의 목소리는 달랐다. “아직 끝이 아니다.” 세상은 한 번의 기회만 주지 않는다. 단, 끝까지 버티는 자에게만 두 번째 기회를 허락한다. 독함은 타인을 향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향해야 한다. 자기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으며, 끝내 자신을 단련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진짜 독함이다. 남을 누르려는 독함은 결국 자신을 병들게 하지만,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독함은 인생을 성장시킨다. 마치 칼이 불 속에서 단련될수록 강해지듯, 삶도 시련 속에서 강철의 의지를 얻는다. 나는 인생의 어느 순간부터 ‘독함’이 곧 나의 뿌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을 꿈꾸지만, 성공은 결코 선한 의지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선의는 방향을 잡아주지만, 독함은 추진력을 준다. 둘이 함께할 때 비로소 완전한 힘이 된다. 즉, 마음은 따뜻하되, 결단은 냉정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성공의 공식이다. 이제는 젊은 세대에게 말하고 싶다. 세상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경쟁과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끝까지 버티는 힘이 필요하다. 남보다 조금 더, 남보다 조금 오래 견디는 그 차이가 인생의 큰 변곡점을 만든다. 노력은 누구나 비슷하지만, 끝까지 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이 바로 ‘독함’이다. 나의 독함은 타인을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나 자신을 이기기 위한 싸움이었다. 유혹을 이기고, 나태를 이기고, 두려움을 이기는 힘.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를 흔들지만, 그 속에서도 중심을 지키는 사람만이 마지막에 웃는다. 성공은 단순히 운이 좋은 사람의 몫이 아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사람의 보상이다. 돌이켜보면, 내 인생의 길은 그다지 평탄하지 않았다. 매번 고비를 넘길 때마다 내 안의 독함이 나를 붙들었다. 그것은 나를 단단하게 만들었고, 동시에 나를 성장시켰다. 결국 인생의 성취란, 타인을 제압한 결과가 아니라 나 스스로를 이겨낸 증거다. 오늘도 그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여전히 세상은 냉정하고, 길은 험하다. 하지만, 나는 그 길을 안다. 나의 독함은 나를 무너뜨리지 않는다. 오히려 나를 일으켜 세우는 근원적 에너지다. 이것이 나의 성공의 뿌리이며, 지금도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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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6
  • [지구일보] 서울상공회의소 도봉구상공회, 이창호 연설학 명인 초청 조찬특강 성료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서울상공회의소 도봉구상공회(회장 김만복)는 지난 17일 오전 8시,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그린컨벤션에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대한민국 연설학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이창호 명인을 초청해 ‘CEO를 위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도봉구상공회 임원 및 지역 기업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리더에게 요구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감성 리더십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조망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강연자로 나선 이창호 연설학 명인은 강연을 통해 “오늘날의 성공한 리더들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올바른 자기표현을 통해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고,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통해 조직의 신뢰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이러한 전략적 소통이 글로벌 리더십으로 가는 핵심 열쇠”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무한경쟁과 갈등 속에서 끊임없이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최고경영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리더의 집정력’이라고 역설했다. 이 명인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말하기는 단순한 화술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공동체를 연결하는 힘”이라며, “CEO의 언어는 조직의 에너지와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이창호 명인은 연간 300회 이상 강의와 강연을 소화하며, ‘이창호스피치’라는 독창적인 브랜드를 구축해온 국내 대표 스피치 전문가다. 그는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이자, 신지식인(교육 부문)으로, 초등학교 6학년 국정교과서 읽기 과목에도 그의 글이 수록되는 등 교육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명인 저서로는 『스피치 마스터의 생산적 말하기』, 『긍정의 온도』 등 50여권이 있으며, 현재는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서울상공회의소 도봉구상공회 김만복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기업 환경에서는 단순한 전문성을 넘어,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감성적 스피치가 무엇보다 핵심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창호 명인은 대한민국 스피치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실천적 교육자이며, 이번 특강은 상공회 임원들에게 매우 유익한 학습의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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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하북미술대학 ‘종신교수’로 임명
    【중국·허베이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이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하북미술대학(河北美术学院)의 종신교수로 공식 임명됐다. 하북미술대학 진충의(甄忠义)총장은 2025년 5월 12일, 이창호 위원장에게 종신교수 임명장을 수여하며 한중 문화예술 및 학술 교류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이창호 위원장은 1998년부터 한중관계의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그는 중국 관련 도서인 ‘시진핑 리더십’을 비롯 다양한 콘텐츠의 도서를 집필하여 출간하게 되었다,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 이창호 위원장이 바로 그다. 그는 한중 수교 33년간 중국과 한국 두 나라는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 중에서도 문화 분야의 교류와 협력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하북미술대학과의 공동 프로젝트 참여 및 심포지엄 발언 등을 통해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그는 이미 하북미술대학의 영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학 측의 객좌교수 임용장 수여를 대리하는 등 대학과의 높은 신뢰 관계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종신교수 임명은 이러한 지속적인 공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하북미술대학 난신성(兰新成)국제교육학원 원장은 “이창호 교수는 한중 문화 교류의 상징적 인물로, 본교와의 장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임명을 통해 한국과 중국 간 문화 및 학술적 연결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창호 위원장의 종신교수 임명은 학술적 영향력은 물론, 한중 간 지속 가능한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례로 평가된다. 또 이 위원장은 2013년에는 자원봉사 우수지도로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 우측 하북미대 견충의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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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에듀윌, 전년비 영업이익 169억원 늘어...“오너 경영 성과 입증”
    - 2023년 대비 영업이익 169억원 늘며 흑자 전환…기업 운영의 물줄기 바꿔 - 온라인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비용 효율화, 조직 재정비, 사내 소통, 오너의 사재출연 등으로 성과 창출 - 올해 전사적으로 ‘메가 프로젝트’ 진행…올1~2월 매출액, 영업이익 순항 중 - 국민 브랜드를 넘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될 것 ▲ 서울 구로구 에듀윌 본사 전경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에듀윌이 2024년 실적을 결산한 결과 영업 이익이 전년 대비 169억원 늘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기업 운영의 물줄기를 바꿔 오너 경영의 성과를 입증했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지난해 매출액 826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매출액은 26%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40% 늘어난 수치다. 에듀윌은 부동산 및 공무원 수험 시장에서 외부 충격을 받았으나 경영 일선에 복귀한 오너인 양형남 대표를 중심으로 원래 잘하던 온라인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비용 효율화와 조직 재정비, 사내 소통 활성화, 오너의 사재 출연 등이 어울어져 성과를 만들었다는 것이 에듀윌의 설명이다. 에듀윌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블루칼라 자격증 시장 선점 및 신규 교육과정 론칭, 시니어 및 다문화 교육, 글로벌 진출 등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블루칼라 자격증 플랫폼을 활용해 매출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전사적으로 ‘메가(Make Eduwill Great Again; MEGA)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에듀윌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이 프로젝트는 타 업종 및 동종 업종의 기관이나 기업과 협업하는 ‘공진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것이 중점이다. 우수 인재 영입, 좋은 기업문화 만들기를 통해 직원 간 소통, 존중, 배려, 성장하는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로 인해 이미 지난 1~2월에도 월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순항을 하고 있다. 에듀윌 관계자는 “지난해 괄목할 만한 재무적 성과를 이룬 것은 모든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 최선의 노력을 다한 덕분이며, 이런 성과로 인해 에듀윌은 ‘알짜배기’ 회사로 자리잡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미 전 국민이 아는 브랜드로 자리잡은 에듀윌은 올해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 삼아 고객이 스스로 마케터가 되는 오가닉 마케팅을 통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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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5
  •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이주호 한국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만나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이주호 한국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지난 2월 27일 만났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는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며, 한중 양국은 서로 우호적이고 가까운 이웃으로, 양국 관계는 30여 년의 발전을 거쳐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또 인공지능 시대의 기회와 도전에 직면하여, 양국은 교육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국민 간 우호 감정을 증진시키며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발전을 이루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이 2025년 APEC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중국이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이빙 대사는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한중 양국의 근본적인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고 하였다.”며 “그러면서 현재 한중 관계는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에 각각 한국과 중국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APEC 회의를 앞두고 양국이 성공적인 개최를 서로 지지한다는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양국이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교육 등 인문 사회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유학생 규모를 확대하여 양국의 발전과 번영에 이바지하며 양국 국민의 우호 감정을 증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자리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팡쿤 공사와 아이훙거 공사참사관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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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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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일보=칼럼] 의지의 한국, 그 가치 때문에 APEC은 반드시 성공한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둔 지금, 세계의 시선이 다시금 대한민국에 집중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국제행사가 아니다. 분열과 불신이 팽배한 세계 속에서 ‘연결과 신뢰, 새로운 번영의 길’을 제시해야 하는 역사적 무대이다. 그 중심에 대한민국이 서 있다. 그 이유는 명확하다. 바로 ‘의지의 한국’이라는, 우리가 지켜온 가치 때문이다. 한국의 근대사는 도전과 극복의 연속이었다. 전쟁 폐허 위에서 일어선 산업화, IMF의 경제위기를 국민의 단합으로 돌파한 경험이 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세계에 도움을 주던 방역 리더십. 이 모든 역사 속에는 한 가지 공통된 DNA가 흐른다. 바로 위기 앞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는 ‘의지’다. 한국은 언제나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나라였다. 이번 APEC 회의는 그 의지를 다시 세계에 증명할 무대가 될 것이다. 각국 정상들이 모여 경제협력과 기후대응, 디지털 전환 등 복합적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한국은 단순한 주최국을 넘어 ‘연결과 공존의 플랫폼’을 제시해야 한다. 특히 반도체, 인공지능,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한국이 보여준 혁신은 아시아태평양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열 열쇠로 평가된다. 이번 회의의 진정한 의미는 기술이나 경제의 숫자에 있지 않다. 그것은 ‘사람 중심의 가치’를 회복하는 데 있다. 한국이 걸어온 길은 늘 사람이 중심이었다. 고난의 순간에도 공동체를 먼저 생각했고, 성공의 순간에도 함께 나누는 마음을 잃지 않았다. 그 정신이 바로 ‘의지의 한국’이다. APEC이 직면한 글로벌 난제들... 경제 양극화, 기후 위기, 세대 갈등은 결국 인간의 의지와 연대 없이는 해결될 수 없다. 세계가 지금 한국을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그 ‘의지’가 희망의 모델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가능성의 나라’로 서 있다. 기술과 문화, 경제의 힘뿐 아니라,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연대의식이 더해져 국제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이번 APEC 회의가 성공으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화려한 외교 이벤트보다 ‘진정성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그 리더십은 국민의 저력에서 나온다. 대한민국은 과거의 아픔을 딛고 미래를 향해 달려온 나라다. 그 여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함께 이겨내는 힘’이 있었다. 그 힘이야말로 APEC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의지의 한국’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 그것은 세대와 이념, 국경을 넘어 인류가 공감할 수 있는 가치다. 지금 한국이 세계의 중심에서 보여줘야 할 것은 바로 그 가치의 실천이다. 포용의 리더십, 나눔의 경제, 지속가능한 번영, 이 모든 것이 의지의 한국이 걸어온 길이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따라서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단지 외교적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세계를 향해 내놓는 하나의 선언이 될 것이다. “우리는 다시 한 번 해낼 것이다.” 위기 앞에서 포기하지 않는 의지, 그 한국의 가치가 있는 한, 이번 APEC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의지는 곧 세계의 희망이다. 그리고 그 희망이, 지금 우리 안에서 다시 타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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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8
  • [지구일보=칼럼] 나의 독함은 성공의 뿌리
    세상은 부드럽게만 살아서는 결코 이겨낼 수 없는 곳이다. 인내하고 품으라는 말이 흔하지만, 때로는 냉철하게 단호할 줄 알아야 살아남는다. 나는 그 단호함을 ‘독함’이라 부른다. 이 독함은 남을 해치는 독이 아니라, 스스로를 단련시키는 강철 같은 의지의 이름이다. 나에게 있어 독함은 증오의 산물이 아니라, 끝내 목표를 이루겠다는 생의 절박함에서 비롯된 에너지였다. 독함은 흔히 차가움이나 비정함으로 오해받는다. 진정한 독함은 감정의 절제가 아니라 신념의 깊이에서 나온다. 누구나 실패의 벽 앞에서 흔들린다. 그때 마음이 무너져버리면 끝이지만,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은 바로 그 독한 마음이다. 필자도 수많은 좌절을 겪으며 배웠다. 세상은 내 사정을 들어주지 않는다. 오직 끝까지 버티는 자만이 길을 연다. 그것이 내가 말하는 독함의 본질이다. 청춘의 시절, 나는 어떤 일이든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새벽까지 글 작업하고, 실패한 사업을 다시 일으키며, 인간관계에서도 원칙을 지키려 애썼다. 사람들은 때로 내 고집을 독하다고 했다. 그 고집이 있었기에, 나는 남들이 포기한 자리에서 길을 찾을 수 있었다. 독함은 무모함과 다르다. 무모한 사람은 방향 없이 돌진하지만, 독한 사람은 끝까지 견디며 길을 스스로 만든다. 삶이 고비를 맞을 때마다 나는 ‘끝까지 해보자’는 말을 마음속으로 되뇌었다.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 때조차, 다시 자신을 일으켜 세운 건 다름 아닌 그 독한 각오였다. 주변 사람들은 종종 “그 정도면 됐지 않느냐”고 했다. 내 마음속의 목소리는 달랐다. “아직 끝이 아니다.” 세상은 한 번의 기회만 주지 않는다. 단, 끝까지 버티는 자에게만 두 번째 기회를 허락한다. 독함은 타인을 향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향해야 한다. 자기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으며, 끝내 자신을 단련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진짜 독함이다. 남을 누르려는 독함은 결국 자신을 병들게 하지만,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독함은 인생을 성장시킨다. 마치 칼이 불 속에서 단련될수록 강해지듯, 삶도 시련 속에서 강철의 의지를 얻는다. 나는 인생의 어느 순간부터 ‘독함’이 곧 나의 뿌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을 꿈꾸지만, 성공은 결코 선한 의지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선의는 방향을 잡아주지만, 독함은 추진력을 준다. 둘이 함께할 때 비로소 완전한 힘이 된다. 즉, 마음은 따뜻하되, 결단은 냉정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성공의 공식이다. 이제는 젊은 세대에게 말하고 싶다. 세상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경쟁과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끝까지 버티는 힘이 필요하다. 남보다 조금 더, 남보다 조금 오래 견디는 그 차이가 인생의 큰 변곡점을 만든다. 노력은 누구나 비슷하지만, 끝까지 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이 바로 ‘독함’이다. 나의 독함은 타인을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나 자신을 이기기 위한 싸움이었다. 유혹을 이기고, 나태를 이기고, 두려움을 이기는 힘.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를 흔들지만, 그 속에서도 중심을 지키는 사람만이 마지막에 웃는다. 성공은 단순히 운이 좋은 사람의 몫이 아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사람의 보상이다. 돌이켜보면, 내 인생의 길은 그다지 평탄하지 않았다. 매번 고비를 넘길 때마다 내 안의 독함이 나를 붙들었다. 그것은 나를 단단하게 만들었고, 동시에 나를 성장시켰다. 결국 인생의 성취란, 타인을 제압한 결과가 아니라 나 스스로를 이겨낸 증거다. 오늘도 그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여전히 세상은 냉정하고, 길은 험하다. 하지만, 나는 그 길을 안다. 나의 독함은 나를 무너뜨리지 않는다. 오히려 나를 일으켜 세우는 근원적 에너지다. 이것이 나의 성공의 뿌리이며, 지금도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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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6
  • [지구일보] 서울상공회의소 도봉구상공회, 이창호 연설학 명인 초청 조찬특강 성료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서울상공회의소 도봉구상공회(회장 김만복)는 지난 17일 오전 8시,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그린컨벤션에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대한민국 연설학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이창호 명인을 초청해 ‘CEO를 위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도봉구상공회 임원 및 지역 기업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리더에게 요구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감성 리더십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조망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강연자로 나선 이창호 연설학 명인은 강연을 통해 “오늘날의 성공한 리더들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올바른 자기표현을 통해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고,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통해 조직의 신뢰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이러한 전략적 소통이 글로벌 리더십으로 가는 핵심 열쇠”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무한경쟁과 갈등 속에서 끊임없이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최고경영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리더의 집정력’이라고 역설했다. 이 명인은 “리더가 갖추어야 할 말하기는 단순한 화술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공동체를 연결하는 힘”이라며, “CEO의 언어는 조직의 에너지와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이창호 명인은 연간 300회 이상 강의와 강연을 소화하며, ‘이창호스피치’라는 독창적인 브랜드를 구축해온 국내 대표 스피치 전문가다. 그는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이자, 신지식인(교육 부문)으로, 초등학교 6학년 국정교과서 읽기 과목에도 그의 글이 수록되는 등 교육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명인 저서로는 『스피치 마스터의 생산적 말하기』, 『긍정의 온도』 등 50여권이 있으며, 현재는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서울상공회의소 도봉구상공회 김만복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기업 환경에서는 단순한 전문성을 넘어,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감성적 스피치가 무엇보다 핵심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창호 명인은 대한민국 스피치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실천적 교육자이며, 이번 특강은 상공회 임원들에게 매우 유익한 학습의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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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하북미술대학 ‘종신교수’로 임명
    【중국·허베이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이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하북미술대학(河北美术学院)의 종신교수로 공식 임명됐다. 하북미술대학 진충의(甄忠义)총장은 2025년 5월 12일, 이창호 위원장에게 종신교수 임명장을 수여하며 한중 문화예술 및 학술 교류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이창호 위원장은 1998년부터 한중관계의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그는 중국 관련 도서인 ‘시진핑 리더십’을 비롯 다양한 콘텐츠의 도서를 집필하여 출간하게 되었다,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 이창호 위원장이 바로 그다. 그는 한중 수교 33년간 중국과 한국 두 나라는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 중에서도 문화 분야의 교류와 협력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하북미술대학과의 공동 프로젝트 참여 및 심포지엄 발언 등을 통해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그는 이미 하북미술대학의 영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학 측의 객좌교수 임용장 수여를 대리하는 등 대학과의 높은 신뢰 관계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종신교수 임명은 이러한 지속적인 공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하북미술대학 난신성(兰新成)국제교육학원 원장은 “이창호 교수는 한중 문화 교류의 상징적 인물로, 본교와의 장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임명을 통해 한국과 중국 간 문화 및 학술적 연결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창호 위원장의 종신교수 임명은 학술적 영향력은 물론, 한중 간 지속 가능한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례로 평가된다. 또 이 위원장은 2013년에는 자원봉사 우수지도로 대한민국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 우측 하북미대 견충의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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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에듀윌, 전년비 영업이익 169억원 늘어...“오너 경영 성과 입증”
    - 2023년 대비 영업이익 169억원 늘며 흑자 전환…기업 운영의 물줄기 바꿔 - 온라인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비용 효율화, 조직 재정비, 사내 소통, 오너의 사재출연 등으로 성과 창출 - 올해 전사적으로 ‘메가 프로젝트’ 진행…올1~2월 매출액, 영업이익 순항 중 - 국민 브랜드를 넘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될 것 ▲ 서울 구로구 에듀윌 본사 전경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에듀윌이 2024년 실적을 결산한 결과 영업 이익이 전년 대비 169억원 늘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기업 운영의 물줄기를 바꿔 오너 경영의 성과를 입증했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지난해 매출액 826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매출액은 26%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40% 늘어난 수치다. 에듀윌은 부동산 및 공무원 수험 시장에서 외부 충격을 받았으나 경영 일선에 복귀한 오너인 양형남 대표를 중심으로 원래 잘하던 온라인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비용 효율화와 조직 재정비, 사내 소통 활성화, 오너의 사재 출연 등이 어울어져 성과를 만들었다는 것이 에듀윌의 설명이다. 에듀윌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블루칼라 자격증 시장 선점 및 신규 교육과정 론칭, 시니어 및 다문화 교육, 글로벌 진출 등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블루칼라 자격증 플랫폼을 활용해 매출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전사적으로 ‘메가(Make Eduwill Great Again; MEGA)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에듀윌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이 프로젝트는 타 업종 및 동종 업종의 기관이나 기업과 협업하는 ‘공진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것이 중점이다. 우수 인재 영입, 좋은 기업문화 만들기를 통해 직원 간 소통, 존중, 배려, 성장하는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로 인해 이미 지난 1~2월에도 월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순항을 하고 있다. 에듀윌 관계자는 “지난해 괄목할 만한 재무적 성과를 이룬 것은 모든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 최선의 노력을 다한 덕분이며, 이런 성과로 인해 에듀윌은 ‘알짜배기’ 회사로 자리잡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미 전 국민이 아는 브랜드로 자리잡은 에듀윌은 올해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 삼아 고객이 스스로 마케터가 되는 오가닉 마케팅을 통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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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5
  •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이주호 한국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만나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이주호 한국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지난 2월 27일 만났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는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며, 한중 양국은 서로 우호적이고 가까운 이웃으로, 양국 관계는 30여 년의 발전을 거쳐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또 인공지능 시대의 기회와 도전에 직면하여, 양국은 교육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국민 간 우호 감정을 증진시키며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발전을 이루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이 2025년 APEC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중국이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이빙 대사는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한중 양국의 근본적인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고 하였다.”며 “그러면서 현재 한중 관계는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에 각각 한국과 중국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APEC 회의를 앞두고 양국이 성공적인 개최를 서로 지지한다는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양국이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교육 등 인문 사회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유학생 규모를 확대하여 양국의 발전과 번영에 이바지하며 양국 국민의 우호 감정을 증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자리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팡쿤 공사와 아이훙거 공사참사관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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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3
  •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 실현을 위한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범국민추진위원회와 서울교육삼락회 업무협약체결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글로벌 관광객 1억 명 시대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범국민추진위원회(대표 이참, 선종복. 이하"추진위원회")와 서울교육삼락회(회장 이근배,이하 "삼락회")가 업무협약(MOU)을 지난 4일 서울교육삼락회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양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추진위원회와 삼락회는 ▲관광을 통한 지역활성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공동 개발 ▲관광서포터즈 및 지역전문가로 사회공헌 활동 ▲지역 및 글로벌 관광 인프라 관련 연구 및 발전 방안 모색 ▲청소년 및 일반 시민 대상 관광 인식 제고 캠페인 공동 추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기획 및 마케팅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추진위원회는 관광 활성화와 관련된 전문 자료 제공, 캠페인 운영 지원 및 관광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으며, 삼락회는 퇴직 교원을 관광서포터즈 및 지역전문가로 활용하고, 교육적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정기 회의를 통해 협력 내용과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체결로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보다 많은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노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참 추진위원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근배 서울교육삼락회 회장 역시 "퇴직교원의 관광서포터즈 활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국내관광 내수를 활성화하고,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관광 인식 제고에 힘쓰며, 대한민국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종복상임대표는 “퇴직 교원의 풍부한 교육 경험과 추진위원회의 관광 활성화 목표가 결합된다면, 보다 체계적인 관광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협약은 서명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양 기관의 합의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향후 양 기관은 정기적인 실무 협의회를 구성하여 협력 사업의 기획, 실행 및 평가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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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이창호 저자, 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 관계’ 출간 인터뷰
    [대한기자신문 이강문기자] 도서출판 북그루는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이 저술한 신간 『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 관계』를 지난 1일에 출간됐다. 책의 저자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은 국내외에서 인문학과 리더십을 강의해 온 인물로, 시진핑과 한중 관계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자 함으로써 독자들에게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책에서는 시진핑 시대의 한중 관계는 역사적, 문화적, 경제적 맥락 속에서 복잡하게 얽혀 있다. 한중관계는 경제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상호 의존성을 가지고 있어 한국과 중국은 서로의 주요 교역 상대국이며, 경제적 협력은 양국의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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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한중교류촉진위원회‧글로벌관광객 1억명시대범국민추진위원회 관광활성화 분야 협력 강화 MOU 체결
    [지구일보 김도희]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 및 1억명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중교류촉진위원회(위원장 이창호)와 글로벌관광객 1억명시대범국민추진위원회(대표 이참, 선종복) 양해각서를 지난 3일에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의 위대한 문화적 자산을 재발견하고 미래 가치를 끌어내 국격을 높이고 국가 브랜드를 창출할 기회로 보고 있다. APEC이 개최되는 2025년 대한민국 방문의 해로 한국의 경제 및 관광 산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중 관광객 교류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제안 △한·중 문화 교류 및 친선 행사 추진 △관광 인프라 및 관광객 편의 증진 △글로벌 관광객 1억 명 시대 실현을 위한 협력 △관광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 마련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민국 1호 귀화 외국인으로 관광공사 사장을 역임한 글로벌 관광객 1억명 시대 범국민추진위원회 이참 대표는 “세계에서 1억 명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나라는 프랑스인데 과연, 한국도 글로벌 관광객 1억 명을 유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관광객 1억명 시대 범국민추진위원회 선종복 상임대표는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계기로 관광 활성화 및 대한민국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협의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강조했다. 또 ‘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관계’ 저자 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은 “양 기관이 힘을 모아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관광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기대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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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4
  • 다이빙 주한중국 대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예방
    사진: 다이빙(戴兵) 주한중국 대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손잡다 장면/주한중국대사관 [지구일보 이강문 기자] 다이빙(戴兵) 주한중국 대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덕근을 지난 24일 방문했다. 다이빙은 한중수교 33년 동안 한중 경제무역 협력이 큰 성과를 거두었고, 지난해 한중 양국의 양자 무역액이 3,200억 달러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 20년 이상 연속으로 한국의 최대 무역파트너 지위 유지했으며, 한국은 다시 중국의 두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로 도약했다. 한중 양국이 상호 혜택과 우호 협력을 심화하고, 생산 및 공급망의 안정성과 원활함을 함께 유지하며, 새로운 성장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양국의 경제 및 무역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기를 바란다. 안덕근 장관은 “다이빙 대사의 취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중 경제무역 협력은 한국 경제의 중요한 측면으로, 두 나라의 무역 교류가 빈번하고 산업 구조가 깊이 얽혀 있습니다.” 양측이 손을 맞잡고 무역 투자 협력의 새로운 발전을 촉진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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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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